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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중 확대에…코스피200 선물 야간 거래 중단

    [데일리안] 입력 2020.04.06 19:34
    수정 2020.04.06 19:34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뉴시스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뉴시스

코스피200 지수 내 삼성전자의 시가총액 비중이 높아지면서 미국 시카고 상품거래소(CME)에서 코스피200 선물 야간 거래가 중단된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CME를 통한 코스피200 선물 글로벌 거래가 중단된다. CME에서 코스피200 선물 거래가 중단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코스피200지수에서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30%를 넘는 상황이 이어짐에 따라 미국 내 관련 법규의 제한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


미국 상품거래법에 따르면 주가지수 내 특정 종목이 30%를 초과하는 일수가 최근 3개월 간 45일을 초과하면 해당 지수는 소수집중형지수로 지정된다. 소수집중형지수로 지정되면 이 지수를 기초로 한 지수 선물의 미국 내 규제 관할권이 기존 상품거래위원회(CFTC)에서 증권거래위원회와 CFTC 공동 관할로 변경되고, 미국 내 시설을 통한 거래 체결이 불가능해진다.


한편, CME를 통한 코스피200 선물 글로벌거래는 중단되지만 국내 정규시장을 통한 거래는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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