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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여론조사] 20대·30대서 범보수 급증…'추미애 사태' 여파?

  • [데일리안] 입력 2020.09.09 11:00
  • 수정 2020.10.07 08:56
  •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지난주比 범보수 2.9%p↑, 범진보 0.5%p↑

20대·30대, 수도권에서 보수층 응답률 뛰어

'공정' 관련 秋 아들 논란에 '젊은 보수' 결집한 듯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끝난 뒤 본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끝난 뒤 본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자신의 정치성향이 보수 또는 중도보수라고 응답한 범(凡)보수 응답률이 41.2%로 지난주(38.3%)보다 2.9%p 증가했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9월 둘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범진보 응답률은 지난주(41.6%)보다 0.5%p 오른 42.1%로 오차범위 내에서 범보수 응답률과 접전하는 양상이었다.


18세 이상 20대와 30대에서 범보수 응답률이 급증했다. 20대의 경우 지난주((30.3%)보다 7.7% 상승했고, 30대에서는 지난주(29.1%)보다 7.9%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의 휴가 미복귀 의혹이 '반칙과 특권' 논란으로 번지면서 보수층의 결집이 일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병역 의무 이행과 공정 이슈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20~30대 젊은층의 범보수 응답률이 특히 올라간 것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60대 이상 세대에서는 범보수 응답률이 54.8%로 범진보 응답률(24.5%)을 크게 앞질렀고, 50대의 경우 범진보 응답률이 44.6%로 범보수 응답률(40.4%)보다 높았다. 40대에서는 범진보 응답률이 59.7%로 범보수 응답률(29.6%)보다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자신의 정치성향이 보수 또는 중도진보라고 응답한 범(凡)보수 응답률이 41.2%로 지난주(38.3%)보다 2.9%p 증가했다.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자신의 정치성향이 보수 또는 중도진보라고 응답한 범(凡)보수 응답률이 41.2%로 지난주(38.3%)보다 2.9%p 증가했다.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서는 범보수-범진보 응답률이 오차범위 내에서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주와 비교해 범보수 응답률은 늘고, 범진보 응답률은 줄어들었다.


△서울의 경우 범보수 43.1%, 범진보 42.1%로, 범보수 응답률이 4.5%p 상승한 반면 범진보 응답률은 2.5%p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범보수 40.7%, 범진보 42.9%로, 범보수 응답률은 2.0%p 늘고 범진보 응답률은 1.6%p 줄었다.


전통적인 보수 표밭인 △대구·경북에서는 범보수 응답률이 47.4%로 범진보 응답률 35.8%보다 높았고, 진보 텃밭인 △전남·광주·전북에서는 범진보 응답률이 50.8%로 과반을 넘었다. 이 지역의 범보수 응답률은 35.2%에 그쳤다.


성별로는 △남성(범진보 44.3%, 범보수 42.4%) △여성(범진보 38.3%, 범보수 41.7%)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7~8일 전국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6.6%로 최종 1028명(가중 1000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기준에 따른 성·연령·권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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