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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10 → 갤노트20…달라지는 점은?

    [데일리안] 입력 2020.07.20 06:00
    수정 2020.07.17 16:38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강화된 ‘S펜’, 또 ‘혁신’…거대해진 카메라 모듈

일반·플러스 둘 다 화면 더 커져…가격은 소폭↓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 플러스’(왼쪽)와 ‘갤럭시노트10 플러스’. 지미이즈프로모 유튜브 캡처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 플러스’(왼쪽)와 ‘갤럭시노트10 플러스’. 지미이즈프로모 유튜브 캡처

삼성전자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 공개일이 다가오면서 제품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지난 2011년 시그니처 ‘S펜’과 함께 공개된 뒤 새로운 모바일 카테고리를 열며 매해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노트10은 S펜에 움직임을 인식해 스마트폰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기능을 추가하며 또 한 번 세상을 놀라게 했다. 갤럭시노트20은 ‘갤럭시의 새로운 10년’을 여는 제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갤럭시노트20은 다음달 5일 ‘갤럭시 2020 온라인 언팩’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아직 공식적으로 제품 사양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루머와 렌더링, 언팩 초대장에 나타난 힌트를 중심으로 두 제품의 ‘성능·외관·가격’을 비교해봤다.


삼성전자 러시아 공식 웹사이트에 올라온 ‘갤럭시노트20 울트라’ 추정 이미지 캡처삼성전자 러시아 공식 웹사이트에 올라온 ‘갤럭시노트20 울트라’ 추정 이미지 캡처

◆성능 – 1억800만 카메라·‘포인터’로 변한 ‘S펜’


스마트폰 주요 기능으로 떠오른 카메라 성능을 먼저 살펴보면, 갤럭시노트20은 플러스모델 기준 1억800만 화소 메인, 1200만 화소 광각, 1300만 화소 망원으로 구성되며 최대 50배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다. 상반기 출시된 ‘갤럭시S20 울트라’처럼 대형 카메라 모듈이 적용됐다.


갤럭시노트10은 1600만 화소 초광각, 1200만 화소 슈퍼스피드 듀얼픽셀 카메라, 1200만 화소 망원, 뎁스비전 카메라로 구성된 바 있다.


주사율 관련해서는 다양한 관측이 오간다. 플러스 모델은 120헤르츠(Hz) 주사율을 지원하지만, 일반 모델은 60Hz 주사율을 지원할 것이란 관측이 많다.


갤럭시노트20은 전작 대비 더 강력해진 S펜 기능을 갖출 전망이다. 핵심 기능은 ‘포인터’다. 펜 측면에 달린 버튼을 누르고 화면을 가리킬 때 포인터처럼 사용할 수 있고 포인터 색상과 속도도 설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S펜 위치는 기존 오른쪽 아래에서 왼쪽으로 이동한다.


이 밖에 갤럭시노트20 일반 모델은 4300밀리암페어시(mAh) 배터리에 12기가바이트(GB) 램(RAM)과 256GB 메모리가 탑재되며 플러스 모델은 4500mAh 배터리, 16GB RAM, 512GB 메모리가 적용될 전망이다.


갤럭시노트10은 일반 모델에 ▲3500mAh 배터리 ▲12GB RAM(5G 모델 기준) ▲256GB 메모리가 적용됐으며, 플러스 모델은 ▲4300mAh 배터리 ▲12GB RAM ▲256·512GB 메모리가 탑재됐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 예상 렌더링. 아이스유니버스 트위터 캡처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 예상 렌더링. 아이스유니버스 트위터 캡처

◆외관 – 오묘한 ‘미스틱 브론즈’에 평평해진 화면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상징 중 하나는 필기에 용이한 대화면이다. 하지만 한 손에 쥐기 어려워 이 크기가 진입 장벽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갤럭시노트10은 노트 시리즈 최초로 6.3인치와 6.8인치 2가지 크기로 출시됐다. 갤럭시노트20은 일반 모델이 6.7인치, 플러스(+) 모델이 6.9인치로 디스플레이 크기가 각각 더 커질 전망이다.


디스플레이에서 가장 큰 차이는 ‘엣지’가 사라졌다는 점이다. 갤럭시노트20 일반 모델에는 평평한 플랫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전망이다. 플러스에는 엣지가 그대로 적용된다. 두 제품 모두 베젤이 거의 없고 디스플레이에 카메라 구멍을 뚫은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


대표 색상도 변화가 예상된다. 갤럭시노트10은 각도에 따라 다양한 빛을 내는 ‘아우라 글로우’, ‘아우라 화이트’, ‘아우라 블랙’ 등으로 빼어난 디자인을 자랑했다.


갤럭시노트20 시그니처 색상은 ‘미스틱 브론즈’로 예상된다. 언팩 초대장에는 오묘한 구릿빛 물방울이 떨어지면서 왕관 모양으로 바뀌는 모습이 나타나 있다. 최근 공개된 제품 렌더링도 같은 색을 입은 모습이다.


◆가격 – 전작 대비 저렴하지만 큰 차이 없어


갤럭시노트20 가격은 전작보다 소폭 저렴해질 전망이다.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일반 모델 출고가는 120만원대 초반, 플러스 모델은 약 145만원으로 알려졌다.


갤럭시노트10 출고가는 256GB 단일모델 기준 124만8500원이었다. 플러스 모델은 256GB 기준 139만7000원, 512GB 기준 149만6000원으로 출시됐다.


삼성전자가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 등 신제품을 소개하는 ‘갤럭시 언팩 2020’ 행사를 내달 5일 온라인 개최한다. 사진은 삼성전자가 8일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들에게 발송한 초대장.ⓒ삼성전자삼성전자가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 등 신제품을 소개하는 ‘갤럭시 언팩 2020’ 행사를 내달 5일 온라인 개최한다. 사진은 삼성전자가 8일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들에게 발송한 초대장.ⓒ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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