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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택 파운드리 투자...고객 포트폴리오 확보 관건”-유진투자증권

  • [데일리안] 입력 2020.05.22 08:58
  • 수정 2020.05.22 08:58
  •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유진투자증권 로고ⓒ유진투자증권유진투자증권 로고ⓒ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22일 삼성전자의 평택 극자외선(EUV) 기반 최첨단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투자에 대해 “기술만큼 중요한 것은 고객 포트폴리오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기존 목표주가 6만원,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승우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전날 평택 2기 라인인 P2와 V2에 20~30K 규모의 파운드리 라인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는데 총 투자 규모는 8~9조원 수준으로 예상한다”면서 “주로 EUV 5나노 이하 공정이 적용될 예정이며 양산은 내년 하반기 이후에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올해 연말까지 삼성전자의 12인치 비메모리 캐파는 265K로 추정되고, 이중 EUV 캐파는 약 30K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하반기 P2+V2 라인이 가동되면 EUV 캐파는 50~60K까지 늘어나게 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EUV 기반의 초미세 공정에서 삼성전자는 TSMC와 막상막하 경쟁을 할 정도로 기술적인 면에선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면서 “그러나 고객 포트폴리오와 규모 면에서는 격차가 작지 않다”고 진단했다. 올해 말 기준 TSMC의 7나노 이하 캐파는 월 140K로 30K의 삼성을 압도한다.


이 연구원은 “결국 기술만큼 중요한 것은 고객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냐에 있다”고 짚었다.


따라서 “삼성이 발표한 대로 2030년까지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도 1위에 올라서기 위해선 퀄컴·엔비디아 같은 기존 고객들로부터 어떻게 수주 비중을 더 늘리고 애플·자일링스와 같은 과거의 핵심 고객들을 어떻게 다시 파운드리 고객으로 끌어올 것인지, AMD나 미디어텍 등과 같은 신규 잠재 고객을 어떻게 유치할 것인지에 대한 주도면밀하고 중장기적인 전략 수립이 중요해 보인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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