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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랠리' 향한 든든한 지원군⋯윈도드레싱 수혜주 담아볼까

  • [데일리안] 입력 2019.12.11 06:00
  • 수정 2019.12.10 21:12
  • 최이레 기자

실적 모멘텀·숏커버링·고배당 핵심⋯저조한 시장 수익률에 연말 효과 기대

"기관 투자가 수익률 관리 비상⋯내년 보다 올해 갈무리 전략 판단 급선무"

실적 모멘텀·숏커버링·고배당 핵심⋯저조한 시장 수익률에 연말 효과 기대
"기관 투자가 수익률 관리 비상⋯내년 보다 올해 갈무리 전략 판단 급선무"


한 달여에 걸친 외국인 매도 국면이 일정 부분 진정되면서 시장의 눈은 연말 산타랠리로 향하고 있다. 올해 유독 저조했던 시장 수익률 탓에 기관투자가의 펀드 종가 관리인 이른바 윈도드레싱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련 종목 중심의 접근이 유효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한 달여에 걸친 외국인 매도 국면이 일정 부분 진정되면서 시장의 눈은 연말 산타랠리로 향하고 있다. 올해 유독 저조했던 시장 수익률 탓에 기관투자가의 펀드 종가 관리인 이른바 윈도드레싱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련 종목 중심의 접근이 유효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


한 달여에 걸친 외국인 매도 국면이 일정 부분 진정되면서 시장의 눈은 연말 산타랠리로 향하고 있다. 올해 유독 저조했던 시장 수익률 탓에 기관투자가의 펀드 종가 관리인 이른바 윈도드레싱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련 종목 중심의 접근이 유효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연말 수익률 제고를 위해 내년 실적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는 낙폭과대주를 비롯해 쇼트커버링(공매도 상환을 위한 주식 매수) 수요 집중 종목, 코스피200·코스닥150 지수 내 낙폭과대 고배당주 등이 윈도 드레싱 효과와 더불어 배당 수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는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지난 10일까지 총 7071억6153만원 규모의 순매수세를 기록하며 4달 연속 '사자'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매년 12월은 기관 투자가들이 결산기를 앞두고 집중 투자를 하는 시기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올해는 올초부터 계속된 악재성 이벤트들로 인해 시장 수익률이 저조했기 때문에 어느 때 보다 기관투자가들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기대된다. 이에 기관 투자가들의 윈도 드레싱 최우선 순위는 내년 실적 모멘텀이 살아 있으면서 낙폭이 과도했던 종목들을 중심으로 윈도 드레싱 투자전략을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한 종목들은 8개 사로 현대일렉트릭을 비롯해 한세실업, KCC, HDC, 휠라코리아, 한국전자금융, AJ네트웍스, 한섬 등이 거론된다.

이와 함께 외국인 공매도의 표적이 됐지만 연말 숏커버링(환매) 수급선회 가능성도 열어놔야 한다는 의견이다. 이는 국내 공매도 거래에서 관찰되는 특징에 기인한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시기적으로 봤을 때 공매도 압력은 3분기 정점에 달한 이후 연말에 가까워지면서 대차상환에 집중하는 계절성을 띄고 있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공매도 거래를 통한 실익이 일정수준 보장되면서 외인 보유량이 높은 실적 모멘텀 개선주의 경우 연말 숏커버링 대상이 될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이에 최근 주가 조정을 받고 있는 S-OIL을 비롯해 영원무역, 휠라코리아, 한세실업, 대우건설 등이 수급선회 가능성 높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진단이다.

여기에 코스피200 및 코스닥150 지수 내 낙폭과대 고배당주를 통해 연말 부진했던 수익률을 일정 부분 복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배당수익률의 경우 그간 심화된 손실을 만회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연말 윈도 드레싱의 최적 대안이 될 수도 있다는 평이다.

이번 4분기 주가 낙폭 및 연말 배당수익률을 고려했을 때 코스피200에서는 효성, 기업은행, 롯데케미칼, KT&G 등이 꼽혔고 코스닥150에서는 GS홈쇼핑, 코엔텍, 한양이엔지, 유진기업, 에스에프에이 등이 추려진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수석연구원은 "한 해 농사를 매조 짓는 차원에서 본다면, 우여곡절은 많았지만 어쨌거나 올해는 상승장으로 기록될 공산이 크다"며 "하지만 수익률 관리에 비상이 걸린 시장(액티브) 투자가의 고민은 별반 달라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삼성전자 저점매수와 반도체 업종비중의 중립이상 유지 여부, 올해 '갑툭튀' 종목 대안의 적극적 활용 유무, 극심한 주가 변동성 확대를 경험했던 바이오 섹터 위험관리 정도에 따라 전체 포트폴리오 성과가 요동쳤기 때문"이라며 "상기 세 가지 미션 모두에 성공적으로 대응했던 펀드 매니저가 극소수에 불과한 현 상황에선, 2020년 투자전략 사전포석 확보 보단 올해 갈무리 전략 판단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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