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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6일부터 '생활속 거리두기' 전환…정 총리 "등교 순차 추진"

    [데일리안] 입력 2020.05.03 15:48
    수정 2020.05.03 15:48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정세균 국무총리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자료사진)ⓒ뉴시스정세균 국무총리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자료사진)ⓒ뉴시스

정부가 45일간 지속해 온 ‘사회적 거리두기’를 종료하고 오는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생활방역)로 방역체계를 전환한다. 학생들의 등교도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국민들이 보여준 높은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이행하려 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수요일인 5월 6일부터는 그동안 문을 닫았던 시설들의 운영을 단계적으로 재개하고 모임과 행사도 방역지침 준수를 전제로 원칙적으로 허용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요 밀집시설들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행정명령은 권고로 대체하겠다"면서 "다만 지자체별로는 여건에 따라 행정명령을 유지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 총리는 "아이들의 등교수업도 순차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구체적인 등교수업 시기와 방법은 내일 교육부 장관이 말씀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또 지금과 같이 안정적 상황이 유지된다는 전제 하에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서 위기단계를 조정하는 방안도 논의해 줄 것을 주문했다. 현재 심각단계인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하향할 가능성을 함께 시사한 것이다.


정 총리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총선 이후 18일이 지났지만 지역사회 감염이 소수로 유지되고 있고 집단발생도 큰 폭으로 줄었다"면서, "아직 대내외 위험은 여전하지만 대체로 방역망 내에서 통제되고 있다는 것이 방역당국의 평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목표했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준 국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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