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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이슈 그 후] '성매매 논란' 지나, 4년 지난 현재 '복귀' 전망은?

    [데일리안] 입력 2020.08.04 20:40
    수정 2020.08.04 20:50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지나ⓒ큐브엔터테인먼트지나ⓒ큐브엔터테인먼트

‘꺼져 줄게 잘살아’로 2010년 가요계를 휩쓴 가수 지나(본명 최지나). 아이돌 그룹의 틈바구니 사이에서 가창력과 이국적인 외모,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솔로 가수의 파워를 과시하던 그는 2016년 추락했다.


2015년 4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재미교포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뒤 3500만원을 받고, 같은해 7월 다른 사업가에게 1500만원을 받고 성관계를 맺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부터다.


지나는 지인의 소개로 사업가와 연인이 됐고, 지인에게 돈을 빌린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지인이 사업가에 자신을 소개하며 돈을 받은 것은 몰랐다며 억울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지나는 2016년 성매매 알선 등 행위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졌고, 벌금 200만원 형을 선고 받았다. 지나의 전성기는 그렇게 막을 내렸다.


그러던 2020년 7월 7일 지나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이 게재됐다. 마지막 사진이 올라간 2018년 7월 이후 2년 만이었다. 이후 16일 캐나다 린드먼 레이크에 있는 모습을 올리며 "10years, thank you. stronger. together"라고 해시태그를 달며 데뷔 10주년을 자축했다. 지나는 SNS에 캐나다에서의 일상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었다.


지나가 SNS 활동을 재개하고, 이에 따른 대중과 관계자들의 관심이 모아지자 일각에서는 국내 컴백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사실 이에 대해 정확한 상황 파악은 어렵다.


현재 지나는 캐나다에 머물고 있으며 국내 관계자들과는 연락을 하지 않고 있다. 당시 지나와 함께 몸담았던 소속사 관계자 역시 교류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입장을 들으려 DM 등 연락을 취해봤지만, 묵묵부답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성매매 이미지가 너무 깊게 자리해 지나의 복귀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의혹이 아닌 판결이 난 사건이라 방송 복귀는 힘들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다수의 연예계 관계자들은 이와 의견을 같이 한다.


그러나 일부 관계자들은 한국 내 활동할 수 있는 ‘가수 지나’는 어렵지만, 온라인에서 유튜버로서 ‘셀럽 지나’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일부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이 공식적인 복귀 대신 유튜브를 통해 기존의 자신들의 팬들과 소통하며 수익 등을 창출하는 모습은 이제 심심치 않게 보인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지나의 끼와 실력이 너무 아쉽지만 유튜버면 모를까, 국내에서의 활동은 부침이 많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나는 2017년 인스타그램에 "많은 장애물과 심적인 고통, 끊이지 않는 루머가 있었지만, 많은 분들이 나를 믿어주고 포기하지 않아서 견딜 수 있었다. 우리는 곧 다시 만날 것이며 새로운 시작을 할 것"이라고 인사를 전한 바 있다. 루머는 ‘사실’이 됐고, 지나의 ‘새로운 시작’은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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