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언팩 D-1…갤노트20·Z폴드2로 ‘삼성 천하’ 굳히기

‘갤S20·갤Z플립’ 이어 플래그십 라인업 강화
5G·폴더블 선점…앞선 기술력으로 경쟁 우위

삼성전자가 하반기 무선 신제품을 공개하는 ‘갤럭시 언팩 2020’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 자리에서 ‘갤럭시노트20’과 폴더블폰 ‘갤럭시Z 폴드2’가 처음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 상용화에 성공한 5세대 이동통신(5G)과 폴더블폰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러한 강점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순위 변동이 나타나고 있는 글로벌 스마트폰 ‘1위’ 굳히기에 나선다.
4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날 온라인으로 여는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노트20, 갤럭시Z 폴드2,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3’,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 라이브’, 태블릿 ‘갤럭시탭 S7’ 등 신제품 5종을 공개한다.
작년까지 하반기 언팩은 갤럭시노트 시리즈가 주인공이었으나, 올해부터는 또 다른 주인공인 폴더블폰까지 함께 선보이며 프리미엄 제품군을 강화했다. 클램셸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 5G’와 상반기 출시한 ‘갤럭시S20’ 시리즈까지 더하면 삼성전자 플래그십 라인은 총 4개로 확대된다.
이러한 라인업 확대는 단말 교체 주기가 길어지면서 수요가 정체된 플래그십 시장에서 다양한 폼팩터(기기 형태)로 소비자들의 소비심리를 자극하며 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화웨이에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1위 자리를 내줬다. 점유율은 20%로 비슷했으나, 화웨이(5480만대)가 삼성전자(5420만대)보다 출하량에서 60만대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단, 화웨이는 자국 시장인 중국 내 판매량에 의지하고 있어 1위 유지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반면 삼성전자는 하반기 북미 등 주요 시장에서 플래그십과 중저가 5G폰 판매를 확대하며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수요를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는 판매 확대를 위해 하반기 스마트폰 가격을 소폭 인하할 전망이다. 갤럭시노트20 일반 모델은 119만9000원, 울트라 모델은 145만2000원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노트10’은 일반 모델 124만8500원, 플러스 모델 139만7000원, 플러스 512GB 모델 149만6000원에 출시된 바 있다.

갤럭시노트20의 시그니처 색상은 ‘미스틱 브론즈’다. 6.7인치 일반 모델은 미스틱 브론즈·민트·그레이 색상으로 나온다. 6.9인치 울트라 모델은 미스틱 브론즈·화이트·블랙 색상에 이통사별로 전용 색상이 추가 출시된다.
가격이 저렴해지는 대신 갤럭시노트20 최상위 모델에는 전작인 ‘갤럭시S20 울트라’ 모델에서 지원했던 카메라 100배줌 기능이 빠지고 50배줌이 대신 들어간다. 비행거리측정(ToF) 센서도 빠지지만 1억800만 화소 카메라는 유지될 전망이다.
갤럭시Z 폴드2 가격은 전작과 비슷하거나 소폭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제품 성능은 1세대 제품 대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메인 디스플레이는 베젤이 얇아지면서 전작 7.3인치보다 더 커진 7.7인치 탑재가 전망된다.

외부 커버 디스플레이도 4.3인치에서 6.23인치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메라는 내외부 모두 디스플레이에 구멍을 뚫는 펀치홀 형태로, 실제 사용 공간을 극대화한 것으로 예상된다.
후면 카메라는 갤럭시노트20와 동일한 대형 카메라 모듈을 채택했다. 정보기술(IT) 팁스터들을 통해 공개된 렌더링을 보면 관심이 쏠렸던 ‘S펜’은 탑재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신작은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모두 시그니처 색상인 구릿빛 ‘미스틱 브론즈’를 입는다. 갤럭시워치3는 41mm, 45mm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수면 추적을 비롯해 심박 모니터링, 혈압 모니터링, 심전도(ECG) 기능 등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삼성전자 무선이어폰 최초로 소음을 차단하는 액티브노이즈캔슬링(ANC) 기능이 적용될 전망이다. 길이는 약 2.8cm로 추정되며 2개의 스피커와 3개의 마이크가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탭S7은 11인치 일반 모델과 12.4인치 플러스 모델로 출시된다. 일반 모델은 저온폴리실리콘(LTPS) TFT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 배터리는 7040밀리암페어시(mAh)이며 두께는 6.34mm, 무게는 495g으로 알려졌다.
플러스 모델은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에 최대 16시간 비디오 재생이 가능하며, 최대 45와트(W) 고속 충전이 가능한 1만90mAh 배터리를 지원한다. 두께는 5.7mm이며 무게는 590g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넥스트 노멀 시대는 더욱 과감한 혁신을 통해 더 개인화되고 안전한 모바일 기술이 선택 받을 것”이라며 “연구개발에 꾸준히 투자하고 제품군을 강화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에 꼭 필요한 기술들을 개선하고 도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폴더블 폰과 같은 새로운 혁신 제품들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다양한 라인업의 갤럭시 5G 제품들을 출시해 5G 경험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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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폰, 스페인서 ‘접근성 인증’…장애인 폰 사용성 높였다

삼성전자는 자사 스마트폰 ‘갤럭시S20’와 ‘갤럭시노트10’이 스페인 비영리기관 온세재단으로터 ‘아모빌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아모빌 인증이란 온세재단과 보편적 접근성 컨설팅 기업 ‘일루니온 테크놀로지’가 협업해 만든 접근성 인증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제조 기업 최초로 온세재단 접근성 인증을 획득했다. 회사 측은 “삼성과 온세재단이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더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열심히 협업한 덕분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스페인 이베리아 법인의 알폰소 페르난데스는 “스마트폰 최초로 온세재단의 접근성 인증을 받는다는 자부심이 매우 크다”면서 “불편함을 가진 사람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만들고자 열심히 노력한 부분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고 말했다.
온세재단의 헤수스 에르난데스도 “아모빌 인증은 다양한 기관에서 기술을 구입할 때 해당 기술이 책임감을 가졌는지 알고 싶어 해 만든 제도”라고 설명하며 “삼성전자는 많은 사람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기를 만드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온세재단은 갤럭시S20뿐 아니라 ‘갤럭시S20+’와 ‘갤럭시S20 울트라’에도 접근성 인증을 부여했다. 이 기기들은 ▲저시력을 포함한 시각장애 ▲부분 난청을 포함한 청각장애 ▲중등도 혹은 중증 조작 운동 장애 ▲색각 이상 ▲언어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다양한 접근성 기능을 제공한다.
스마트폰의 정보를 더 정확하게 볼 수 있도록 어두운색 배경과 밝은색 텍스트를 적용한 고대비 테마가 대표적인 예다. 화면 내용을 읽어주는 ‘보이스 어시스턴트’나 자세히 보고 싶은 부분을 크게 확대해서 볼 수 있는 ‘돋보기 창’도 이용 가능하다.
5세대 이동통신(5G)을 탑재해 더욱 빠르게 콘텐츠를 다운로드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중간에 지연되거나 중단되는 일을 막아주며 영상통화 중이거나 라이브 콘텐츠 시청 중에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10도 다양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접근성 기능들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S펜’을 활용해 메모나 그림으로 의사소통을 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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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샤오미 ‘미10 라이트’ 결국 땡처리…흥행 참패

SK텔레콤이 샤오미가 국내에 처음 출시한 5세대 이동통신(5G) 스마트폰 ‘미10 라이트’ 공시지원금을 대폭 상향했다. 흥행 실패로 물량이 남아돌자 재고떨이에 나선 것이다.
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주말이었던 지난 1일 미10 라이트 최대 공시지원금을 월 요금제(5GX 프라임·8만9000원·부가세 포함) 기준 30만원에서 37만원으로 상향했다.
가장 낮은 청소년 전용 요금제(0틴 5G·4만5000원) 공시지원금도 23만6000원에서 31만9000원으로 8만3000원 더 올랐다.
미10 라이트 출고가는 45만1000원으로 40만원대 중가형 제품이다. 당초에 출고가도 국내 출시된 5G폰 중 가장 낮은데, 여기에 공시지원금을 더하면 실구매가는 8만1000~13만2000원으로 크게 떨어진다.
이처럼 높은 공시지원금이 책정된 이유는 판매 부진 영향이 크다. 지난달 17일 출시된 미10 라이트는 2018년 이후 2년 만에 국내 이동통신사를 통해 판매되는 샤오미 제품임에도 19일이 지난 현재까지 판매량이 수천대 수준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초에 들여온 물량도 수만대 수준으로 적으나, 이마저도 초기 흥행에 실패하며 재고가 쌓여 있다. 이통사 입장에서는 ‘울며 겨자 먹기’로 공시지원금을 높여서라도 재고를 소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삼성전자나 LG전자와 달리 샤오미는 국내 출시 제품에 대해 이동통신사 공시지원금과 별개로 제조사가 추가 지원하는 ‘제조사 지원금’을 부담하지 않는다. 결국 지원금 상향에 따른 부담은 오롯이 이통사가 지게 되는 구조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판매 촉진을 위해 미10 라이트 공시지원금을 상향했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에는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압도적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애플까지 신규 5G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샤오미 제품에 대한 관심도는 상대적으로 더 떨어질 수밖에 없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SK텔레콤이 삼성전자나 LG전자가 새 제품을 출시하기 전에 구형 5G 스마트폰 재고를 소진하기 위해 지원금을 상향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샤오미가 처음으로 국내 이통사와 손잡고 출시한 제품이 인기를 얻지 못했기 때문에 향후 샤오미가 이통사를 통해 추가적으로 새 제품을 출시할 수 있을지 미지수”라고 말했다.


통신

KT-KIND, 글로벌 데이터센터 개발 협력

KT는 4일 ‘한국 해외인프라 도시개발 지원공사(KIND)와 서울 광화문 KT 광화문빌딩에서 글로벌 데이터센터 사업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IND는 해외 투자개발사업 지원 기관이다. 정보 제공과 자문, 투자 지원 등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해외인프라사업 수주를 돕는다.
양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데이터센터 해외 프로젝트 공동 개발 ▲해외사업 정보 교류 ▲민관협력 비즈니스 모델 발굴 ▲사업개발과 재원조달 관련 자문 등을 통해 KT 데이터센터 사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공동 모색한다.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등 사업 범위도 확대할 계획이다.
MOU에 따라 KT는 데이터센터 사업설계와 계획수립, 상품설계와 사업관리 등을 맡게 된다. KIND는 해외 추진 중인 사업들과 연계해 신규 데이터센터 수요발굴, 사업정보 공유, 투자유치와 금융지원 등 사업개발 지원을 담당한다.
박윤영 KT 기업부문장 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해외에서도 국내처럼 정보통신기술(ICT) 자원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KIND와의 협력을 통해 KT의 다양한 국내 사업 역량들을 글로벌로 지속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KT는 4일 ‘한국 해외인프라 도시개발 지원공사(KIND)와 서울 광화문 KT 광화문빌딩에서 글로벌 데이터센터 사업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IND는 해외 투자개발사업 지원 기관이다. 정보 제공과 자문, 투자 지원 등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해외인프라사업 수주를 돕는다.
양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데이터센터 해외 프로젝트 공동 개발 ▲해외사업 정보 교류 ▲민관협력 비즈니스 모델 발굴 ▲사업개발과 재원조달 관련 자문 등을 통해 KT 데이터센터 사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공동 모색한다.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등 사업 범위도 확대할 계획이다.
MOU에 따라 KT는 데이터센터 사업설계와 계획수립, 상품설계와 사업관리 등을 맡게 된다. KIND는 해외 추진 중인 사업들과 연계해 신규 데이터센터 수요발굴, 사업정보 공유, 투자유치와 금융지원 등 사업개발 지원을 담당한다.
박윤영 KT 기업부문장 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해외에서도 국내처럼 정보통신기술(ICT) 자원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KIND와의 협력을 통해 KT의 다양한 국내 사업 역량들을 글로벌로 지속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보안/해킹

펄어비스, KISA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 획득

펄어비스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ISMS 인증은 한 기업이 자신의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와 각종 활동이 인증 기준에 적합한지 심사하는 제도다.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4개 분야 16개 항목, '보호 대책 요구사항' 12개 분야 64개 항목 등 80개 인증 기준을 통과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펄어비스는 자사 대표 게임 '검은사막'의 PC·모바일·콘솔 등 모든 플랫폼에 적용되는 '검은사막 게임 서비스'에 대해 ISMS를 인증받았다.
김성범 펄어비스 정보보호 최고책임자는 "ISMS 인증으로 검은사막의 안전한 서비스와 보안 체계를 객관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더 높은 수준의 보안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펄어비스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ISMS 인증은 한 기업이 자신의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와 각종 활동이 인증 기준에 적합한지 심사하는 제도다.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4개 분야 16개 항목, '보호 대책 요구사항' 12개 분야 64개 항목 등 80개 인증 기준을 통과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펄어비스는 자사 대표 게임 '검은사막'의 PC·모바일·콘솔 등 모든 플랫폼에 적용되는 '검은사막 게임 서비스'에 대해 ISMS를 인증받았다.
김성범 펄어비스 정보보호 최고책임자는 "ISMS 인증으로 검은사막의 안전한 서비스와 보안 체계를 객관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더 높은 수준의 보안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컴퓨터

삼성, 360도 회전·S펜 ‘갤럭시북 플렉스 알파’ 12일 출시

삼성전자는 내달 12일 프리미엄 노트북 ‘갤럭시 북 플렉스 알파(Galaxy Book Flex α)’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노트북은 ‘S펜'과 360도 회전 가능한 양자발광다이오드(QLED) 터치 디스플레이, 인텔 10세대 프로세서 등을 탑재했다. 풀 알루미늄 메탈 바디에 다이아몬드 컷팅 공법을 적용했다. 13.3형(33.7cm) 기준 두께는 13.9mm, 무게는 1.19kg이다.
S펜은 4096단계 필압과 0.7mm 펜 팁을 갖췄다. 강의나 회의의 중요 내용을 녹음하면서 키보드로 타이핑하기 힘든 내용을 S펜으로 필기할 수 있는 ‘보이스 노트 with Pen’ 기능으로 작업 효율성을 높여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컬러 볼륨 100%로 실제와 가까운 색상 표현이 가능하며 최대 600니트(nit) 밝기의 아웃도어 모드(Outdoor mode)를 지원한다.
360도 회전 가능한 터치스크린으로 노트북과 태블릿의 사용 경험을 모두 제공한다. UFS/마이크로SD·USB 타입-C·HDMI 등 다양한 포트를 지원한다. 15.6형(39.6cm) 모델은 SSD와 메모리를 추가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1번 충전으로 최대 18.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탑재했다. AKG 스피커를 탑재해 프리미엄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머큐리 그레이 색상의 13.3형, 15.6형 디스플레이 2가지 모델로 내달 12일 정식 출시된다. 가격은 중앙처리장치(CPU)·그래픽카드·메모리 등 세부 사양과 판매 채널에 따라 157만5000원부터 248만원까지 다양하다.
삼성전자는 제품 정식 출시에 앞서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온라인 판매를 진행한다. 노트북과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블루투스 S펜’으로 구성된 특별 패키지로 500대 한정 판매한다. 33.7cm 모델 패키지는 238만원, 39.6cm 모델 패키지는 248만원이다.
삼성전자는 자사 PC를 구매한 모든 고객들에게 대성마이맥·스카이에듀 등 입시·정보기술(IT)·어학 등의 800여개 교육 콘텐츠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는 삼성에듀닷컴 1년 무료 수강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내달 12일 프리미엄 노트북 ‘갤럭시 북 플렉스 알파(Galaxy Book Flex α)’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노트북은 ‘S펜'과 360도 회전 가능한 양자발광다이오드(QLED) 터치 디스플레이, 인텔 10세대 프로세서 등을 탑재했다. 풀 알루미늄 메탈 바디에 다이아몬드 컷팅 공법을 적용했다. 13.3형(33.7cm) 기준 두께는 13.9mm, 무게는 1.19kg이다.
S펜은 4096단계 필압과 0.7mm 펜 팁을 갖췄다. 강의나 회의의 중요 내용을 녹음하면서 키보드로 타이핑하기 힘든 내용을 S펜으로 필기할 수 있는 ‘보이스 노트 with Pen’ 기능으로 작업 효율성을 높여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컬러 볼륨 100%로 실제와 가까운 색상 표현이 가능하며 최대 600니트(nit) 밝기의 아웃도어 모드(Outdoor mode)를 지원한다.
360도 회전 가능한 터치스크린으로 노트북과 태블릿의 사용 경험을 모두 제공한다. UFS/마이크로SD·USB 타입-C·HDMI 등 다양한 포트를 지원한다. 15.6형(39.6cm) 모델은 SSD와 메모리를 추가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1번 충전으로 최대 18.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탑재했다. AKG 스피커를 탑재해 프리미엄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머큐리 그레이 색상의 13.3형, 15.6형 디스플레이 2가지 모델로 내달 12일 정식 출시된다. 가격은 중앙처리장치(CPU)·그래픽카드·메모리 등 세부 사양과 판매 채널에 따라 157만5000원부터 248만원까지 다양하다.
삼성전자는 제품 정식 출시에 앞서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온라인 판매를 진행한다. 노트북과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블루투스 S펜’으로 구성된 특별 패키지로 500대 한정 판매한다. 33.7cm 모델 패키지는 238만원, 39.6cm 모델 패키지는 248만원이다.
삼성전자는 자사 PC를 구매한 모든 고객들에게 대성마이맥·스카이에듀 등 입시·정보기술(IT)·어학 등의 800여개 교육 콘텐츠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는 삼성에듀닷컴 1년 무료 수강 혜택을 제공한다.

리뷰

[체험기] LG ‘톤프리’, 무선이어폰 통화품질 ‘편견’을 깨다

“무선이어폰 통화 기능은 포기하면 편하다.”
최근까지 갖고 있던 무선이어폰에 대한 편견이다. 이 생각은 LG전자 무선이어폰 ‘톤프리’를 써본 뒤 완전히 달라졌다.
그동안 무선이어폰 시장 대표 주자 애플부터 저가의 왕으로 군림하고 있는 QCY까지 다양한 제품을 사용해봤지만, 통화품질은 그 어떤 제품도 만족스럽지 못했다.
저가 제품은 아예 목소리가 뭉개져서 통화가 불가능한 수준이었고, 애플 ‘에어팟’처럼 고가 제품은 통화는 가능했지만, 지하철처럼 시끄러운 곳에서는 상대방이 잘 안 들린다고 짜증을 낼 때가 많았다.
그러다 보니 전화가 오면 자연스레 블루투스 연결을 끊고 귀에서 제품을 뺀 채 폰으로 직접 통화하는 형태로 사용 패턴이 굳어졌다. 서로 안 들려서 답답해하느니 무선이어폰 통화는 포기하면 편하다는 마음이었다.
하지만 톤프리는 일주일간 사용하면서 단 한 번도 상대방에게 통화 품질에 대한 불만을 듣지 못했다. 지하철이나 사람이 많은 곳에서도 연결이 끊기거나 목소리가 뭉개지는 일이 거의 없었다.
무선이어폰으로 통화할 때 상대방 목소리가 잘 들리느냐보다, 내 목소리가 상대방에 잘 전달되느냐가 관건이다. 이를 시험하기 위해 제품을 상대방에게 착용하도록 하고, 통화해보니 왜 불만이 없었는지 알 수 있었다.
보통 무선이어폰으로 통화하면 목소리보다 주변 소음이 더 크게 들리는 문제가 있었는데 톤프리는 소음보다 목소리를 더 또렷하게 잡아내 전달했다.
음질은 음향전문가가 아닌 평범한 일반 귀를 가진 입장에선 충분히 좋게 느껴졌다. 저음부터 고음까지 밸런스가 준수했고. 소리 선명도도 훌륭했다.

톤프리에는 영국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메리디안’ 기술이 적용됐다. 톤프리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메리디안이 직접 튜닝한 4가지 사운드 모드(EQ)로 장르에 따라 마음에 드는 소리를 설정할 수 있다.
이머씨브, 내츄럴, 베이스 부스트(저음 강조), 트레블 부스트(고음 강조) 중 제품 사용 시 기본으로 설정되는 이머씨브가 가장 듣기 편했다. 공간감이 풍부해 힙합, 록, 발라드 등 어느 음악에나 잘 어울렸다.
착용감은 커널형 특유의 먹먹함이 없었고, 유닛이 5.4g 정도로 가벼워 오래 착용해도 귀가 아프거나 부담되지 않았다. 제품을 착용한 채 제자리에서 높이 뛰어도 귀에서 쉽게 빠지지 않았다.
이어폰에 부착하는 이어젤이 피부에 직접 닿는 점을 고려해 국제표준 규격에 따른 피부 접촉 관련 생물학적 안전성 시험을 통과한 실리콘 소재를 채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어버드 윗부분을 터치하면 음악 재생과 정지, 다음 곡과 이전 곡 재생, 주변음 소리 듣기 허용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터치하는 부분의 민감도가 높지 않아서 머리를 넘기다가 불필요하게 터치되거나 하는 불편함이 없었다.
배터리는 출퇴근길 하루 2~3시간 정도 사용하니 2~3일간 충전하지 않고도 사용 가능했다. 제품은 케이스 포함 최대 18시간 사용 가능하다. 이어버드는 음악재생과 통화로 최대 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무선충전 기능도 편리했다.
제품 케이스에는 대장균 등 유해 세균을 99.9% 살균해 주는 ‘UVnano(유브이나노)’ 기능이 탑재됐다. 자외선(UV-C)을 이용한 발광다이오드(LED) 라이트로 유해 세균을 99.9% 살균한다. 덕분에 이어버드를 꺼낼 때마다 청결하게 사용 가능하다고 하니 신뢰감이 들었다.
톤프리 디자인은 딱히 흠잡을 데가 없다. 동그란 원형 크래들과 잘 어울리는 ‘마카롱 케이스’를 씌우니 가지고 다니는 내내 주변에서 “처음 보는데 디자인이 예쁘다”며 어떤 제품인지 물어보는 일이 많았다.

제품을 열면 파란 빛의 무드라이팅이 반겨준다. 밝은 곳에서 봐도 은은하게 빛을 내 꽤 마음에 드는 기능 중 하나였다.
크래들이 둥글고 넓은 형태여서 한손으로 여닫을 순 있었지만, 양손을 사용하는 게 안전했다. 이어버드는 자성이 굉장히 강한 편이라 크래들에 넣고 뺄 때 ‘착’ 감기는 손맛을 느낄 수 있다.
이 제품은 ‘액티브노이즈캔슬링(소음억제기능)’이 탑재된 무선이어폰은 아니다. 다만, 커널형 특성상 오픈형보다 소리 차폐 가능이 탁월해서 웬만한 외부 소음은 막아줬다.
아쉬운 점은 레이턴시(지연)다. 동영상을 볼 때는 체감하지 못했지만, 게임을 할 때는 약간의 지연이 발생했다. 리듬게임 ‘탭소닉 TOP’을 할 때는 조금 심하게 느껴졌고, 넥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할 때는 부스터를 쓰고 나서 1~2초 뒤 사용음이 들리기도 했다. 이는 톤프리뿐만 아니라 무선이어폰의 태생적 한계로 대부분의 제품이 극복해야 할 과제 중 하나다.

김은경
[체험기] 화웨이 프리버드 3, 오픈형이 ‘노캔’?…‘음질’이 더 놀라워

애플이 장악하고 있는 무선이어폰 시장에 화웨이가 야심차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에어팟프로’의 상징처럼 거론되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소음차단)’ 기능이 탑재된 터라 어느 정도의 성능을 발휘할지 기대감이 컸다.
외관부터 살펴보면 첫인상은 애플 ‘에어팟’을 ‘굉장히 많이’ 닮았다. 에어팟 케이스가 각진 사각형이라면 화웨이 ‘프리버드 3’는 동그랗다는 차이뿐이었다. 깔끔한 하얀색의 유광 케이스에 양쪽 이어버드가 담겨 있다.
그렇게 차라리 모든 면을 하얀색으로 마감했다면 더 깔끔했으련만. 굳이 케이스 뒷면 힌지(경첩) 부분을 은색 박스 처리하고 영문 화웨이 로고를 새겨 넣었다. 사진으로 접했을 때보다는 덜 촌스러웠지만, 과거 스마트폰을 만들 때 통신사 로고를 바득바득 새겨 넣어 소비자들의 원성을 샀던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은색으로 처리된 부분은 수일간의 사용에 벌써부터 얇은 흠집이 생겨 아쉬웠다. 이어버드 생김새는 이게 애플 제품인지 화웨이 제품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다.
크기는 한 손에 쥐기 딱 좋았다. 동그란 모양이라 손에 쥐었을 때도 안정감이 있었다. 뚜껑은 살짝만 건드려도 쉽게 열고 닫혔다. 이어버드를 케이스에 넣을 때 자력이 강해 대충 밀어 넣어도 한번에 ‘착’ 소리를 내며 케이스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 좋았다, 하단에는 USB-C 충전 단자와 충전이나 페어링(연결) 중임을 나타내는 발광다이오드(LED) 표시등이 있다. 대체로 깔끔한 인상이다.
사용에 앞서 충전을 했다. 제품은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덕분에 구성품 안에 들어 있는 USB-C 충전 케이블을 꺼내 사용할 일 없이 편리했다.

오른쪽 옆면에 있는 작은 버튼을 누르니 스마트폰과 빠르게 연결됐다. 구글 플레이에서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인 ‘화웨이(HUAWEI) 인공지능(AI) 라이프(Life)’를 다운받으면 배터리 잔량을 확인하고 노이즈 캔슬링 등 다양한 설정을 할 수 있다. 단, 앱스토어는 지원하지 않는다.
보통 같은 제조사의 스마트폰과 무선이어폰을 연결했을 때, 케이스를 열면 스마트폰 화면에 팝업이 뜨며 배터리 잔량 등을 안내한다. 프리버드 3도 화웨이 스마트폰과 연결했을 때만 이 기능을 지원한다. 다만, 안드로이드 폰은 상단 바에 배터리 잔량이 그림으로 표시된다. 애플 폰은 자체 배터리 위젯으로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다.

무선 이어폰의 기본은 ‘음질’과 ‘배터리’다. 편의성을 위해 선을 없앴으니 음질은 어느 정도 감수해야 한다.
하지만 프리버드 3의 음질은 기대 이상이었다. 탄탄하고 깊이 있는 저음이 묵직하게 울려 퍼졌다. 일반적으로 저음을 잘 낸다고 하면 음이 뭉개지거나 둔탁한 느낌을 동반하는데 깔끔하게 저음 베이스 소리를 냈다. 고음도 거슬리는 느낌 없이 잘 뽑았다.
최근 체험해본 3만~30만원대의 다양한 무선이어폰 중 청음감은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음향은 개인의 취향을 많이 타는 터라 고음보다는 중저음대를 잘 뽑는 제품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적합할 듯하다. 같은 제품을 함께 체험한 지인은 “저음이 좋긴 한데 너무 강조돼서 무식하게 들릴 정도”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기대했던 노이즈 캔슬링은 ‘체험해 봤다는 데 의의를 두자’는 정도였다. 기대만큼의 성능을 보여주진 못했다. 커널형이 아닌 오픈형이다 보니 기술적으로 밖의 소리를 상쇄하더라도, 옆으로 소리가 새어 들어오는 느낌을 받았다. 사람의 말소리는 거의 거르지 못했고, 지속해서 소음이 발생하는 지하철이나 도로의 소음은 그나마 잘 걸러줬다.
의외로 만족했던 점은 ‘주파수 간섭’으로 인한 음악 끊김이 거의 없었다는 것이다. 여러 종류의 무선이어폰을 쓰면서 느낀 큰 불만은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음악이 끊긴다는 것이었다. 프리버드 3는 1주일 이상 사용하면서 사람이 몰리는 서울 광화문역이나 도심 한가운데서도 음악이 거의 끊겨 들리지 않았다.
화웨이는 이에 대해 “차세대 블루투스 신호 선택 알고리즘을 통해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적응하고 높은 간섭 방지 능력을 갖췄다”며 “이를 통해 와이파이와 타 채널의 홉과 같은 2.4기가헤르츠(GHz) 신호에 대해 영향을 받는 주파수 대역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통화 품질은 여타 무선이어폰처럼 만족할만한 수준까지 도달하기에는 갈 길이 먼 듯했다. 조용한 곳에서는 무리 없이 통화가 가능했지만, 지하철 안에서는 정상적인 통화가 어려워 상대방이 되묻는 말을 여러 번 들어야 했다. 배터리는 한번 충전으로 4시간 사용이 가능하고 충전 케이스와 함께 사용하면 총 20시간 사용할 수 있다.
종합적으로 ‘음악 감상’을 위한 ‘좋은 음질’을 생각하면 충분한 구매 매력이 있는 제품이다. 약 1~2주 간 화웨이 스마트폰이 아닌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과 연결해 사용했음에도 연동이 잘 안 되거나 하는 경우 없이 편하게 사용했다.
가격대가 좀 애매하다. 프리버드 3 가격은 19만9000원이다. 노이즈 캔슬링이 탑재된 애플 에어팟 프로(32만9000원)보다 약 13만원 저렴하다. 하지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없는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플러스는 17만9300원으로 프리버드 3와 큰 차이가 없다. 노이즈 캔슬링 성능과 배터리 용량이 강화된 프리버드 4를 기대해봄 직하다.

김은경
[체험기] 갤럭시S20 울트라, 일상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재미에 빠지다

막 찍어도 ‘작품’이 되니 사진을 찍는 재미가 뭔지 알게 됐다. 출퇴근길, 사적인 모임 등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스마트폰을 꺼내 들어 사진을 찍는 버릇이 생겼다. 지인에게 찍은 사진을 보내주니 “폰카 사진이 맞느냐”고 되물었다.
수일간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20 울트라’를 사용해봤다. 화제가 된 100배 줌 기능 위주로 살펴보면서 ‘신기하긴 한데 얼마나 활용도가 있겠냐’는 의문이 들었다. 하지만 쓰면 쓸수록 100배 줌 기능 없이도 그냥 카메라 자체가 ‘갑(甲)’이라고 느껴졌다. 갤럭시S20 울트라는 기자의 ‘똥손’을 ‘금손’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 ‘사람 손’으로 만들어줬다. 사진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어도 ‘카메라가 다 했다’는 느낌이다.
스펙상으로 제품 후면은 쿼드 카메라를 탑재했다. 왼쪽 위에서부터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1억8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4800만 화소 망원 카메라가 배치됐다. 오른쪽에 탑재된 것은 뎁스비전 카메라다. 비행시간 거리 측정(ToF) 기능을 사용하는 뎁스 비전 카메라는 스마트폰만으로도 3차원(3D) 스캔과 카메라 속 피사체의 거리와 길이 측정을 가능하게 해준다.
핵심 기능인 100배 줌을 사용해봤다. 도로에서 찍은 위 사진을 보면 왼쪽 첫 번째 사진에서는 멀리 있는 버스만 희미하게 보일 뿐 표지판에 무슨 글씨가 쓰여 있는지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이는 편집된 위 사진뿐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확대해도 마찬가지다.
이어 10배, 30배, 50배 확대할수록 표지판이 가까워지더니 100배 줌에서 ‘동시신호’라는 글씨가 선명하게 나타났다. 이제 폰카가 디지털카메라를 넘어 대포 카메라(DSLR 등 사양이 좋은 카메라)의 자리까지 위협하겠다는 생각이다. 며칠간 달이 뜨지 않아 몇몇 사용자들의 후기처럼 달 표면이 실제로 찍히는지 확인해보지 못한 것은 아쉬웠다.
멀리서 찍은 글씨가 깨지지 않고 선명하게 나타난 것은 인공지능(AI) 기술 덕분이다. 갤럭시S20은 하이브리드 광학 줌을 활용해 광학적으로 3배, AI가 결합한 ‘슈퍼 레졸루션 줌’으로 최대 30배까지 확대해 촬영할 수 있다. 전작 갤럭시S10의 경우 광학 2배, 디지털 줌 10배를 지원했다.

야간 촬영 시 제품은 빛을 발했다. 어두운 곳에 있는 피사체도 선명하게 잡아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0에 9개의 픽셀을 하나의 픽셀로 병합해 약 3배 더 많은 빛을 흡수할 수 있는 ‘노나 비닝(nona-binning)’ 기술을 적용했다. 이 덕분에 어두운 환경에서도 마치 밝은 곳에서 찍은 것 같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다.
동영상은 8K(7680x4320)까지 촬영이 가능했다. 사람들을 촬영한 영상을 재생하고 보니 피부 결까지 잡아낼 정도로 너무 고화질이라 흠칫 놀랐다. 다만 화질이 좋다 보니 파일 용량은 꽤 잡아먹는 편이다.
사실 제품 외관을 보면 ‘아름답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투박한 건 둘째 치고 카메라 모듈만 놓고 보면 두께와 크기에 위화감이 느껴질 정도다. 색상도 코스믹 블랙, 코스믹 그레이 외에는 선택지가 없다. 투명 케이스를 씌우면 손으로 제품을 쥐었을 때 그리 거슬리지 않지만, 생폰으로 쓰자니 튀어나온 카메라 모듈이 자꾸 검지에 걸려 신경이 쓰였다.

디자인은 아직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노트10’을 따라올 제품이 없다는 게 평소 견해다. 전작 ‘갤럭시S10’과 비교해도 많이 투박하다.
다만, 카메라 성능을 떠올려보면 거대한 모듈은 이해해주고 넘어가야겠다는 생각이다. 강화된 카메라 성능을 원한다면 갤럭시S20 울트라를, 좀 더 가볍고 예쁜 제품을 원한다면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된 ‘갤럭시S20’이나 ‘갤럭시S20 플러스’를 선택하면 된다.

화면은 희고 깨끗했다. 갤럭시S10, 갤럭시노트10 플러스와 비교했을 때 갤럭시폰 특유의 ‘누런 색감’이 거의 사라져 만족스러웠다. 동영상을 감상할 때도 갤럭시노트10과 마찬가지로 카메라를 가운데로 배치한 펀치홀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시원시원하고 몰입감이 높았다. 동영상을 오래 보다 보니 열감이 조금 느껴졌지만, 신경 쓰이는 수준은 아니었다.
갤럭시S20 울트라는 평소 스마트폰 사용 패턴이 ‘사진’에 맞춰져 있는 사용자라면 159만5000원이라는 값을 주고 충분히 구매할만한 매력이 있는 제품이다.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길 선호하거나 업무적으로 사진 촬영과 업로드가 필요한 사용자들도 무거운 카메라를 내려놓고 갤럭시S20 울트라를 들어도 될 만큼 강력하다.

김은경
[체험기] “충전 언제 했더라?”…갤버즈+ 쓰고 삶의 질 ‘수직 상승’

음질을 제외한 무선 이어폰의 최대 단점은 ‘배터리’다. 여러 제품이 한 번 충전으로 약 5시간의 음악재생이 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있지만, 실제 사용해보면 3~4시간 내에 밥 달라고 아우성인 경우가 많다.
삼성전자의 새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일주일간 사용하면서 가장 편리했던 점은 단연 강화된 배터리 성능이었다. 일상적으로 사용하면서 단 한 번도 중간에 배터리를 다 써본 적이 없었다. 조금 과장하면 언제 마지막으로 충전을 했는지 잊을 정도다.
어느 단말기나 마찬가지지만 배터리 때문에 신경 거슬릴 일이 없다는 건 상상 이상으로 편리한 점이다. 이어버드 배터리 용량은 85밀리암페어시(㎃h)다. 전작은 58㎃h였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1시간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케이스 배터리까지 포함하면 최대 22시간 동안 쓸 수 있다. 실제로는 충전 없이 9시간 정도 음악을 재생하자 배터리가 다 닳았다.◆‘저음’보다 ‘고음’에 강해…앱 EQ 조정 편리당연한 얘기지만 음질은 유선 이어폰과는 비교 불가능한 수준이다. ‘갤럭시노트10’에 기본으로 제공하는 AKG 번들 이어폰과 번갈아 가면서 같은 설정과 음량으로 같은 음악을 감상해보니 차음성과 공간감이 크게 저하되고, 고음이 다소 강조되는 느낌을 받았다. 음질은 휴대성과 등가교환을 했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같은 무선 이어폰과 비교하면 손색이 없다. 특히 기존에 중국 오디오 업체 QCY의 2만원대 가성비 제품 ‘QCY T1S’를 약 1년간 사용해온 입장으로서는 신세계였다. 최근 1주일 동안은 비교를 위해 애플 ‘에어팟 1세대’ 모델도 함께 사용해봤는데 버즈가 더 낫다고 느껴졌다.
서로 다른 음역에서 주는 만족감이 달랐다. 에어팟은 ‘저음’을, 갤럭시 버즈 플러스는 ‘고음’을 상대적으로 더 잘 내는 듯했다. 버즈로 저음을 강조해서 듣고 싶을 경우 갤럭시 웨어러블 애플리케이션(앱)으로 6단계 이퀄라이저(EQ)를 조정할 수 있어 부족한 저음에 대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삼성은 제품 설명에 “AKG의 음향 기술로 완성한 트위터와 우퍼를 나눈 다이내믹 2-웨이(Way) 스피커로 더욱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통화 품질은 전작 대비 크게 개선됐다곤 하나, 이제 에어팟 1세대와 비슷해진 정도였다. 주변이 조용한 곳에서는 무리 없이 통화가 가능했지만, 지하철에서는 상대방이 목소리를 알아듣기 어렵다고 짜증을 냈다. 제품에 탑재된 마이크 숫자는 전작 2개에서 3개로 늘어났다고 한다.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주파수 간섭으로 한 쪽 이어버드의 연결이 가끔 끊겨 음악이 들리지 않았다. 사람이 별로 없는 곳에서도 종종 연결이 끊어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재연결을 하니 해결됐지만 여러 차례 반복돼 제품 불량인지 신경이 쓰였다.
‘주변 소리 듣기 기능’은 신기했지만 활용도는 낮았다. 갤럭시 웨어러블 앱에서 기능을 켤 수 있고 소리 크기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편의점에서 물건을 살 때,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할 때 이어버드를 귀에서 빼지 않고 점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지만, 설정을 찾아 켜느니 이어버드를 빼는 편이 빨랐다.◆호불호 강한 ‘인이어’ …커널형 차음성 만족제품은 양쪽 이어버드와 충전 케이스, USB-C 케이블, 3가지 크기의 이어팁과 윙팁 3쌍, 간단한 사용설명서로 구성됐다. 다른 구성은 일반적인데 윙팁 모양이 재밌다. 윗부분이 튀어나온 것이 크기 별로 2개 있고 나머지 하나는 평평하다. 착용했을 때 위로 고무 모양이 돌출된 것이 보기 좋지 않다고 느껴지면 평평한 것으로 갈아 끼워 사용할 수 있다. 페어링(연결) 속도는 빨랐다. 케이스 뚜껑을 열면 배터리 잔량 표시가 나타나면서 5초 내로 연결된다.
갤럭시 버즈 플러스는 귀에 쏙 꽂히는 ‘인이어(In ear)’ 제품이다. 커널형이기 때문에 오픈형인 에어팟보다 차음성이 뛰어나 만족했지만, 다소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이용자에 따라 완전히 호불호가 갈리는 사용감이라 직접 제품을 테스트해보는 걸 권한다.
외형은 전작과 별 차이가 없다. 가장 큰 차이는 케이스가 무광에서 유광으로 바뀌었다는 점이다. 색상은 기존(화이트·블랙·실버·옐로우) 갤럭시 버즈에서 실버·옐로우 대신 블루 색상을 입혔다.◆애플 ‘에어팟 1세대’ 2년 사용 유저 반응갤럭시 버즈 플러스는 안드로이드뿐 아니라 애플의 모바일 운영체제(OS)인 iOS도 지원해 사용자의 스마트폰 기종과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아이폰11으로 갤럭시 버즈 플러스 전용 앱을 다운받아 사용해보니 EQ나 주변 소리 듣기 등의 기능을 갤럭시 폰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다만, 에어팟처럼 케이스 뚜껑을 열었을 때 자동으로 나타나는 배터리 잔량 등의 알림 기능은 제공하지 않았다.

에어팟 1세대 2년 사용자는 “배터리 수명이 다돼가서 새로운 무선 이어폰을 사려고 고민 중인데, 노이즈캔슬링을 체험해보고 괜찮으면 돈을 더 주고 ‘에어팟 프로’를, 딱히 필요가 없다면 음질 좋고 배터리 타임이 긴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구매할 생각이 있다”고 평했다.
종합적으로 갤럭시 버즈 플러스는 무선 이어폰의 본질인 음질과 배터리에 충실한 제품이다. 장점 대비 크게 모난 데가 없어 무선 이어폰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추천할만하다. 가격은 17만9300원이다. 에어팟 프로는 32만9000원, 에어팟 2세대는 24만9000원, LG전자의 ‘LG 톤플러스 프리’는 25만9000원이다.

김은경
[리뷰]니콘 1 J5 써보니…사용법 간단해도 기능은 남달라

니콘 1 J5를 써보지 않겠느냐는 제안에 처음 망설였던 이유는 평소 기계치인 스스로에 대해서는 논외로 하더라도 화소가 높은 스마트폰 카메라를 요즘엔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데 굳이 디지털카메라가 필요할까 하는 의구심 때문이었다.
그러나 니콘 1 J5를 일주일 가량 접해보니 스마트폰 카메라는 살포시 주머니에 넣어놓고 이 미러리스 카메라의 셔터를 연신 눌러댔다.

화이트, 실버, 블랙의 3가지 색상 중 기자가 블랙 색상을 직접 사용해봤다.

화이트나 실버 색상이 다소 세련돼 보인다면 블랙 색상은 심플하다는 인상을 준다. 크기는 약 98.3x59.7x31.5mm의 작은 크기로 남성이 한손으로 여유있게 쥘 수 있었고, 무게는 약 231g로 휴대하기에 큰 불편함이 없었다.

우려했던 조작법도 생각보다 간단하고 사용하기 편리했다. 카메라 상단에 위치한 온(ON) 버튼을 돌려서 켜주면 기본적인 촬영이 바로 가능하다.


또한 셔터 주변의 커맨드다이얼, 동영상촬영, 연사모드 등 자주 사용하는 버튼들을 한 손으로 작동시켜 모든 기능을 간단하게 작동시킬 수 있다.

멀티 앵글 액정 모니터를 적용한 니콘 1 J5는 로우 앵글이나 하이 앵글 촬영은 물론 셀프 카메라 촬영도 가능하다.

멀티 앵글 액정 모니터를 180도 회전하면 자동적으로 셀프 촬영 모드로 변경된다. 모니터를 확인하면서 터치 조작으로 손쉽게 타이머를 설정할 수 있고, 피부 보정 효과 등으로 만족스런 셀프 촬영이 가능하다.

셀카의 기능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강력한 후보정 기능까지 활용해야 진정한 니콘 1 J5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재생모드에서 후면 다이얼의 위(F)를 누르면 ‘메이크업’으로 진입해 얼굴을 작게, 혹은 눈을 크게 하는 등 각종 메이크업 효과가 가능해 새삼 달라진 모습을 가능하게 해준다.


근거리무선통신(NFC)과 와이파이(WiFi) 기능을 탑재해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무선으로 손쉽게 모바일 기기로 전송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니콘의 렌즈교환식 카메라 중 최초로 4K 영상 촬영 기능을 지원하는 니콘 1 J5는 AF 추적 시에도 초당 최대 20장의 연사 촬영이 가능하다.

카메라에 익숙하지 않는 사용자라면 자동모드를 선택하면 된다. 자동모드로 설정을 해도 인물, 풍경, 클로즈업, 야경 등 적합한 모드로 설정이 되기 때문에 보다 퀄리티 높은 만족스런 사진촬영이 가능했다.

한편 니콘 1 J5의 가격은 렌즈를 포함해 59만8000원이다. 경쟁사의 동급 모델 제품 가격이 60만원대 후반인 점을 감안하면 10만원 정도 저렴한 편이다. 높은 가격 대비 성능과 간편한 조작으로 사진을 찍는 재미를 만끽하려는 사용자라면 니콘 1 J5가 제격이 아닐까 싶다.

김평호
[리뷰]'멋' 넘어 '사용성'까지… 후지필름 X-T1

최근 사진촬영은 현대인들의 대표 취미 생활이라 불릴 만큼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만큼 다양한 업체들의 다양한 특징을 가진 카메라 제품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수많은 제품 중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밸런스 있게 갖춘 제품을 찾기란 생각보다 쉽지않다.
후지필름의 전문가급 렌즈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 X-T1은 그래서 더욱 사진애호가들에게 눈길을 끄는 제품이다. 후지필름의 80년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디자인을 비롯해 촬영 성능, 사용성 등에 균형있게 녹인 제품이라 할수 있기 때문이다.

디자인과 성능, 사용성에 이르기까지 꼼꼼히 사용자를 배려해 내놓은 '균형 잡힌 카메라' 후지필름 X-T1을 만나보았다.


클래식을 만나다

처음 손에 든 X-T1의 첫 인상의 그야말로 '클래식' 그 느낌 그대로였다.일체형 마그네슘 바디에 몸체를 감싸고 있는 고무 재질에서 예전 필름카메라(SLR)에서 볼 수 있었던 클래식한 디자인을 그대로 구현해 냈다.

특히 X-T1의 상단을 장식하고 있는 5개의 아날로그 다이얼은 클래식 디자인의 백미다. 처음 마주했을때는 다소 두려움이 들만큼 복잡한 느낌을 주지만 카메라를 사용해보면 이 다이얼들의 사용성에 감탄사가 나온다. 직접 다이얼을 돌려가며 촬영의 결과물을 얻는 예전 필름 카메라의 감수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강화된 뷰파인더 역시 클래식 필름 카메라의 느낌을 더욱 높여준다. X-T1은 세계에서 가장 큰 배율인 0.77배율, 시야율 100%의 236만 화소 전자식 뷰파인더를 탑재했다.

또 디스플레이와 거의 동시에 뷰파인더를 통해 촬영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는 0.005초의 짧은 타임랙을 확보했으며 수동 초점을 돕는 '듀얼 디스플레이'와 카메라를 가로, 세로로 돌릴 경우 촬영 정보도 자동으로 전환되는 '버티컬 뷰' 기능을 추가해 뷰파인더의 기능성을 극대화했다.

이외에도 클래식한 느낌에 집중한만큼 사진 필터 기능인 '필름 시뮬레이션'도 눈에 띈다. 기존 필름카메라와 같이 색상과 톤을 바꿔 촬영할 수 있는 기능으로 총 7가지 모드를 적용할 수 있다.


'멋'을 넘어 '사용성'으로 연결

X-T1의 진정한 멋은 이와 같은 클래식컬한 디자인에서 멈추지 않는다. 카메라를 직접 사용해보면 이같은 클래식한 디자인들이 사용성으로 직결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X-T1은 자체개발한 'X-Trans CMOSⅡ' 센서와 'EXR 프로세서Ⅱ'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해 기존에 후지필름의 고질적인 한계로 지적됐던 오토포커스(AF)와 반응속도 개선에 나섰다.

특히 이같은 자체 대형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만큼 어두운 실내에서 만족할만큼 뛰어난 색감을 보여주는 동시에 선명하고 밝은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또 뷰파인더와 다이얼들은 촬영의 재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게 도왔다. 기본적으로 강화된 뷰파인더를 통해 촬영을 간편하면서 즐겁게 시도할 수 있으며 동시에 노출보정, 셔터스피드, 감도, 측광버튼, 드라이브모드 등 상판에 위치한 5개의 다이얼은 촬영시 뷰파인더 또는 디스플레이에서 눈을 떼지 않고 조작이 가능해 촬영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왔다.

야외 촬영의 경우 생활방수를 비롯해 방적, 방한 기능도 요긴했다. 마침 카메라를 사용하기 위해 나선 주말 서울 시내에 많은 눈이 내렸지만 이같은 상황에서도 편하게 사진을 촬영을 이어갈 수 있었다.

다만 이번 X-T1은 최고 1/4000초의 셔터스피드와 AF 기능은 여전히 다소 부족한 모습을 보인다. 전작에 비해서 개선된 모습은 보이지만 타사 경쟁 제품들에 비해 아쉬운 점으로 지적된다. 또 휴대성을 방해하는 외장형 플래시, 거친 느낌을 주는 전원 다이얼과 후면 조작버튼, 지나치게 예민한 뷰모드 센서 등도 아쉬움이 남는다.

가격은 후지필름 홈페이지 기준 바디에 XF18-55mm 렌즈킷을 포함해 199만9000원이다.

남궁민관
데일리안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