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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국민 생명·안전 위협 행위에 단호히 대응"

  • [데일리안] 입력 2020.09.25 10:51
  • 수정 2020.09.25 10:51
  •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국군의날 기념식서 '강한 안보태세' 중요성 강조

"우리 힘으로 누구도 넘볼 수 없어야 평화 지켜"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육군 특수전사령부에서 열린 제72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묵념을 하고 있다. ⓒ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육군 특수전사령부에서 열린 제72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묵념을 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제72회 국군의 날'인 25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그 어떤 행위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할 것임을 국민께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실종 공무원 피격·소각 사건이 알려진 후 나온 발언이라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경기도 이천 특수전사령부에서 열린 '제72주년 국군의 날' 기념 행사에서 "우리 자신의 힘으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강한 안보 태세를 갖춰야 평화를 만들고, 지키고, 키울 수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애국선열들의 희생 위에 세워졌다는 것을 한시도 잊을 수 없다"며 "호국영령들과 유가족께 각별한 경의를 표하며, 특히 임무 수행 중 장렬히 산화한 특전영웅 사백일흔여덟 명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확고한 안보 태세를 지키는 데에는 전후방이 따로 없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와 자연 재해라는 새로운 안보 위협에 맞서 특별한 태세를 갖추느라 노고가 많았다"며 "국방신속지원단을 통해 인력·시설·장비 등 군이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자산을 방역에 투입했다. 취약 지역에는 3만2000병력이 소독기와 제독차를 끌고 찾아가는 방역 지원 작전을 펼쳤다"고 했다.


또 "유난히 길고 거센 장마와 태풍이 덮친 현장에서 침수 피해 지역에 달려가 복구에 앞장선 것도 우리 육해공군이었다. 무엇보다 장병들 사이에 코로나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것을 치하한다"며 "우리 군은 방역 당국 기준보다 강력한 조치로 훌륭하게 방역에 대응해주었고, 장병들은 전우와 조국을 먼저 생각해주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코로나 위기 앞에서도 누구도 넘볼 수 없는 포괄적 안보 역량을 믿고 방역과 경제에 집중하고 있다"며 "미래 국군은 전통적인 안보위협은 물론 코로나와 같은 감염병, 테러와 재해재난 같은 비군사적 위협에도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지난 8월 발표한 '국방중기계획'을 언급,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301조원의 재원을 투입해 '평화를 지키고 평화를 만드는 혁신강군'을 구축하겠다는 비전과 포부를 담았다"며 "미래 국군의 강력한 힘은 우리 과학기술의 역량으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했다.


더불어 문 대통령은 "국방의 의무를 묵묵히 다하는 청년들에게 국가는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새로운 세대 장병들의 눈높이에 맞게 복무 여건과 시설, 인권 문제를 포함하여 병영 문화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계속해 나가겠다. 깨지지 않을 신뢰로 여러분의 헌신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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