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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선의 감독탐구⑧] 톰 포드, 인간의 상실감…추락하는 것엔 날개가 없다

[홍종선의 감독탐구⑧] 톰 포드, 인간의 상실감…추락하는 것엔 날개가 없다

톰 포드는 넘치는 예술적 재능의 보유자다. 건축학도에서 패션 디자이너로, 그리고 영화감독으로 자신의 감각을 표현하는 캔버스를 끝없이 확장하고 있다.열 살 소년일 때 엄마를 졸라 명품 구찌의 하얀색 단화를 얻어낸 일화는 유명하다. 아름다운 것을 알아보는 눈, 자신의 것으로 하는 집념이 대단하다. 뉴욕 파슨스 스쿨에서 건축학 학사학위를 받았는데, 대학 시절을 뉴욕에서 보낸 건 톰 포드의 눌려 있던 예술적 끼가 폭발하는 계기가 된다. 재학 중 끌로에 홍보 사무실에서의 인턴이 패션에 관한 경력의 전부였던 그가 디자이너 캐시 하드윅에게 한 …

[주간 대중문화 이슈] ‘장재인 과거 성폭력 피해 고백’ ‘정준영·최종훈 징역 형량 확정’ 등

[주간 대중문화 이슈] ‘장재인 과거 성폭력 피해 고백’ ‘정준영·최종훈 징역 형량 확정’ 등

<편집자 주> 한 주간 대중문화계에 일어난 주요 이슈를 정리해드립니다.◆ 장재인, 성폭력 당한 아픔 공개 "비슷한 처지에 있는 이들에게 위로"가수 장재인이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에 과거 성폭력 피해를 입은 사실을 고백하며 극심한 불안증, 발작, 불면증, 호흡곤란, 거식, 폭식 등을 겪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장재인은 자신과 똑같은 일, 비슷한 일을 겪고도 딛고 일어난 가수들을 바라보며 버텼다면서 "내가 받은 용기를 조금이라도 전할 수 있다면, 내가 겪었던 사건들도 의미가 생길까 싶었다"고 직접 고백한 이유를 밝혔습니다.이후 …

[D:현장] '국제수사' 곽도원X김대명X김희원 추석 극장가 코미디로 정조준

[D:현장] '국제수사' 곽도원X김대명X김희원 추석 극장가 코미디로 정조준

'국제수사'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으로 해외 여행을 가지 못하는 관객들에게 휴가 같은 영화를 선사할 예정이다.25일 오후 서울 자양동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국제수사' 언론시사회 및 라이브 컨퍼런스가 진행됐다.'국제수사'는 이제껏 조명되지 않았던 셋업 범죄 소재로, 극 중 가족들과 함께 떠난 해외여행에서 국제 범죄에 휘말린 동네급 형사 병수(곽도원)의 이야기를 그렸다.여기에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가 각각 졸지에 수사 파트너가 된 현지 관광 가이드 만철, 글로벌 범죄 조직의 킬러 패트릭, 병수에게 은밀한 제안…

TV 엿보기

‘도시어부2’ 진퇴양난에 빠진 이경규, 최후 낚시 승자는?

‘도시어부2’ 진퇴양난에 빠진 이경규, 최후 낚시 승자는?

도시어부와 반 도시어부가 단 몇 마리로 엇갈린 희비를 맞는다.24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40회에서는 화성에서 열리는 ‘도시어부 VS 반 도시어부’ 명승부의 최종 결과가 공개된다.낚시 부심 만렙의 강태공들이 총출동한 이번 대결은 ‘도시어부’ 사상 최고의 빅매치로 불릴 만큼 긴장감 넘치는 승부가 벌어져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심장 쫄깃한 자존심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이번 방송에서 불꽃튀는 전쟁의 승부가 가려진다.앞서 이경규는 반 도시어부팀의 에이스 KCM의 …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임수향·지수·하석진, 실종된 7년의 진실 대면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임수향·지수·하석진, 실종된 7년의 진실 대면

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임수향, 지수, 하석진이 충격적 진실과 마주한다.24일 방송되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내가 가장 예뻤을 때’(이하 ‘내가예’)는 방송에 앞서 스틸 컷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임수향, 지수, 하석진 사이에 감도는 심상치 않은 기류가 긴장감을 절로 치솟게 한다. 하석진은 아내 임수향에게 자신의 곁에 꼭 붙어있으라는 듯 그녀의 손을 잡고 있다. 포커페이스를 유지해오던 하석진이 날카로운 눈빛으로 짙은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어 그의 평정심을 무너트린 사건에 궁금증이 높아진다.이와 함께 임수향과 하석진을 바라보…

스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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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장재인, 성폭력 피해 고백…"비슷한 일을 겪은 누군가에게 힘 됐으면"

장재인, 성폭력 피해 고백…"비슷한 일을 겪은 누군가에게 힘 됐으면"

가수 장재인이 과거 성폭력을 당한 경험을 고백하며 피해자들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장재인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앨범은 그 사건을 계기로 시작됐다. 이후 저는 1년이 지나 19살에 범인을 제대로 잡았다는 연락을 받았다. 저에게 그렇게 하고 간 사람은 제 또래의 남자였다"고 당시를 떠올렸다.이어 "힘들었던 부분은 그 아이 역시, 다른 아이들의 괴롭힘으로 인해 그렇게 됐단 이야기였다. 한 겨울 길을 지나가는 저를 보고, 저 사람에게 그리 해오면 너를 괴롭히지 않겠다 약속했던가보더라"라며 "이 사실이 듣기 힘들었던 이유는, 그렇게…

지트리 “이지훈 사생활 침해·폭언 주장 사실 아냐…소송 준비 중”

지트리 “이지훈 사생활 침해·폭언 주장 사실 아냐…소송 준비 중”

배우 이지훈이 소속사로부터 사생활 침해 등의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며 법원에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결정을 받아낸 것과 관련해 소속사가 반박했다.22일 이지훈 소속사 지트리 크리에이티브는 “이지훈 배우 측의 주장과 달리 사생활 침해나 폭언은 없었으며 해당 사건 재판부가 그 부분을 인정한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지트리는 “이지훈 배우의 주장은 대부분 기각되었다. 다만 재판부는 종합적으로 판단할 때 대립하고 있는 양 당사자 사이에 신뢰가 깨졌다고 보고 임시적으로 효력을 정지한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가처분 신청 결정의 주요 내용은 ‘계…

기획·분석

[D기획┃무늬만 극장 개봉작③] 숨은 걸작 찾기, 영화계 숙제

[D기획┃무늬만 극장 개봉작③] 숨은 걸작 찾기, 영화계 숙제

지금은 영화 홍수 시대다. 대중들은 제목조차 들어보지 못한 작품이 극장에 걸렸다 사라지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문제는 영화 개봉 자체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해외 영화계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들조차 국내 개봉 시기를 잡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하다는 점이다. 관객들도 지나치게 많이 쏟아지는 영화들 속에서 숨어 있는 진주를 찾기란 쉽지 않다.실제로 해외 주요 영화제에서 수상했던 작품들이지만 극장에 개봉한 지 일주일 만에 막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최근 세계 3대 영화제 수상작 중 상당수는 개봉 시기조차 잡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

[D기획┃무늬만 극장 개봉작②]왜 '극장 개봉작' 타이틀에 집착하나

[D기획┃무늬만 극장 개봉작②]왜 '극장 개봉작' 타이틀에 집착하나

영화 개봉편수가 매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개봉 자체에 "왜?"라는 의문부호가 붙는 작품들도 적지 않다. 영화제작사도, 감독이나 배우도 낯설지만, 이렇다 할 홍보조차 없는 작품들이 대부분이다.영화 제작 환경이 디지털화되면서 더 많은 작품이 쏟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일부 작품은 애초에 영화로서 가치를 인정받기보다 잿밥에만 관심이 있다. '극장 개봉작'이란 타이틀을 통해 얻는 부가 수익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풍토를 가장 잘 이용하고 있는 건 성인물들이다.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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