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현황 >
2020-07-05 10시 기준
확진환자
13091 명
격리해제
11832 명
사망
283 명
검사진행
21649 명
26.1℃
약간의 구름이 낀 하늘
미세먼지 38

코오롱,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 5기 온라인 해단식 개최

2020.07.05 12:53 |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redstone@dailian.co.kr)

코오롱은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 5기 해단식을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4일 열린 이 날 행사는 기존과 달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했다.
36명 모두가 한자리에 함께하진 못했지만 팀별로 화상으로 소통하며 8개월간의 활동내용을 공유하고 함께 찍은 사진이 인쇄된 화분을 서로에게 선물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36명의 멘토와 멘티는 지난해 11월부터 학교 교과학습 및 문화 체험활동을 함께했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활동이 어려워진 올 초부터는 메신저와 화상 등 온라인으로 멘토링을 진행하며 8개월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동일 배경을 가진 대학(원)생 멘토와 1:1로 매칭돼 문화 차이를 극복하고 학업에 적응해 한국 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문화가정 자녀 지원 프로그램이다.
코오롱은 지난 2015년부터 다문화가정자녀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5기를 맞이한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과 더불어 요리 분야 자격증 취득을 통해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꿈을 잡(Job)아라’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제주항공, 코로나19 예방 위한 기내 서비스 도입...'접촉 최소화'

2020.07.05 12:39 |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redstone@dailian.co.kr)

제주항공(대표 김이배)은 5일부터 국내 항공사 최초로 항공기 운항 중 기내 화장실 소독을 실시하고 기내 서비스에 대해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객실승무원의 기내 서비스에 대해 ‘S.A.F.E’(Sanitary∙위생적인 서비스, Avoided∙거리두기 서비스, Friendly∙친근한 서비스, Emotional∙감성 서비스)를 새로운 기준으로 삼았다.
이러한 기준에 따라 승객의 위생을 최우선으로 하고 물리적 거리를 두면서 친근하고 감성적인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우선 5일부터 운항하는 모든 노선에서 운항 중 사물소독 스프레이를 이용해 기내 화장실 내부 및 화장실 손잡이 소독을 실시하고 기내 접촉을 최소화 하는 서비스로 운영방식을 바꾼다.
기내 에어카페 상품 판매 시 기존에는 카트에 상품을 비치해 판매하던 것을 구매를 원하는 고객이 요청할 경우 해당상품을 판매하는 개별판매로 전환한다. 아울러 상품 구매 시 승객이 직접 단말기에 카드를 꽂아 결제하도록 해 접촉 가능성을 더욱 줄인다.
객실 승무원들의 근무영역도 기내 앞쪽과 뒤쪽으로 분리해 해당 영역에서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해 기내에서 구역별 접촉 빈도를 줄이도록 한다. 아울러 기내 에어카페에서는 고객들의 위생관리를 위해 5일부터 휴대용 소독 스프레이(9000원)·손세정제(5000원)·3D마스크(5000원) 등 위생용품을 판매한다.
회사 관계자는 “기내 화장실은 해당편 승객들의 공용공간인 만큼 기내 위생을 위해 항공기 운항중에 소독을 실시하게 됐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항공여행을 위해 물리적인 거리를 두면서 고객 개개인에게는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고객들의 안전한 항공여행을 위해, 여행시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탑승객의 셀프 바코드 인식 및 좌석 위치별 순차 탑승방식을 도입했으며 국내선 발권 카운터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한 ‘안심 체크인’ 카운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사모펀드 최소투자 1억→3억 강화...금감원 분쟁조정 전략 마련도

2020.07.05 12:36 |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sw100@dailian.co.kr)

일반 투자자의 사모펀드 투자 최소금액을 1억원에서 3억원으로 높이는 시행령이 이르면 이달 말부터 적용될 전망이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재 법제처는 이런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사 중이다.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12월 최종 발표한 '고위험 금융상품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한 종합 개선방안’을 토대로 지난 1월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데 따른 것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7월 말에서 8월 초에는 개정 시행령이 공포·시행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일반 투자자는 전문투자형 사모펀드(헤지펀드)에 투자할 때 3억원 이상(레버리지 200% 이상 펀드는 5억원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2015년 최소투자금액을 5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춘 뒤 손실 감내 능력이 없는 투자자가 전 재산을 털어 넣는 등 사모펀드 제도 취지에 어긋나는 사례가 생기자 문턱을 다시 높이는 것이다.
개정안은 펀드 기초·운용자산과 손익구조의 유사성을 기준으로 펀드의 동일성 여부를 판단한다는 점도 명확히 했다. 사실상 50인 이상이 투자하는 공모펀드를 잘게 쪼개 사모펀드로 판매해 공모 규제를 회피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 함께 금융감독원은 라임자산운용의 플루토 TF-1호(무역금융펀드)에 대한 분쟁조정안 마련 작업을 끝내고 하반기 분쟁조정 전략 짜기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날 “사모펀드 가운데 시장가격 변수 때문에 환매가 중단된 것이 있고 최근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처럼 사기 혐의가 짙은 사안도 있다”며 “사모펀드별로 구분해 분쟁조정 방향을 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감원이 추린 환매 중단 사모펀드는 22개로 판매 규모는 5조6000억원이다. 이중 라임자산운용 펀드가 1조66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홍콩계 사모펀드인 젠투파트너스 펀드(1조900억원), 알펜루트자산운용 펀드(8800억원),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5500억원), 독일 헤리티지 DLS 신탁(4500억원) 순이었다.
이탈리아 건강보험채권펀드(1600억원), 디스커버리US핀테크 글로벌 펀드(1600억원), 디스커버리US부동산 선순위 펀드(1100억원), KB able DLS(1000억원) 등도 판매액이 1000억원을 넘었다. 개인 간 거래(P2P) 대출업체 ‘팝펀딩’ 연계 사모펀드인 자비스 펀드와 헤이스팅스 펀드의 판매 규모는 각각 140억원, 250억원이다.
이들 22개 펀드와 관련해 금감원에 분쟁조정을 신청한 건수는 모두 1003건으로, 라임 펀드(672건)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KB손해보험, 케이타 접촉 직원 3명 자가격리 조치

2020.07.05 12:22 |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kimrard16@dailian.co.kr)

KB손해보험은 새 외국인 선수 노우모리 케이타가 지난 2일 국내로 입국 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체 반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입국 직후 해당 선수와 접촉한 배구단사무국 직원 등 3명에 대해 즉각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5일 밝혔다.
또한 구단은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소재 선수 숙소를 즉시 방역조치한 후 임시 폐쇄했다고 전했다.
지난 5월 서울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0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KB손해보험에 지명된 케이타는 지난 2일 세르비아에서 입국 후 배구단 선수들이 모두 휴가를 떠난 숙소에서 혼자 머물며 자가격리 중이었다.
입국 당시 코로나 관련 무증상이었으나 입국자 검역절차에 따라 3일 수원시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받았고, 진단검사 결과 4일 오전 양성 판정이 나왔다.
케이타는 현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고객 및 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대응체계 운영 프로세스에 따라 즉각 조치했다”고 말했다.

LGD, OLED TV 패널 '플리커 프리' 획득…"눈에 편한 패널 인정"

2020.07.05 12:18 |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redstone@dailian.co.kr)

LG디스플레이(대표 정호영)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TV 패널로는 최초로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인증을 받으면서 눈 건강에 적합한 디스플레이로 검증받았다고 5일 밝혔다.
회사는 48인치부터 88인치까지 OLED TV 패널 전 모델에 대해 독일 국제 인증기관 ‘TUV라인란드(Rheinland)’와 글로벌 안전과학회사 ‘UL’로부터 각각 ‘플리커 프리’ 인증과 검증마크를 획득했다.
플리커 현상이란 조명이나 화면이 매우 빠르게 깜빡이는 것으로 눈에 보이는 ‘가시 플리커’와 눈에 보이지 않는 ‘비가시 플리커’로 구분된다. ‘비가시 플리커’라도 장시간 노출 시 두통, 눈 피로, 시력저하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인증 및 검증 획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TV 시청시간 증가 및 청소년 온라인 수업 확대 등 눈 편한 디스플레이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른 것으로 ‘플리커 프리’를 TV 선택의 새 기준으로 제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TUV라인란드의 측정 결과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패널은 스스로 빛을 내는 구조 특성상 비가시 플리커가 0%로 측정돼 깜박임이 없는 ‘플리커 프리’ 인증을 받았다. 또 UL 측정 결과에서도 플리커 현상이 기준치인 9.6%를 크게 밑도는 1.3%로 ‘플리커 프리’ 검증마크 획득했다.
액정표시장치(LCD) TV는 백라이트 발광다이오드(LED) 광원이 매우 짧은 주기로 깜빡이며 빛을 내는 방식이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는 비가시 플리커 현상이 발생한다. 반면 OLED TV는 자발광 방식이어서 플리커 현상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회사측은 "플리커 현상은 스마트폰의 슬로모션 동영상으로 TV를 촬영하거나 작동 중인 휴대용 선풍기의 날개 사이로 TV를 보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OLED TV 패널은 눈 피로나 수면 장애를 유발하는 블루라이트 방출량을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춰 TUV라인란드로부터 ‘낮은 블루라이트(Low Blue light)’ 인증을, ‘UL’로부터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정한 무해성 기준보다 50%나 낮은 수준으로 ‘블루라이트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하는 등 눈 건강에 합리적인 디스플레이임을 인정받은 바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출시를 확정한 OLED TV 제조사가 19개사로 늘어남에 따라 ‘대형 OLED 대세화’의 일환으로 ‘플리커 프리’ 및 ‘낮은 블루라이트’ 인증과 검증마크를 글로벌 OLED TV 고객사 및 유통 업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오창호 LG디스플레이 TV사업부장(부사장)은 “코로나 시대에 TV 시청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눈이 편한 TV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인증을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OLED TV를 선택할 수 있을 것”라고 강조했다.

주호영 "내일 국회 복귀…윤미향 사태 국조·검언유착 특검하자"

2020.07.05 12:15 |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united97@dailian.co.kr)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6일부터 국회 본회의와 상임위에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통합당을 원내투쟁 체제로 전환해 △부동산 폭등 △볼턴 회고록 논란 △윤미향 사태 △윤석열 찍어내기 등을 놓고 국회 내에서 대여투쟁에 나서겠다는 뜻이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5일 오전 국회본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내일부터 국회 본회의와 상임위에 참석해 원내투쟁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주 원내대표는 "코로나 위기를 핑계로 한 해에 세 차례나 추경을 편성하면서 35조 원 규모의 3차 추경 예산을 여당 혼자 졸속날림으로 통과시켰다"며 "남은 것은 야당이 없으니 예산이 더 절감됐다는 망언 뿐"이라고 성토했다.
이어 "형해화됐지만 국회는 민주주의의 진지다. 우리가 7월 국회에 참여하는 단 하나의 이유"라며 "통합당은 7월 국회에서 경제위기·안보파탄·부동산가격 폭등·인천국제공항 사태·탈원전으로 인한 전기료 급등 등 국민의 삶을 짓누르는 민생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호영 원내대표는 △볼턴 회고록 논란과 윤미향 사태의 국정조사 관철 △윤석열 검찰총장 찍어내기로 번지고 있는 이른바 검언유착 사건의 특검 발동을 과제로 제시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대통령 비서실장까지 '강남불패'를 확신하며 지역구 아파트를 팔겠단다. 서울 강남의 집값을 잡겠다는 부동산 정책을 누가 믿겠느냐"라며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차단당한 전세 세입자들, 3040 무주택자들의 원성을 우리들이 받아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위안부 할머니들을 사리사욕의 미끼로 삼은 윤미향의 치졸한 행태를 국정조사로 밝혀내겠다"며 "법무장관과 검찰총장, 현직 검사장들이 뒤엉켜싸우는 이른바 검언유착 사건은 특검을 발동시켜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무협,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대응전략 웨비나' 개최

2020.07.05 12:08 |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ciy8100@dailian.co.kr)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대응전략 웨비나’를 지난 3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한 우리 기업의 대응방안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최근 글로벌 통상 이슈, 주요국 수입규제 동향, 유럽연합(EU) 통상정책의 변화와 대응전략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연사로 나선 이혜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코로나19 사태가 국제 공조의 무력화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전 세계적으로 다자협력체제가 약화되는 반면 각국의 보호무역주의와 양자주의가 점차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교수는 “미중 갈등이 심화됨에 따라 현재와 같은 글로벌 공급사슬의 대중국 의존도도 변화할 것”이라며 “우리 기업들은 통상 환경의 변화와 함께 도래한 디지털 경제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앞으로 강화될 기후변화정책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현정 무역협회 통상지원센터 실장은 “상반기 동안 한국에 대한 주요국의 수입규제 신규조사는 작년 동기간에 비해 4건 증가한 23건으로 집계됐다”며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미국과 인도를 중심으로 수입규제조치가 크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경기회복이 지연될수록 전 세계 수입규제는 강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기업 차원의 사전적인 점검 및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정균 무역협회 통상지원센터 과장은 “EU도 자국산업 경쟁력을 보호하기 위해 무역상대국에 대한 공정경쟁 요구가 강해지고 있다”며 “특히 중국을 타깃으로 한 EU의 보호무역조치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김 과장은 “우리 기업들은 탄소국경조정, 디지털세 이슈 등에 대한 EU 정책을 꾸준히 모니터링 하는 한편 배터리 등 미래 산업의 자급화 정책이 우리 산업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용민 무역협회 통상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각국의 경제상황이 악화되면서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고 있어 우려스럽다”면서 “무역협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통상이슈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해 우리 기업들이 통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피해자 있다’ 최숙현 가해자 처벌, 속도 붙나

2020.07.05 12:01 |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kimrard16@dailian.co.kr)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 경기) 국가대표 출신인 최숙현 선수가 가혹 행위를 당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가운데 추가 피해자들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가해자 처벌에 한층 더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용 의원실은 6일 오전 추가 피해자 기자회견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감독 출신인 미래통합당 이용 의원이 사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추가 피해자들과 논의해 기자회견을 준비 중이다.
고인이 남긴 녹취에는 경주시청 감독과 팀 닥터가 최숙현 선수 등 젊은 선수들을 세워놓고 차례대로 뺨을 때리는 장면이 담겨 있다.
또 다른 피해 선수들 역시도 처음에는 선뜻 나서서 사태를 고발하기가 조심스러웠지만 동료였던 최숙현 선수가 세상을 떠나자 용기를 냈고, 공식 석상에서 가해자들의 실상에 대해 폭로할 예정이다.
대한철인3종협회는 6일 오후 4시에 스포츠공정위원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협회는 가해자들을 엄벌할 것으로 보이는데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상 '영구 제명'할 수도 있다.
현재 최숙현 선수 관련 사건은 대구지검에서 조사 중이나 결과가 나오기 전 스포츠공정위원회 차원에서 가해자를 징계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 제24조 우선 징계처분은 '징계 혐의자의 징계사유가 인정되면 관계된 형사사건이 유죄로 인정되지 않았거나, 수사기관이 이를 수사 중이라고 해도 징계처분을 내릴 수 있다'고 명시했다.
이미 최숙현 사태가 온 국민의 분노를 불러 일으켰고, 선수를 보호하는 체육계의 유명무실 대책이 또 한 번 도마에 오른 만큼 강력한 처벌이 예상된다.
한편, 전 소속팀 경주시청에서 지도자와 선배들의 가혹행위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진 고인은 가해자들의 죄를 밝혀달라는 마지막 메시지를 남기며 지난달 26일 어린 나이에 생을 마감했다.
하지만 가해자로 지목된 감독과 선배 2명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전문 자격증도 없이 팀에 합류해 선수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진 팀 닥터는 아직까지 모습을 드러내지도 않고 있다.
추가 피해자들의 기자회견과 스포츠공정위원회가 열리면 가해자들의 실상은 더욱 낱낱이 공개될 예정이다.동영상 기사

상의 "3분기 유통업 체감경기 82…소비심리 다소 회복"

2020.07.05 12:00 |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ciy8100@dailian.co.kr)

3분기 유통 시장은 전분기 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5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소매유통업체 10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0년 3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는 82로 집계됐다.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2분기(66)에 비해 침체가 다소 둔화된 것으로, 긍정적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모든 업종이 여전히 100 이하를 기록해 정상적인 수준에 도달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기준치 100 초과시 호전 전망, 미달시 악화 전망)
업태별 전망치를 보면 업종에 따라 온도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과 편의점은 높은 상승폭을 기록해 2분기 위축에서 한 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는 반면,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은 소폭 상승에 그쳐 3분기도 어려운 시간을 보낼 것으로 전망됐다. 백화점은 모든 업태중 가장 높은 상승폭(32p)을 기록하며 업황 개선 전망이 강했다.
백화점 업종은 2월부터 4월까지 매출이 바닥을 칠 정도로 침체가 깊었다. 최근 ‘동행세일’과 ‘면세품 국내판매’ 등과 같은 판촉행사를 통해 매출 반전에 성공했고, 이런 분위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여름휴가가 시작되며 의류 및 화장품 등 패션잡화의 실적도 개선되는 모습이 포착되며 긍정적 전망에 힘을 보태고 있다.
편의점도 매출 신장과 계절효과 기대에 힘입어 큰 상승폭(27p)을 기록했다. 지난 분기 두 번째로 높은 부정적 전망치(55)를 보였으나, 재난지원금 사용으로 인한 매출 증가와 함께 모바일 주류(와인) 판매 허용(4월)이 새로운 수입원으로 떠오르며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여름은 더운 날씨 탓에 음료 판매가 증가하고 심야 활동이 많아지기 때문에 편의점의 대표 성수기로 꼽혀 긍정적 전망을 이끌었다.
대형마트는 방문객 급감과 더불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식품 및 생필품마저 온라인에 내주며 지난 분기에 역대 최저 전망치(44)를 기록했다.
또 2분기에 재난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되며 매출 진작 효과를 보지 못했다. 3분기 회복 전망도 어둡다. 영업 시간제한 및 의무 휴업과 같은 규제로 경쟁력이 약화된 상황에서 코로나19로 발길이 끊긴 소비자들을 되돌리기는 어렵다는 견해가 전망치(51)에 부정적 영향을 주었다.
슈퍼마켓도 전망치가 소폭증가(8p)에 그치며 3분기에도 뚜렷한 실적개선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71). 슈퍼마켓은 주거지역에서 가깝다는 접근성을 이점으로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사태 때 반사이익을 누렸다.
하지만 신선식품 당일 배송 서비스 등으로 소비자들이 구매처를 온라인으로 옮기면서 반사이익 기간이 짧게 끝났고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지며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온라인・홈쇼핑은 모든 업태들 중 가장 높은 전망치(97)를 기록했다. 지난 분기 온라인 판매는 생필품을 제외한 기타 품목들 부진으로 10년 만에 100밑으로 하락했다.
3분기 전망도 부정적 범위이나, 최근 소비심리 회복으로 생활․가구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으로 가전 매출 증가세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재확산 사태만 없다면 지속적으로 전망치가 개선돼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역대 전염병 확산으로 인한 국내 소매유통업 전망추이를 살펴보면 사스(2002년)와 신종플루(2009년)는 최저점을 찍은 후 두 번째 분기에 반등(100이상)에 성공했다. 반면 메르스는 낙폭 이후 반등에 실패하고 줄곧 부정적 전망이 이어지는 추세로 고착화됐다.
메르스의 경우 높은 치사율(35%)로 불안심리가 이전 두 사례에 비해 크게 작용해 소비심리도 좀처럼 회복이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종플루는 국내 감염자 수(76만명)는 매우 많았으나 상대적으로 사망률이 높지 않아 불안심리는 제한적이었다.
코로나19는 빠른 확산속도로 전례 없는 소비심리 위축을 발생시켰으며, 지역내 감염과 무증상 감염 등이 여전히 경제활동에 불안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3분기 전망치는 침체가 일부 완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지만 이번 분기에 강도 높은 소비활성화를 통해 전환의 계기를 마련해야 4분기 반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강석구 대한상의 산업정책팀장은 “정부의 내수진작 대책 영향 등으로 소비심리가 개선되고 실적으로 이어지는 등 긍정적 효과가 일부 나타나고 있지만, 여전히 정상적인 궤도에 올라섰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 “회복 추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의 추가 경기보강 정책이 적기에 실행될 필요가 있으며, 유통규제에 대한 합리적 개선이 뒤따라야 소비회복이 탄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상반기 KRX금시장, 1년새 거래 급증...시장 개설이후 1조원 육박

2020.07.05 12:00 |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esit917@dailian.co.kr)

올해 상반기 KRX금시장의 하루평균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미·중 무역분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면서 작년 하반기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상반기 누적 거래대금은 시장 개설이후 최초로 1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5일 한국거래소가 분석한 올해 상반기 KRX금시장 동향 및 특징에 따르면 KRX금시장의 올해 상반기 일평균 거래량은 90kg, 거래대금은 57억8000만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06.4%, 139.8% 급증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거래대금은 710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30일 KRX금시장의 1그램(g)당 가격은 6만8640원으로 전년 말(5만6270원) 대비 22% 상승했으며, 시장개설 해인 2014년 말(4만2330원)보다는 62.2%나 뛰었다.
투자자별 거래비중은 개인의 전년동기대비 7.1%포인트 증가한 63.2%에 이른다. 기관도 같은 기간 대비 1.9%포인트 증가한 18.7%를 기록했다. 다만 실물사업자는 전년동기대비 8.9%포인트 하락한 18.2%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개설 초기 개인이 매수(92.4%), 실물사업자 매도(83.0%) 시장에서, 다양한 시장참가자가 매수·매도를 반복하는 투자(유통)시장으로 변화했다고 진단했다.
KRX금시장은 지난 2014년 개설 이후 연평균 73.2%(거래대금 기준) 성장을 지속해, 개설 6년 만에 시장규모가 24배나 성장했다. 지난 2014년 2조4000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57조8000억원으로 급성장했다. 시장참가자의 56.1%가 30대 이하이며 연령층이 높아질수록 참여비중이 낮아졌다. KRX금시장은 국제시세의 100.4%(국제가 괴리율,제반수수료 포함) 수준에서 매입이 가능한 반면, 골드뱅킹과 장외시장은 국제시세 대비 1~7%의 거래비용이 발생했다.
KRX금시장은 매매차익에 부과되는 세금이 없으며, 장내거래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 면제 혜택이 부여된다. 골드뱅킹과 금펀드는 매매차익의 15.4%를 배당소득세로 부과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확대로 안전자산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금을 귀금속이 아닌 투자수단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확대됐다"며 "거래비용 등을 감안하면 KRX금시장은 반복적인 거래가 가능한 유일한 시장으로, 국내투자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금 실물에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고 평가했다.

올 상반기 위조지폐 129장 ‘역대 최저’

2020.07.05 12:00 |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ny4030@dailian.co.kr)

올해 상반기 위조지폐 발견건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상반기 중 위조지폐 발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6월 한은이 화폐 취급 과정에서 발견했거나 금융기관·개인이 발견해 한은에 신고한 위조지폐는 모두 129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장(19.4%) 감소했다. 이는 한은이 반기 기준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한은 관계자는 "방범시설이 현대화되면서 위조지폐 사용이 어려워진데다 위조지폐 식별법 홍보를 강화한 점 등에 위조지폐가 줄어들고 있다"며 "온라인 거래 비중이 높아지면서 현금 거래량이 줄어든 점도 영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발견된 위조지폐를 권종별로 보면 1만원권이 60장으로 가장 많았고, 5천원권(48장), 5만원권(11장), 1천원권(10장)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한은은 1만원권은 5만원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조가 용이하면서 5천원권 및 1천원권보다는 액면금액이 커 위조 유인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분석했다.
위조지폐를 발견할 곳은 금융기관(87장)이 가장 많았고 한국은행 취급 과정에성도 38장이 발견됐다. 개인이 발견해 신고한 경우는 4장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한은은 화폐위조범 검거에 공로가 많은 충남청 천안서북경찰서에 대해 한은 총재 포상을 실시하고 소정의 포상금을 수여했다.

최태원-정의선 이번주 만난다…전기차 배터리 협력 모색

2020.07.05 11:45 |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ciy8100@dailian.co.kr)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이르면 이번 주 초 만나 전기차 배터리 관련 논의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지난 5월 현대차 정 부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만남으로 시작된 현대차-배터리 3사 간 회동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과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충남 서산에 위치한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 사업장을 방문하기로 하고 최종 일정을 조율 중이다. 이르면 이번주 내로 두 총수의 만남이 성사될 것이라는 것이 재계의 관측이다.
앞서 정 부회장은 지난 5월과 6월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과 지난달 구광모 LG그룹 대표를 만날 때도 각각 천안 삼성SDI와 오창 LG화학 공장을 직접 방문한 바 있다.
SK이노베이션은 LG화학과 삼성SDI에 이은 국내 3위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업체다. 정 수석부회장과 국내 배터리 업체간 회동은 글로벌 전기차 판매 경쟁이 심화되면서 협력 방안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은 내년 초부터 양산되는 현대·기아차의 전용 플랫폼(E-GMP) 기반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한다. 입찰을 거쳐 약 5년간 10조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SK이노베이션은 그간 기아차에 주로 배터리를 제공해왔지만 앞으로는 현대차까지 영역이 확대되는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하반기 발주될 현대차 E-GMP의 3차 물량 수주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에서는 최 회장과 정 수석부회장이 어릴 때부터 '호형호제'하는 막역한 사이인 만큼 이번 만남을 계기로 전기차-배터리 외에 또 다른 협력 방안이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도 나온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2025년까지 총 44종의 친환경 차를 선보일 예정으로 이 중 절반이 넘는 23종을 순수 전기차로 출시할 계획이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 속도를 내고 있는 SK이노베이션도 이번 현대차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톱5' 자리를 넘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5월 누계 기준 세계 전기차용 배터리 총량은 LG화학이 누적 점유율 24.2%로 1위를 차지했고, 삼성SDI가 6.4%로 4위, SK이노베이션은 4.1%로 7위다.

SK이노, 국내 최초로 협력사에 단체보험 패키지 제공

2020.07.05 11:24 |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ciy8100@dailian.co.kr)

SK이노베이션이 협력사 구성원들을 위해 단체보험 패키지를 제공한다. 협력사 구성원들에게 단체보험 패키지를 제공키로 한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SK이노베이션 울산 콤플렉스(CLX)는 지난 3일 SK이노베이션 울산CLX 본관에서 SK협력사 구성원들을 상해보험에 가입해 주는 ‘SK협력사 The행복한보험’ 전달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SK협력사 직원 대표들과 SK이노베이션 울산CLX 박경환 총괄, 이성훈 노동조합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The행복한보험은 ‘SK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이 SK이노베이션 25개 설비협력사 소속 2233명의 전 구성원들에게 제공하기로 한 단체보험 패키지다.
이에 대해 SK이노베이션은 울산CLX에서 근무하는 모든 구성원들이 가장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국내 최고 수준의 SHE(안전∙건강∙환경) 시스템을 갖춘데 이어, 상해·질병 등에 대한 불안감까지 해소해 안정적으로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보다 촘촘한 사회안전망(Safety Net)을 구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은 또 코로나 19로 일상 생활뿐만 아니라 회사에서도 일어난 많은 변화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고, 협력사 구성원들의 삶에 실질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단체보험 패키지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더(The)행복한보험은 상해사망/후유장해, 중대질병 등 최대 1억원을 보장하는 상해보험 패키지로 구성됐으며, 일회성이 아니라 매년 갱신된다. 이 혜택은 기존 입사자 뿐 아니라 연중 입사자들에게도 동일하게 보험이 지원된다.
박경환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총괄은 “60년 가까운 시간 동안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협력사들과 구성원들은 SK이노베이션과 한솥밥 식구”라면서 “SK이노베이션은 회사 및 협력사 구성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보다 완벽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모두가 행복한 사업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훈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은 “협력사 구성원들의 복지 개선은 현장 근로자에게 더 큰 힘이 되며 그것은 다시 회사의 경쟁력으로 돌아오는 선순환을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SK이노베이션 노사는 협력사 구성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가한 협력사 구성원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협력사 구성원들에게 행복 지원금을 전달한데 이어 단체보험 패키지까지, 상생을 위한 SK의 노력에 감사하다”면서, “지속적으로 협력사 구성원들의 생활과 안전, 행복에 대해 관심을 갖고 실천해 주는 것들이 협력사 구성원들의 사기 증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SK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은 SK이노베이션 노사가 2019년도 단체협상에서 양극화 해소를 위한 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에 합의하고, 25개 협력사가 여기에 동참하면서 설립했다.
기금은 SK이노베이션 울산CLX 구성원의 기본급 1% 기부, 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출연하는 상생기금, 협력사의 출연금 및 정부 지원금을 더해 총 15억2000만원 원 규모의 재원으로 설립∙운영되고 있다.

35조 '역대 최대' 추경예산 내일부터 풀려…3개월 내 75% 집행

2020.07.05 11:23 |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irene@dailian.co.kr)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한 역대 최대 규모의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이 6일부터 풀린다.
정부는 앞으로 3개월 안에 추경 예산의 4분의 3을 집행할 계획이다.
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추경예산 공고안과 배정계획이 4일 임시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각 부처는 월요일인 6일부터 집행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추경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추경(28조4000억원)을 넘는 35조1000억원 규모다.
국회는 지난달 4일 정부가 제출한 추경안을 29일 만에 본회의에서 처리했다. 제출부터 처리까지 1차 추경은 12일, 2차 추경은 14일이 걸린 것과 비교하면 시간이 더 걸린 것이다.
여야 원 구성 파행 등으로 추경 처리가 다소 늦어진 만큼 정부는 집행에 최대한 속도를 내기로 했다.
정부는 추경이 국회를 통과하면 3개월 안에 75% 이상을 집행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통과 시점을 고려하면 오는 10월 초까지 추경 예산의 상당 부분을 집행하겠다는 의미다.
1차 추경은 90% 이상, 2차 추경은 100% 가까이 집행된 상황이라 3차 추경 역시 현장의 긴급한 수요를 고려해 빠르게 투입해야 할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추경으로 고용 유지 사업, 단기 일자리 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각종 정책금융으로 기업이 일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는 생각이다.
한국판 뉴딜, 코로나19 방역 관련 예산 집행에도 주의를 기울이기로 했다.
기재부는 매달 2회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어 추경예산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가 있으면 즉각 대처하기로 했다.

세계 코로나19 '비상'…하루 21만명 확진 '팬데믹 이후 최다'

2020.07.05 11:05 |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irene@dailian.co.kr)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가파른 확산세가 재확인됐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집계한 4일(현지시간)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1만2326명으로 일일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확진자 증가세 주도하는 '쌍두마차' 미국과 브라질
WHO는 지난 24시간동안 미국에서 5만3213명, 브라질에서 4만810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주 대륙에서만 전체의 61%에 해당하는 12만977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전 사상 최고치는 지난 6월 28일 집계된 18만9077명이었다.
미국과 브라질은 특히 정부의 부실대응이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마스크 착용이나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확산 억제를 위한 기본적 안전 지침을 외면해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상황이다.
남아시아에서 2만7947명, 중동을 포함한 동부 지중해에서 2만43명, 유럽에서 1만9694명, 아프리카에서 1만2619명, 서태평양에서 2251명 순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WHO가 발표하는 코로나19 통계는 회원국이 공식 보고하는 자료를 바탕으로 취합하기 때문에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나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이 발표하는 수치와 차이가 있다.
미국 플로리다주에서는 지난 24시간 사이 1만1445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올해 초 코로나19가 미국에 발을 들인 이래로 가장 많은 일일 확진자가 나왔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신흥국·저개발국·유럽도 일파만파
미국, 브라질, 러시아에 이어 전 세계에서 4번째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나온 인도도 하루 사이 2만277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며 최다를 기록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상대적으로 경제규모가 큰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도 이날 하루에만 9064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최다에 이르렀다.
코로나19 대유행 초기 유럽에서 가장 큰 타격을 받았던 이탈리아에서는 5일 연속으로 신규 확진자가 증가해 닷새 동안 235명의 환자가 나왔다고 이탈리아 보건부가 밝혔다.
현재 각국 보건당국은 코로나19의 변이종이 방역에 미칠 변수를 분석하고 있다.
최근 다국적연구진이 의학저널 셀(Cell)에 게재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전염력이 더 강하고 치명률이 비슷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이종이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확진 1100만명…해결책 없으면 내년봄 6억명까지 예상
연합뉴스에 따르면 월드오미터가 한국시간으로 5일 오전 10시까지 집계한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1137만1989명, 사망자는 53만2861명이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글로벌 차원에서 코로나19는 재유행에 들어간 적이 없으며 1차 대유행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중국, 대만, 베트남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를 통제하는 듯 보이지만 남미와 남아시아에서는 오히려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연구진은 각국 정부가 정확한 코로나19 실태를 파악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뚜렷한 해결책이 없으면 2021년 봄까지 전 세계 코로나19 뉴적 확진자가 2억∼6억명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같은 기간까지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140만∼370만명에 달할 수 있다고 추산다. 또 세계 인구의 90% 이상은 코로나19 여전히 취약한 상태일 것이라고 연구진은 내다봤다.


데일리안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