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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듀랑고’ 4일째 접속 오류 해결?..."신규서버 2개, 점검 완료"

  • [데일리안] 입력 2018.01.28 07:02
  • 수정 2018.01.28 10:18
  • 이호연 기자

“인구밀도 조절장치 등 4곳 문제점 발견”

지난 27일 ‘아시아 찰리’ 오픈...‘아시아 델타’ ‘아시아 에코’ 증설

“인구밀도 조절장치 등 4곳 문제점 발견”
지난 27일 ‘아시아 찰리’ 오픈...‘아시아 델타’ ‘아시아 에코’ 증설


오전6시 30분 기준 오전6시 30분 기준 '야생의 땅 : 듀랑고' 게임 시작 화면 캡쳐. ⓒ 이호연 데일리안 기자

접속 장애로 구설수에 오른 넥슨의 신작 모바일 게임 ‘야생의 땅 : 듀랑고’가 지난 새벽에 신규 서버를 2개 추가했다. 게임 서버가 5개로 늘어나면서 해결 국면으로 전환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만 오전 중 또 다시 가입자가 몰릴 수 있기 때문에 상황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

이번 사태로 넥슨은 연매출 2조원 개막을 앞두고 대표작 접속 지연으로 망신살은 물론 유저들의 신뢰까지 잃을 뻔했다.

28일 이날까지도 듀랑고는 기존 서버 ‘아시아 알파’, ‘아시아 브라보’ 외에 지난 27일 아침에 신규 서버 ‘아시아 찰리’를 오픈했고, 새벽 2시 30분쯤‘아시아 델타’와 ‘아시아 에코’ 신규 서버 점검을 예정된 시간보다 30분 더 걸려 완료했다.

넥슨 측은 듀랑고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점검 도중,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해 확인하는데 시간이 소요됐고, 점검 종료 직전에 급하게 공지를 통해 연장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며 "여러분께서 내주시는 소중한 시간, 그 시간이 아깝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드릴수 있도록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

오전 6시 30분 현재 게임 실행 첫 화면에 신규 서버 2곳을 제외한 나머지 서버에 '혼잡'이라는 문구가 있긴 하지만, 긴 대기 없이 정상적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지난 25일 듀랑고를 정식 출시한 넥슨은 게임 시작 40여분만에 접속 오류로 이후 다섯 번의 서버 점검을 진행했다. 급기야는 듀랑고 디렉터를 맡고 있는 이은석 넥슨 옷 스튜디오 프로듀서가 듀랑고 공식 페북 페이지에 글을 올려 사과문을 올렸다.

이은석 프로듀서는 “오픈 첫날 정상적인 서비스를 제공해드리지 못한 점을 모든 개발진과 운영진을 대표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듀랑고는 ▲게임 내 인구밀도 조절 장치 ▲대기표 시스템 ▲인구 밀도 ▲데이터베이스 성능 등 4가지 문제가 한꺼번에 발견됐다.

점검 보상도 공지했다. 넥슨은 동물 치료제 3개, 강력 피로 회복제 3개, 건강 회복약 3개를 이용자들에게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이에 대해 유저들은 사전예약자가 250만명에 달했는데도 철저한 점검을 하지 못해 사건을 더 키웠다는 분위기다. 5년간 공들인 게임인 만큼 사전에 더욱 철저한 대비와 준비를 통해 게임을 출시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신규 서버가 추가로 증설되면서 출시 첫날보다는 접속 지연이 어느정도 해결됐지만, 당분간은 유저들의 분노가 쉬이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4일 선임된 이정헌 넥슨 대표 역시 체면을 구겼다. 듀랑고 접속 오류는 이정헌 대표 선임 바로 다음날 불거졌기 때문이다. 다만 이정헌 대표는 온라인 PC축구게임 ‘피파온라인3’에서도 초기 오류와 접속 장애를 해결하고 흥행을 이끈 경험이 잇다. 새 대표의 위기 관리 능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한편 넥슨은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 약 2312억, 매출 약 615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3분기마 놓고 봤을 때 역대 최대 기록이다. 오는 4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넥슨은 해당분기 예상 매출액을 약 4751억~5152억원으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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