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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핵심지지층 30%, 野는 14%?'…진중권 "총선 참패했지만 8% 차"

  • [데일리안] 입력 2020.08.31 16:46
  • 수정 2020.08.31 16:49
  • 정계성 기자 (minjks@dailian.co.kr)

민주당 핵심지지층 30%, 통합당은 14%

4개 여론조사업체 공동 조사의뢰한 결과

"당분간 양당 지지율 역전 어렵다" 분석

진중권 "최악일 때 8% 차, 야당 개혁하면?"

전국지표조사 심층리포트 1호 보고서 내용 가운데 2020년 8월 유권자 유형 분석표 ⓒ한국리서치 전국지표조사 심층리포트 캡쳐전국지표조사 심층리포트 1호 보고서 내용 가운데 2020년 8월 유권자 유형 분석표 ⓒ한국리서치 전국지표조사 심층리포트 캡쳐

전체 유권자의 30%가 더불어민주당 핵심 지지층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반면 미래통합당 핵심지지층은 14%로 민주당의 절반 수준에 불과해 지지율이 역전되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업체가 30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 심층리포트 1호' 보고서에 따르면, 민주당 핵심지지층은 30%이고 호감층과 선호층은 7%로 나타났다. 조사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가능>


미래통합당의 핵심지지층은 14%였으며 호감층과 선호층을 합치면 9%다. 정치무관심층은 16%였으며, 무당층은 11%였다. 미래통합당이 민주당을 상대로 승리하기 위해서는 호감층과 선호층은 물론이고 정치무관심층과 무당층의 대부분을 흡수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한국리서치 김춘석 본부장은 보고서에서 "결과에 따르면, 당분간 민주당과 통합당의 지지도가 역전될 개연성은 높지 않다"며 "정치적 격변기라 할지라도 민주당 호감층과 선호층은 곧바로 통합당 지지로 전환하지 않고 다수가 무당층으로 변한다고 가정하는 것이 타당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늘 얘기해 왔던 대로 주류가 바뀐 것"이라며 "콘크리트 지지층을 이제는 저들이 갖게 됐으니 과거 여야의 처지가 뒤바뀐 셈"이라고 논평했다.


진 전 교수는 다만 "저 조사의 모든 분석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며 "통합당이 참패한 지난 선거에서도 여당과 야당의 스코어는 49.9% 대 41.5% 였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표차는 8.4%에 불과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가 지속되는 동안은 여당이 계속 득을 보겠지만, 그 효과도 앞으로 점차 약해질 것"이라며 "민주당은 회생의 가망이 없으니 야당이 개혁에만 성공하면 격차는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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