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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지지율 횡보…부정평가 5주째 50% 상회

2020.10.28 11:00 |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ko0726@dailian.co.kr)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횡보하고 있다. 라임·옵티머스 사태, 월성 1호기 조기폐쇄 논란 등 국회 국정감사에서 부정 이슈가 지속해서 제기됐지만, 대통령 지지율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은 모습이다. 다만 부동산 문제는 여전히 지지율 하락의 결정적 요인이 되고 있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10월 넷째 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 조사와 변동 없는 43.8%(매우 잘함 26.9%, 잘하는 편 16.9%)로 조사됐다.
부정평가는 전주 조사와 0.3%p차인 50.8%(매우 못함 34.2%, 못하는 편 16.6%)다. 부정평가는 9월 다섯째 주 조사에서 50.1%를 기록한 이후 5주째 50%대를 상회하고 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7.0%p다.
알앤써치는 호남과 40대를 제외한 전지역, 전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서고 있는 점, 부동산 논란으로 수도권에서 부정평가가 상승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향후 국정지지율은 하락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본다.
김미현 알앤써치 소장은 28일 통화에서 "국감 국면, 독감 백신 부작용 논란 등에도 문 대통령의 지지율에 별다른 변화가 없다. 일종의 변곡점으로 보인다"면서도 "여전히 부동산이라는 뇌관이 있기 때문에 국정 지지율의 급락 가능성은 남아 있다. 수도권의 부정평가 상승세가 방증한다"고 분석했다.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18세 이상 20대 34.6%(2.2%p↓) △30대 43.9%(3.5%p↓) △40대 57.8%(1.0%p↑) △50대 46.1%(1.3%p↑) △60세 이상 38.3%(1.8%p↑)로 나타났다.
연령별 부정평가는 △18세 이상 20대 56.6%(2.6%p↑) △30대 52.6%(9.8%p↑) △40대 38.4%(4.0%p↓) △50대 49.2%(3.5%p↓) △60세 이상 55.7%(0.3%p↓)로 집계됐다.
지역별 긍정평가는 대전·충청·세종, 강원·제주, 전남·광주·전북에서 상승했고 다른 지역은 별다른 변화가 없거나 하락했다. △서울 41.0%(5.8%p↓) △경기·인천 42.7%(0.3%p↑) △대전·충청·세종 46.2%(8.0%p↑) △강원·제주 50.8%(24.6%p↑) △부산·울산·경남 39.6%(5.7%p↓) △대구·경북 26.7%(2.7%p↓) △전남·광주·전북 70.5%(2.2%p↑)다.
지역별 부정평가는 △서울 52.4%(6.6%p↑) △경기·인천 51.1%(1.8%p↓) △대전·충청·세종 47.3%(9.6%p↓) △강원·제주 42.7%(26.6%p↓) △부산·울산·경남 56.5%(6.4%p↑) △대구·경북 68.3%(7.2%p↑) △전남·광주·전북 27.6%(0.2%p↑)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25~26일 전국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5.7%로 최종 1032명(가중 1000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기준에 따른 성·연령·권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데일리안 여론조사] '차기 대권' 이재명22.8%, 이낙연21.6%, 윤석열15.1%

2020.10.28 11:00 | 정계성 기자 (minjks@dailian.co.kr)(minjks@dailian.co.kr)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제치고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표가 민주당 지지층과 호남지역에서 지지율을 수성하는 동안, 이 지사는 정의당과 중도층,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등으로 지지층을 확대한 결과로 풀이된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10월 넷째 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지사의 차기대선 지지율은 지난 9월 대비 1.2%p 상승한 22.8%로 오차범위 내에서 이낙연 대표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데일리안의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지사가 이 대표를 누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낙연 대표는 지난달 대비 2.5%p 빠진 21.6%로 2위로 내려 앉았다. 공수처 출범과 경제3법 및 K뉴딜 입법에 속도를 내고 있으나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3위는 최근 대검찰청 국정감사를 통해 존재감을 재차 드러낸 윤석열 검찰총장이 15.1%를 기록하며 빅3를 형성했다.
이어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6.8%),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5.8%), 오세훈 전 서울시장(3.1%),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3%),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2.5%) 순이었다. ‘지지후보 없음’ 응답은 9.7%, 기타 2.4%, ‘잘 모름’ 3.2%로 집계됐다.
연령별·지역별·지지정당별로 이 지사와 이 대표는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먼저 이 지사는 40대(35.8%)와 50대(27.1%)에서 강세를 보인 반면, 60세 이상(12.8%) 계층에선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이 대표는 전 연령층에서 20% 안팎의 고른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이 지사가 강원·제주(34.0%)와 경기·인천(27.4%)에서 높았고, 대전·충청·세종(16.4%)에서는 약세를 보였다. 특히 보수세가 강한 대구·경북(20.5%)에서도 1위를 기록해 관심을 모았다. 이 대표의 경우 자신의 정치적 기반인 전남·광주·전북(42.9%)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반면, 대구·경북(12.5%)과 강원·제주(16.1%)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 이 지사는 열린민주당(48.1%)과 정의당(38.3%) 지지층에서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였으며, 무당층(19.4%)과 잘모름(11.6%) 층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약점으로 꼽혔던 민주당 지지층(36%)에서는 이 대표(49.3%)를 추격하는 모습이다. 국민의당 지지층(10.4%)에서는 안철수 대표(26.9%), 윤석열 총장(26.2%)에 이어 3위를 기록했지만, 국민의힘 지지층(4.4%)에서는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반면 이 대표는 민주당 지지층(49.3%)에서 절반에 가까운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고, 기타정당 지지층(27.4%)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 열린민주당 지지층(29.8%)에서는 이 지사에 이어 2위를 차지했지만, 정의당 지지층(11.7%)에서는 윤 총장과 동률을 기록하는 등 힘을 쓰지 못했다.
종합하면, 이 지사의 경우 당내 입지는 다소 약하지만 외연확장에 이점이 크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강성 민주당 지지층으로 볼 수 있는 열린민주당과 진보진영인 정의당에서 지지율이 높고, 국민의당과 무당층에도 어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다. 반대로 이 대표의 경우 민주당 내 지지세가 탄탄하지만, 외연확장력은 이 지사와 비교해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다.
김미현 알앤써치 소장은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이낙연 대표의 지지율이 흔들리니까 호남에서 결집해 지난달 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재명 지사의 경우 60세 이상 연령층을 제외하고 전 연령에서 고른 지지를 받고 있고, TK에서도 지지율이 꽤 나오는 편"이라며 "(민주당 내) 안정을 추구하는 분들이 이 대표를 지지하는 경향이 있다면, 이 지사는 외연확장력을 무기로 당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형국"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5~26일 전국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5.7%로 최종 1032명(가중 1000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기준에 따른 성·연령·권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석열 15%선 재돌파…'대망론' 본격 불붙나

2020.10.28 11:00 |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united97@dailian.co.kr)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정치지도자 적합도 조사에서 15%선을 재돌파했다.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작심 발언'을 쏟아낸 이후 현 정권에 실망한 국민들의 표심을 대거 흡수한 모양새다. 비(非)여권 대권주자 중에서는 독보적 선두라 향후 '대망론'이 본격 불붙는 계기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10월 넷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총장은 차기 정치지도자 적합도에서 15.1%를 획득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22.8%)·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21.6%)에 이어 전체 3위였다. 이번 설문에서 두 자릿수대 지지율을 획득한 인물은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대표, 윤석열 총장 세 명뿐이었다.
비여권에서는 독보적 선두다. 윤 총장의 뒤를 이어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6.8%,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5.8%, 오세훈 전 서울특별시장이 3.1%,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이 3.0%, 황교안 국민의힘 전 대표가 2.5%,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4% 순이었다.
윤석열 총장은 연령·성별·권역별로도 고른 지지율로 주목된다. 60대 이상에서 21.6%로 지지율이 가장 높았으나, 야권이 가장 취약한 40대에서도 9.0%를 얻었다. 50대에서는 17.0%, 20대에서는 13.2%, 30대에서는 10.9%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 15.7%, 여성 14.4%였다.
권역별로도 모든 권역에서 두 자릿수의 고른 지지율을 얻었다. 대구·경북에서 19.0%로 가장 높았으며, 서울이 17.5%로 뒤를 이었다. 조부와 부친의 연고지인 대전·충남북은 16.8%였다.
야권의 취약 권역인 광주·전남북에서는 14.0%를 얻었으며, 인천·경기 13.6%, 강원·제주 12.6%, 부산·울산·경남에서는 12.5%였다.대검 국감 계기로 대권주자로 각인됐다는 분석"수모·핍박에도 당당한 모습에 국민들 희망 돼""전국적으로 고른 지지…상향 탄력성 높아보여"
지난 22일의 대검찰청 국정감사를 계기로 윤석열 검찰총장의 잠재적인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가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향후 '대망론'이 불붙고 더욱 번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부산시장 유력 후보군 중 한 명인 박민식 국민의힘 전 의원은 28일 데일리안과 통화에서 "온 국민이 보는 현장에서 아주 당당하게 문정부에 맞서 싸우는 모습에 국민들이 깜짝 놀란 것 같다"라며 "온갖 수모와 핍박을 받았는데도 당당하게 맞서 싸우는 모습에 주눅 들었던 중도보수 진영의 많은 사람들이 희망을 발견한 게 아니냐"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부산에서 보면 윤석열 총장이 우리 보수의 희망이라고 보는 사람들이 엄청 늘어났다"라며 "분위기가 확 바뀐 모습에 나도 깜짝 놀라고 있다"고 전했다.
장성철 공감과논쟁 정책센터 소장도 이날 통화에서 "국감이 '맹탕'이라는 평가를 듣지 않았느냐. 그런데 윤석열 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여당을 향해서 소신발언을 하고 시원한 발언을 많이 했다"라며 "국민들은 결코 밀리지 않는 모습에 환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검찰총장 윤석열이라기보다 정치인 윤석열로 바라보기 시작한 것"이라며 "다음 대선으로 가는 윤석열의 첫걸음이 시작 됐다. 이제 시작"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장 소장은 윤석열 총장이 이번 설문에서 연령·성별·권역별로 고른 지지율을 획득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장 소장은 "정치인에게 가장 좋지 않은 게 특정한 세대·계층·권역으로부터 비토를 받으면 상당히 골치 아프고 힘들다"라며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았다는 것은 특정 세대·계층·권역으로부터 거부감이 없다는 뜻으로 좋은 신호"라고 바라봤다.
그러면서 "본인이 하기에 따라서는 상향 탄력성이 상당히 높다고 보여진다"라며 "여당에서는 사퇴 압력이 더 강해질 것이며, 야당에서는 유력한 대권주자가 나타난 것 아니냐는 측면에서 견제와 호응이 양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윤석열 검찰총장이 기록한 차기 정치지도자 적합도가 지난 7월 27~28일 기록한 개인 최고치(15.5%)에 미치지 못하고, 윤 총장의 대두에 따라 다른 범야권 대권주자들의 지지율이 일제히 빠졌다는 점에서 그 정도로 평가할 것은 아니라는 분석도 나온다.
김미현 알앤써치 소장은 이날 통화에서 "윤석열 총장이 국감을 그렇게 잘했다면 20%를 넘겼어야 하지 않느냐"라며 "(본인이 개인 최고치를 갱신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그것은 아니라는 것"이라고 단언했다.
아울러 "윤석열 총장이 나오니까 범야권 주자들의 지지율이 다 빠졌다"라며 "결국 중도나 새로운 표를 가져온 게 아니라, 기존의 야권 표를 나눠먹은 형국에 불과하다"라고 평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5~26일 전국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5.7%로 최종 1032명(가중 1000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기준에 따른 성·연령·권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데일리안 여론조사] 민주당 30.6% 국민의힘 24.9%…지지율 동반 하락

2020.10.28 11:00 |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lovesome@dailian.co.kr)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동반 하락했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소폭 줄었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10월 넷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달 34.2%에서 3.6%p 내린 30.6%였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달 27.0%에서 2.1%p 내린 24.9%였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7.2%p에서 5.7%p로 좁혀졌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민주당은 내년 4월 재·보궐 선거가 실시되는 부산·울산·경남의 민심 이반이 심각하고, 전세대란 영향권에 있는 서울·30대의 민심 이반도 큰 폭으로 조사됐다.
민주당의 30대 지지율은 지난달 42.3%에서 14.7%p 하락해 27.6%를 기록했다. 20·40·60대에서도 각각 3.2%p, 6.2%p, 0.1%p 하락했다. 50대에서는 2.5%p 올랐다. 그 결과 민주당의 연령별 지지율은 △40대(41.4%) △50대(30.6%) △30대(27.6%) △60대이상(27.2%) △20대(26.9%) 순으로 높았다.
민주당의 부산·울산·경남 지지율은 지난달 36.9%에서 12.9%p 하락한 24.0%로 집계됐다. 서울 지지율도 지난달 33.7%에서 7.6%p 하락한 24.0%를 나타냈다. 반면 대구·경북과 전남·광주·전북은 4.6%p, 7.9%p 올랐다. 그 결과 민주당의 지역별 지지율은 △전남·광주·전북(53.9%) △경기(30.9%) △대전·충청·세종, 강원·제주(30.4%·동률) △서울(26.1%) △대구·경북(25.7%) △부산·울산·경남(24.0%) 순으로 높았다.민주당, PK·'전세대란' 서울·30대 민심 이반 뚜렷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 출범 후 최저…TK 폭락 국민의힘은 5월 말 김종인 비대위가 출범한 이후 정당 지지율 최저 수준을 보였다. 특히 텃밭인 대구·경북에서 반토막에 가까운 지지율 하락이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30대·60대이상에서 4.3%p, 5.6%p 하락했다. 반면 20대·40대에서 1.0%p씩 올랐다. 그 결과 국민의힘의 연령별 지지율은 △60대이상(30.9%) △20대(27.1%) △50대(24.8%) △30대(22.0%) △40대(16.9%) 순으로 높았다.
국민의힘의 대구·경북 지지율은 지난달 46.8%에서 18.9%p 하락해 27.9%로 거의 반토막 났다. 강원·제주 지지율도 지난달 35.0%에서 14.3%p 하락한 20.7%였다. 반면 부산·울산·경남과 전남·광주·전북은 4.7%p, 4.6%p 올랐다. 그 결과 국민의힘의 지역별 지지율은 △부산·울산·경남(32.1%) △서울(28.1%) △대구·경북(27.9%) △대전·충청·세종(27.3%) △경기·인천(21.5%) △강원·제주(20.7%) △전남·광주·전북(14.3%) 순으로 높았다.
군소정당은 열린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이 각각 7.9%, 6.3%, 4.4%를 기록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18.5%, '기타 정당'은 4.0%, '잘 모름'은 3.5%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25~26일 전국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5.7%로 최종 1032명(가중 1000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기준에 따른 성·연령·권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라임·옵티머스' 사태에 지지층 결집…문대통령 지지율 '답보'

2020.10.21 11:00 |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ko0726@dailian.co.kr)

라임·옵티머스 사태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문 대통령의 성역 없는 검찰 수사 및 적극 협조 지시 등이 핵심 지지층을 결집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검찰의 비위와 부실 수사 의혹으로 문 대통령에 대한 주목도가 떨어졌다는 해석도 나온다. 다만, 부정평가는 여전히 긍정평가보다 7%p 가까이 높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10월 셋째 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는 각각 43.8%, 50.5%다. 긍정평가, 부정평가 모두 전주와 단 0.1%p차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오차범위 밖인 6.7%p를 유지했다. '모름' 응답은 전주와 0.2%p 차인 5.7%를 기록했다.
알앤써치는 라임·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 여야, 검찰을 막론한 정관계 로비 의혹이 불거지면서 오히려 검찰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진 게 답보 상태의 원인이라고 보고 있다.
김미현 알앤써치 소장은 21일 통화에서 "국민은 두 사태가 문 대통령과 관련 있다고 보지 않는 것 같다. 검찰개혁에 대한 당위성만 높아졌다"며 "이 때문에 핵심 지지층이 결집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여론도 숙성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당분간 답보 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실제 지지층으로 분류되는 30대, 40대, 50대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30대의 긍정평가는 1.1%p 오른 47.4%, 40대 긍정평가는 8.7%p 큰 폭으로 오른 56.8%, 50대의 긍정평가는 6.4%p 상승한 44.8%다. 반면 18세 이상 20대와 60세 이상의 긍정평가는 각각 1.2%p, 5.7%p 하락한 36.8%, 36.5%다.
연령별 부정평가는 △18세 이상 20대 54.0%(5.0%p↑) △30대 42.8%(4.3%p↓) △40대 42.4%(6.4%p↓) △50대 52.7%(1.1%p↑) △60세 이상 56.9%(2.4%p↑)로 집계됐다.
지역별 조사에서는 서울과 호남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긍정평가는 △서울 46.8%(6.1%p↑) △경기·인천 42.4%(4.4%p↓) △대전·충청·세종 38.2%(11.1%p↓) △강원·제주 26.2%(5.2%p↓) △부산·울산·경남 45.3%(13.8%p↑) △대구·경북 29.4%(2.8%p↓) △전남·광주·전북 68.3%(2.8%p↓)다.
지역별 부정평가는 △서울 45.8%(10.8%p↓) △경기·인천 52.9%(4.2%p↑) △대전·충청·세종 56.9%(10.4%p↑) △강원·제주 69.3%(13.6%p↑) △부산·울산·경남 50.1%(12.5%p↓) △대구·경북 61.1%(1.1%p↑) △전남·광주·전북 27.4%(7.7%p↑)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20일 전국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5.7%로 최종 1003명(가중 1000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기준에 따른 성·연령·권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52.1% "라임·옵티머스 사태는 권력형 게이트"

2020.10.21 11:00 |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sfironman1@dailian.co.kr)

라임·옵티머스 사태가 정국의 최대 뇌관으로 떠오른 가운데 우리 국민 절반 이상은 이 사태를 '권력형 게이트'라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10월 셋째 주 정례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2.1%가 '라임·옵티머스 사태는 권력형 게이트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금융사기라고 생각한다'는 응답은 26.2%에 불과했다. '잘 모르겠다'는 21.6%였다.
연령별로 보면 18세 이상 20대(45.4%)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라임·옵티머스 사태를 권력형 게이트라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겼다. 50대(54.9%)와 60세 이상(54.4%), 40대(53.7%), 30대(50.9%) 순으로 높았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46.5%)과 전남·광주·전북 지역(41.2%)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이번 사태를 권력형 게이트라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과반이었다. 강원·제주(62.9%), 대구·경북(60.4%), 경기·인천(54.4%), 대전·충청·세종(53.5%), 부산·울산·경남(52.5%) 지역 순으로 권력형 게이트라고 답한 비율이 높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9~20일 전국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5.7%로 최종 1003명(가중 1000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기준에 따른 성·연령·권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65.0% "라임·옵티머스 사태, 특검 도입해야"

2020.10.21 11:00 |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lovesome@dailian.co.kr)

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은 라임·옵티머스자산운용의 정·관계 로비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특별검사(특검)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답자 10명 가운데 5명 가까이가 특검 도입에 "매우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10월 셋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라임·옵티머스 의혹 관련 특검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65.0%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대한다"는 20.3%에 그쳤다. "잘 모름"은 12.7%였다.
세부적으로 보면 특검 도입에 "매우 찬성한다"가 49.8%로, 우리 국민 절반은 특검 도입의 필요성을 매우 강하게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찬성하는 편이다"는 15.2%, "반대하는 편이다"는 10.7%, "매우 반대한다"는 9.6%였다.
라임·옵티머스 로비 의혹은 당초 여권 인사들을 중심으로 제기돼 '권력형 게이트'가 되는 듯했으나, 라임 사태의 핵심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옥중서신에서 "현직 검사와 야당 인사에게도 로비했다"고 폭로해 파문이 커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특검 수용을 압박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라임 사건에 대해 수사지휘권을 행사, 윤석열 검찰총장을 배제하면서 수사 결과를 더욱 신뢰할 수 없게 됐다는 입장이다. 반면 민주당은 특검법을 통과시키는 데만 한 달 이상 걸리는 등 사태가 장기화할 우려가 있다며 지금의 검찰 수사를 지켜보자고 맞섰다.
라임·옵티머스 로비 의혹에 대한 특검 도입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연령과 성별, 지역과 정치성향 구분 없이 절반을 넘었다. 특히 진보진영에서도 찬성 의견이 높았다. 김미현 알앤써치 소장은 "진보진영의 자신감이 반영됐다"며 "현직 검사 연루설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수사 뭉개기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검찰에 대한 불신 여론도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층의 60% 이상이 특검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정부 핵심 지지층인 30대(67.8%)에서 특검 찬성 여론이 가장 강했다.
성별로는 남성의 64.2%, 여성의 65.8%가 특검 도입에 찬성했다.
권역별로는 강원·제주 81.5%, 대구·경북 70.3%, 부산·울산·경남 68.8%, 경기·인천 65.1%, 전남·광주·전북 62.9%, 대전·충청·세종 61.8%, 서울 58.4% 순으로 특검 찬성 여론이 높았다.
정치성향별로는 보수에서 특검 찬성 여론이 더 높았으나, 진보에서도 찬성 여론은 과반이었다. 스스로 자신의 정치성향을 "보수", "중도보수"라고 답한 응답층에서 특검 찬성은 각각 76.4%, 75.0%였다. 자신의 정치성향을 "진보", "중도진보"라고 답한 응답층에서 특검 찬성은 각각 52.8%, 53.7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20일 전국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5.7%로 최종 1003명(가중 1000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기준에 따른 성·연령·권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데일리안 여론조사] 정치성향 '범진보' 44.4% '범보수' 39.7%

2020.10.21 11:00 |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seulkee@dailian.co.kr)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10월 셋째 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자신의 정치성향이 진보 또는 중도진보라고 응답한 범(凡)진보 비율이 44.4%, 보수 또는 중도보수라고 응답한 비율은 39.7%를 나타냈다.
지난주와 비교해 범진보 응답률은 2.7%p 오른 반면, 범보수 응답률은 1.5%p 하락해 2주 만에 범진보 성향 응답률이 범보수 응답률을 다시 앞질렀다.
중도보수라고 응답한 비율이 26.2%로 중도진보의 24.9%보다 높았으나, 진보 성향 응답률이 19.5%(보수 13.5%)로 뛰면서 범진보 응답률이 범보수보다 높게 기록됐다.
김미현 알앤써치 소장은 "'진보' 성향 응답률이 20%에 가깝게 오르는 듯 진보층 결집 현상이 보인다"며 "검찰과 야당의 커넥션 의혹이 제기되면서 지지를 철회했던 진보층이 결집한 결과다"고 분석했다.
연령별로는 18세 이상 20대~40대에서는 범진보 성향이 더 높게 조사됐다. 40대의 범진보 응답률이 58.4%(범보수 29.1%)로 가장 높았고, 30대 45.4%(범보수 36.8%), 40대 44.3%(범보수 34.2%) 순이었다. 특히 40대에서는 자신의 정치성향이 '진보'라고 응답한 비율이 25.4%를 기록해 전체 진보 응답률인 19.5%를 훌쩍 뛰어넘었다.
반면 6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범보수 응답률이 48.4%, 범진보가 34.3%를 기록했다. 50대의 경우 범보수 45.9% 범진보 43.9%로 오차 범위 내의 차이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하는 권역이 두 곳이었다. △서울(범보수 42.3%, 범진보 41.6%) △강원·제주(범보수 38.1%, 범진보 37.7%) 등이다.
반면 범진보 응답률이 59.0%로 가장 높았던 △전남·광주·전북(범보수 31.8%)을 비롯한 △경기·인천(범진보 45.7%, 범보수 38.3%),△대전·충청·세종(범진보 45.0%, 범보수 36.5%), △부산·울산·경남(범진보 45.1%, 범보수 41.1%)에서는 범진보 응답률이 더 높게 나타났다.
범보수 응답률이 더 높았던 곳은 △대구·경북(범보수 49.4%, 범진보 32.4%)이 유일했다.
성별로는 남성과 여성 모두에서 범진보 응답률이 범보수 응답률을 앞질렀다. △남성(범보수 42.0%, 범진보 45.4%), △여성(범보수 37.5%, 범진보 43.4%)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20일 전국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5.7%로 최종 1003명(가중 1000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기준에 따른 성·연령·권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대통령 지지율 43.9% 횡보…부정평가 3주째 50%대

2020.10.14 11:00 |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ko0726@dailian.co.kr)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북한의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 사건, 라임·옵티머스 사태의 여권 인사 연루 의혹 등 정부 여당에 대한 악재가 잇따르자 지지층 일부가 결집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3주 연속 과반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10월 둘째 주 정례조사에서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1.6%p 소폭 상승한 43.9%(매우 잘함 26.2%, 잘하는 편 17.7%)다.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2.6%p 하락한 50.6%(매우 못함 33.4%, 못하는 편 17.2%)다. '모름' 응답은 5.5%로 전주 보다 1.0%p 늘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오차범위 밖인 6.7%p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8세 이상 20대와 30대에서는 지지율 하락이, 40대와 50대, 60세 이상에서는 지지율 상승이 이뤄졌다. 특히 전주 약 20%p 폭락한 문 대통령 핵심 지지층 40대의 지지율은 이번 조사에서 소폭 상승했다.
연령별 긍정평가는 △18세 이상 20대 38.0%(3.3%p↓) △30대 46.3%(3.3%p↓) △40대 48.1%(3.5%p↑) △50대 38.4%(7.0%p↑) △60세 이상 42.2%(3.2%p↑)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18세 이상 20대 49.0%(6.7%p↓) △30대 47.1%(4.1%p↑) △40대 48.8%(2.8%p↓) △50대 51.6%(7.5%p↓) △60세 이상 54.5%(0.2%p↑)로 집계됐다.
서울 부정평가 60%대 임박…"부동산 영향"지역별 지지율은 대전·충청·세종,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전남·광주·전북에서 상승한 반면 경기·인천, 강원·제주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과 경기·인천 지지율은 부동산 영향으로 횡보했다.
지역별 긍정평가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서울 40.7%(0.6%p↑) △경기·인천 46.8%(0.7%p↓) △대전·충청·세종 49.3%(10.1%p↑) △강원·제주 31.4%(14.3%p↓) △부산·울산·경남 31.5%(1.6%p↑) △대구·경북 32.2%(4.2%p↑) △전남·광주·전북 71.1%(5.4%p↑)다.
부정평가는 △서울 56.6%(2.0%p↑) △경기·인천 48.7%(0.5%p↑) △대전·충청·세종 46.5%(9.9%p↓) △강원·제주 55.7%(1.4%p↑) △부산·울산·경남 62.6%(0.7%p↑) △대구·경북 60.0%(8.2%p↓) △전남·광주·전북 19.7%(13.9%p↓)를 기록했다.
이념성향별 조사에서는 '자신의 성향을 잘 모르겠다'는 응답자를 제외하고 모든 층에서 긍정평가가 올랐다.
긍정평가는 △보수 28.5%(1.1%p↑) △중도보수 28.5%(5.0%p↑) △중도진보 63.6%(4.1%p↑) △진보 65.7%(2.1%p↑) △잘 모름 31.0%(11.7%p↓), 부정평가는 △보수 69.3%(1.0%p↑) △중도보수 65.7%(8.8%p↓) △중도진보 33.7%(1.5%p↓) △진보 32.5%(2.4%p↓) △잘 모름 53.7%(8.1%p↑)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김미현 알앤써치 소장은 14일 통화에서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대 '박스권'에 갇혔다"면서 "호남과 50대에서 많이 오른 건 지지층이 일부 결집했다는 뜻"이라고 해석했다. 이어 "40대의 지지율이 지난 조사에서 폭락한 뒤 이번 조사에서 원상 회복하지 못한 이유는 부동산 영향"이라며 "서울에서도 같은 이유로 부정평가가 60%대를 향해가고 있다"고 풀이했다. 그러면서 "라임·옵티머스 사태가 이어진다면 지지층도 출렁일 것"이라며 "호재거리는 당분간 없어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13일 전국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5.2%로 최종 1054명(가중 1000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기준에 따른 성·연령·권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p다.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데일리안 여론조사] 김정은 "사랑하는 남녘동포"…국민 59% '진심 없다'

2020.10.14 11:00 | 정계성 기자 (minjks@dailian.co.kr)(minjks@dailian.co.kr)

국민 과반 이상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대남 유화적 제스처에 '진실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 연설에서 "사랑하는 남녘 동포들"이라고 지칭했지만, 정작 북한군이 우리 비무장 공무원을 사살하는 등 반인륜적 만행을 벌인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10월 둘째 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의 유화적 제스처 진실성'을 묻는 질문에 "진실성이 없다"는 응답이 59%(전혀 없다 36.3%, 없는 편 22.7%)로 집계됐다. 반면 "진실성이 있다"는 응답은 31.2%(매우 있다 12%, 있는 편 19.2%)로 그 절반 수준이었다.
전 연령층에서 "진실성이 없다"는 응답이 과반 이상으로 나타났다. 60세 이상에서 63.2%로 가장 높았고 이어 30대 60.8%, 50대와 18세 이상 20대 58.9%, 40대 52% 순이었다. "진실성이 있다"는 응답은 40대(38.4%)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연령층에서 30% 안팎을 기록했고, 특히 18세 이상 20대에서 24.5%로 가장 낮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호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진실성이 없다"는 응답이 높았다. 부산·울산·경남 68%, 서울 63.9%, 대구·경북 62.7%, 대전·충청·세종 60.1%, 경기·인천 56.4%, 강원·제주 55.8% 순이었다. 반면 전남·광주·전북은 "진실성이 있다"는 응답이 45.9%로 "없다"는 응답(40.8%) 보다 소폭 높았다.
정치성향별로는 보수와 진보가 다소 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보수층과 중도보수층에서는 "진실성이 없다"는 응답이 각각 68%와 73.1%로 압도적이었던 데 반해, 진보층과 중도진보층에서는 39.5%와 48%로 절반을 넘지 못했다. 오히려 진보층의 49.7%는 "진실성이 있다"고 답해 "없다"는 응답(39.5%)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자신의 정치성향을 특정하지 않은 '잘 모름'층에서는 "진실성이 있다"는 응답이 64.1%로 '없다'는 응답(12.2%)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13일 전국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5.2%로 최종 1054명(가중 1000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기준에 따른 성·연령·권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p다.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데일리안 여론조사] '비핵화前 종전선언'…진보 "찬성" 보수 "반대"

2020.10.14 11:00 |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united97@dailian.co.kr)

북한의 비핵화 전에라도 종전선언을 하는 게 필요한지에 대해 찬성과 반대가 팽팽히 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정치성향별로 찬반이 극명히 갈리며, 찬반 내에서도 "매우 찬성"과 "매우 반대"의 비율이 높아 국론분열이 우려된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12~13일 이틀간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종전선언은 정치적 선언에 불과하기 때문에 북한이 비핵화하기 전에라도 필요하다는 주장에 대해 찬성 47.6%, 반대 39.9%로 팽팽히 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2.5%였다.
정치성향별로 보면 보수층은 반대가 높은 반면 진보층에서는 찬성이 높았다.
스스로 자신의 정치성향을 "보수"라고 답한 응답층 중에서는 54.4%가 '비핵화 전 종전선언'에 반대했다. "중도보수" 응답층에서도 50.6%가 '비핵화 전 종전선언'에 반대했다.
"진보" 응답층에서는 66.7%가 '비핵화 전 종전선언'에 찬성했으며, "중도진보" 응답층에서도 64.0%가 '비핵화 전 종전선언'에 찬성했다.
권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 등 영남에서 반대가 높게 나온 반면 광주·전남북(호남)에서는 찬성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비핵화 전 종전선언'에 44.8%가 반대했으며, 찬성은 39.3%에 그쳤다. 대구·경북에서는 '비핵화 전 종전선언'에 56.1%가 반대했으며, 찬성은 32.4%에 머물렀다.
광주·전남북에서는 '비핵화 전 종전선언'에 72.3%가 찬성했다. 반대는 16.4%에 불과했다.
찬반 의견 내에서도 "찬성하는 편" "반대하는 편"이라는 중도적인 의견보다는 "매우 찬성한다" "매우 반대한다"는 강한 찬성·반대의 의견 비율이 높았다. '비핵화 전 종전선언'을 추진 경과에 따라 국론분열이 심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핵화 전 종전선언' 찬성 의견 중에서 "매우 찬성한다"는 26.1%로 "찬성하는 편"(21.5%)보다 높았다. '비핵화 전 종전선언' 반대 의견에서도 "매우 반대한다"가 26.9%로 "반대하는 편"(13.0%)보다 두 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13일 전국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5.2%로 최종 1054명(가중 1000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기준에 따른 성·연령·권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p다.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데일리안 여론조사] 정치성향 '범진보' 41.7% '범보수' 41.2% 접전

2020.10.14 11:00 |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seulkee@dailian.co.kr)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10월 둘째 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자신의 정치성향이 진보 또는 중도진보라고 응답한 범(凡)진보 비율은 41.7%, 보수 또는 중도보수라고 응답한 비율은 41.2%를 나타냈다.
지난주와 비교해 범진보 응답률은 1.5%p 오르고 범보수 응답률은 1.9%p 하락하면서 범보수와 범진보 응답률이 접전하는 양상이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50대에서는 범진보 응답률이 범보수를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40대의 범진보 응답률이 50.5%(범보수 27.5%)로 가장 높았고, 50대 46.3%(범보수 41.6%), 30대 43.0%(범보수 38.2%) 순이었다.
반면 6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범보수가 52.0%, 범진보가 38.3%를 기록했다. 18세 이상 20대에서는 범보수 42.1%, 범진보 44.5%의 응답률을 보여 오차범위 내에서 비슷하게 기록됐다.
지역별로는 △서울(범보수 41.6%, 범진보 43.9%)과 △대전·충청·세종(범보수 41.8%, 범진보 42.1%)의 경우 오차범위 내의 차이를 기록했다.
△경기·인천(범보수 39.3%, 범진보 43.0%)과 △전남·광주·전북(범보수 25.3%, 범진보 51.1%)은 범진보 응답률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강원·제주(범보수 41.0%, 범진보 34.3%) △부산·울산·경남(범보수 52.8%, 범보수 36.9%) △대구·경북(범보수 44.4%, 범보수 33.9%)은 범보수 응답률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성은 범보수 44.3%, 범진보 42.6%, △여성은 범보수 38.3%, 범진보 40.8%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13일 전국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5.2%로 최종 1054명(가중 1000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기준에 따른 성·연령·권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p다.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文대통령 부정평가 53.2%로 '또' 상승…40대 대거 이탈

2020.10.07 11:00 |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ko0726@dailian.co.kr)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추석 이후 첫 조사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부정평가는 상승했는데, 북한의 공무원 피살 사건 여파와 추미애 법무부·박능후 보건복지부·강경화 외교부 장관으로 이어지는 고위공직자 논란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10월 첫째 주 정례조사에서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3.1%p 내린 42.3%다. 부정평가는 전주 보다 3.1%p 오른 53.2%로 조사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4.7%p에서 10.9%p로 크게 벌어졌다.'핵심 지지층' 40대 대거 이탈…19.6%p 빠져연령별로 보면 문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으로 꼽혀온 40대가 대거 이탈한 점이 주목된다. 40대의 긍정평가는 전주 보다 19.6%p 급락한 44.6%, 부정평가는 18.8%p 급등한 51.7%다.
18세 이상 20대와 30대의 긍정평가는 각각 41.3%(6.0%p↑), 49.6%(2.4%p↑)이며 부정평가는 55.7%(3.1%p↓), 43.0%(6.3%p↓)로 집계됐다. 50대와 60세 이상의 긍정평가는 각각 38.4%(4.9%p↓), 39.9%(0.4%p↑)이며 부정평가는 59.1%(6.4%p↑), 54.3%(0.5%p↓)으로 나타났다.서울·충청·PK서 급락…"北 피살 대응 실망감 여전"지역별 긍정평가는 서울, 대전·충청·세종, 부산·울산·경남에서 하락했고 경기·인천, 강원·제주, 대구·경북, 전남·광주·전북에서 상승했다.
긍정평가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서울 40.1%(8.0%p↓) △경기·인천 47.5%(4.2%p↑) △대전·충청·세종 39.2%(9.6%p↓) △강원·제주 45.7%(6.7%p↑) △부산·울산·경남 29.9%(15.9%p↓) △대구·경북 28.0%(2.7%p↑) △전남·광주·전북 65.7%(0.3%p↑)로 나타났다.
지역별 부정평가는 △서울 54.6%(7.6%p↑) △경기·인천 48.2%(4.4%p↓) △대전·충청·세종 56.4%(10.4%p↑) △강원·제주 54.3%(2.3%p↑) △부산·울산·경남 61.9%(13.5%p↑) △대구·경북 68.2%(2.5%p↓) △전남·광주·전북 33.6%(=)로 조사됐다.
알앤써치는 북한의 공무원 피살 사건, 추 장관에 이어 강 장관까지 가족 논란에 휩싸인 점, 박 장관의 추석 인사 포스터 논란 등이 문 대통령 지지율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한다.
김미현 알앤써치 소장은 7일 통화에서 "지지층의 이탈은 끊임없이 정쟁거리를 제공하는 여권에 대한 피로감과 불만이 누적된 결과"라며 "기강 해이가 심각해졌다는 우려를 한 지지층이 여권에 '경고'한 것으로 봐야 한다. 내각의 전면적인 쇄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표출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김 소장은 또 "부산·울산·경남 등 전통적인 보수층에서도 지지율 하락세가 나타난 건 서울·수도권의 부동산 가격 상승,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한 문 대통령 대응에 실망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5~6일 전국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5.7%로 최종 1010명(가중 1000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기준에 따른 성·연령·권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데일리안 여론조사] '추미애·강경화 논란'에 피로감?…정치성향, 보수가 진보 앞질러

2020.10.07 11:00 |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seulkee@dailian.co.kr)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10월 첫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자신의 정치성향이 보수 또는 중도보수라고 응답한 범(凡)보수 비율이 43.1%로 나타나 진보 또는 중도진보라고 응답한 범진보 비율(40.2%)을 앞질렀다.
지난 조사(9월 넷째주)와 비교해 범진보 응답률은 6.0%p 급락한 반면, 범보수 응답률은 7.7%p 뛰었다. 범보수 응답률이 더 높게 조사된 것은 지난 8월 둘째주 정례조사 이후 처음이다.
김미현 알앤써치 소장은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 관련 의혹과 북한의 우리 공무원 피격 사건, 강경화 외교부 장관 배우자의 해외 여행 논란 등 여권에서 '정쟁거리'를 계속 제공하면서 국민들의 피로감이 커졌다"며 "여당에는 큰 위기다. 보수는 결집한 반면, 진보 진영에는 균열이 일어났다"고 지적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에선 범진보 성향이 여전히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30대의 경우 범진보 50.9%, 범보수 31.7%였다. 반면 50대(범보수 48.2%-범진보 40.4%)와 60대(범보수 49.8%-범진보 33.4%)에서는 범보수 응답률이 더 높게 조사됐다.
20대와 40대는 오차 범위 내에서 범보수와 범진보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의 경우 범보수 41.3%, 범진보 39.8%였고, 40대는 범보수 40.0%, 범진보 41.2%였다.
지역별로는 △전남·광주·전북에서 유일하게 범진보 성향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지역의 경우 범진보 59.7%, 범보수 25.5%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반면 △서울의 범보수 응답률은 46.7%(범진보 39.8%)로 높게 뛰었고, △대전·충청·세종 47.7%(범진보 27.2%) △부산·울산·경남 44.7%(범보수 41.8%) 등이었다. △대구·경북의 범보수 응답률이 57.4%(범진보 22.7%)로 가장 높았다. △경기·인천(범보수 40.3%-범진보 43.3%)의 경우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하는 양상이었다.
성별로는 남성과 여성 모두에서 범보수 응답률이 범진보 응답률을 근소하게 앞질렀다. △남성(범보수 44.9%, 범진보 40.9%), △여성(범보수 41.5%, 범진보 39.6%)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5~6일 전국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5.7%로 최종 1010명(가중 1000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기준에 따른 성·연령·권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과반, 강경화 장관 남편의 미국 출국 "문제없다"

2020.10.07 11:00 |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lovesome@dailian.co.kr)

국민 과반수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남편의 미국 출국이 문제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 장관의 남편 이일병 연세대 명예교수는 지난 3일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을 자제하라는 정부의 권고를 무시한 채 억대 요트 구입을 위해 미국 여행을 떠나 논란이 됐다. 야권은 "방역도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했고, 여권은 "해외 출국이 불법은 아니다"라며 맞섰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10월 첫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강 장관 남편의 미국 출국이 부적절하다는 주장에 대한 찬반을 묻는 질문에 52.5%가 "반대한다"고 답했다. 미국 출국이 문제 될 게 없다는 취지의 응답이 과반을 넘은 것이다. "찬성한다"는 응답은 34.5%, "잘 모름"은 13.0%였다.
세부적으로는 미국 출국이 부적절하다는 주장에 "매우 반대한다"가 32.2%로 가장 많았다. 이어 "반대하는 편이다"가 20.4%, "매우 찬성한다"가 20.3%, "찬성하는 편이다"가 14.1%로 각각 조사됐다.
김미현 알앤써치 소장은 "공인의 의무보다 개인의 자유라는 개념이 더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연령별로는 2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강 장관 남편의 미국 출국이 부적절하다는 주장에 '반대'가 더 높았다. 60대이상(64.5%), 50대(61.3%), 40대(52.5%), 30대(47.6%) 순이다. 유일하게 20대만 미국 출국이 부적절하다는 주장에 '찬성'이 과반(50.2%)을 넘었다.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미국 출국이 부적절하다는 주장에 '반대'가 높았다. 광주·전남·전북(64.9%)에서 가장 높았고, 뒤이어 부산·울산·경남(55.5%), 강원·제주(55.0%), 서울(53.3%), 대구·경북(51.5%), 대전·충청·세종(49.3%), 경기·인천(47.8%) 순이다. 찬성은 반대보다 한참 못 미친 26.3~38.2%였다.
강 장관 남편의 미국 출국이 문제 될 게 없다는 취지의 응답은 문재인 대통령 비토층에서도 높게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층의 58.9%,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층의 59.1%는 미국 출국이 부적절하다는 주장에 '반대'했다. 문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매우 잘하고 있다'는 응답층의 48.8%, '잘하고 있다'는 응답층의 42.2%도 미국 출국이 부적절하다는 주장에 '반대'했다.
정치성향별로는 진보와 보수 구분 없이 미국 출국에 문제가 없다는 취지의 인식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신의 정치성향을 '보수'라고 한 응답층의 56.6%는 미국 출국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에 '반대'했다. 자신의 정치성향을 '진보'라고 한 응답층의 58.6%도 미국 출국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6일 전국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5.7%로 최종 1010명(가중 1000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기준에 따른 성·연령·권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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