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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 탑재 지게차 개발…수소굴삭기도 나온다

  • [데일리안] 입력 2020.09.24 11:00
  • 수정 2020.09.24 09:10
  •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중대형 지게차 5시간 연속 운행…수소에너지 산업 영역 확대

현대모비스 CI ⓒ현대모비스현대모비스 CI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현대자동차, 현대건설기계와 협력해 수소에너지로 움직이는 지게차 개발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건설기계 분야에서도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이 활용됨에 따라 향후 수소 선박과 열차 등 더욱 다양한 산업 영역으로 쓰임새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발된 수소지게차는 최대 5t의 화물을 들어올릴 수 있는 중대형 지게차로 수소 완충시 5시간 동안 연속 운행이 가능하다. 실내에서 작은 물건을 나르는 소형 수소지게차가 공개된 적은 있지만 중대형 수소지게차를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소지게차에는 현대차그룹이 세계 최초로 양산한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이 적용됐다. 이 과정에서 현대모비스는 수소지게차에 최적화된‘연료전지 파워팩’을 독자 개발했다.


수소지게차 파워팩은 전기를 자체 생성하는 발전기로, 연료전지스택과 고전압배터리, 수소탱크, 냉각장치 등을 일체화한 시스템이다. 자동차용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지게차에 그대로 적용할 수 없어 맞춤형 시스템을 개발한 것이다.


이번 수소지게차는 연내로 예정된 고객 초청 시연회에서 최초 공개한 후, 향후 울산 등 규제자유특구와 수소시범도시에서 본격적인 시범운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실증 사업 결과를 토대로 항만, 공항, 물류센터 등 수소지게차 활용이 가능한 시범 사업을 발굴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자동차 외에도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있다”며 “수소 대중화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다양한 신규 사업 모델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현대건설기계는 수소지게차에 이어 수소굴삭기도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시제품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수소굴삭기 역시 실증 평가와 시범 사업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2023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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