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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잡은 신작들…하반기 드라마 '활짝'

  • [데일리안] 입력 2019.09.23 09:39
  • 수정 2019.09.23 09:41
  • 김명신 기자

'동백꽃' '천리마마트' '배가본드' 호평

첫방과 동시에 시청률-화제성 1위 질주

안방극장에서 새롭게 출발한 작품들이 잇따라 호평과 화제성에서 단연 돋보이며 모처럼 훈풍이 불고 있다. ⓒ KBS안방극장에서 새롭게 출발한 작품들이 잇따라 호평과 화제성에서 단연 돋보이며 모처럼 훈풍이 불고 있다. ⓒ KBS

안방극장에서 새롭게 출발한 작품들이 잇따라 호평과 화제성에서 단연 돋보이며 모처럼 훈풍이 불고 있다.

공효진, 강하늘 주연의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이 첫방부터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새로운 수목극 강자의 탄생을 예고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동백꽃 필 무렵'은 3회 6.7%, 4회 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앞서 1회 6.3%, 2회 7.4% 보다 상승한 수치로, 방송 첫 주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동백꽃 필 무렵'은 세상의 편견에 둘러싸여 있는 여자 '동백'(공효진)과 그만 바라보는 파출소 순경 '용식'(강하늘)의 로맨스다. 동백의 아들 '필구'(김강훈)의 생부가 야구스타 '강종렬'(김지석)로 밝혀져 긴장감을 더했다.

또 하나의 신작 복병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 역시 심야시간대라는 핸디캡을 뒤로하고 첫 방송에서 3.2% 성적을 거두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특히 케이블과 종편 등에서 동시간대 1위로, 일단 실제 드라마를 본 시청자들 사이에서 호평이 최고치를 찍으면서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작품이다.

'천리마마트'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재래 상권에도 밀리는 마트를 기사회생시키려는 점장과 이를 막으려는 사장의 이야기를 담았다. 만화처럼 톡톡 튀는 연출력과 김병철 이동휘 등 살아 있는 캐릭터, 원작 특유의 유머 코드 구현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반기 최고 스케일의 SBS '배가본드' 역시 이승기의 호연에 힘입어 최고 시청률 12%로 웃었다.

금토극 '배가본드' 2회 1, 2, 3부 시청률은 5.8%와 8.1%, 10.3%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 12%까지 치솟기도 했다.

동시간대 1위로, 광고관계자들의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압도적으로 1위를 기록하며 그 저력을 과시했다.

무엇보다 극의 중심에 선 이승기와 보다 깊이 있는 연기로 돌아온 수지의 모습이 좋았다는 평가 속 거대 스케일과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배가본드'가 하반기 최고의 정점을 찍을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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