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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한 이낙연 "北 반인륜적 행위, 용납될 수 없어"

  • [데일리안] 입력 2020.09.24 14:53
  • 수정 2020.09.24 14:55
  •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민간인에게 의도적 총격 후 시신 불태운

북한군, 용납될 수 없는 만행…강한 유감"

박재민 국방부 차관이 24일 더불어민주당 국회 당대표실을 방문해 북한 해역 실종 공무원 북한 피격 사망 사건과 관련해 보고하고 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박재민 국방부 차관이 24일 더불어민주당 국회 당대표실을 방문해 북한 해역 실종 공무원 북한 피격 사망 사건과 관련해 보고하고 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북한의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우리 당은 북한의 이러한 만행을 강력히 규탄하고 반인륜적 행위에 대한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당 대표실에서 국방부로부터 사건 보고를 받은 뒤 이같이 밝혔다고 민주당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대표는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비무장 상태의 민간인에게 의도적인 총격을 가한 후 시신을 불태운 북한군의 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만행이며, 이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이낙연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한정애 정책위의장, 민홍철 국회 국방위원장, 황희 국방위 민주당 간사, 박재민 국방부 차관, 합참 작전본부장, 국방부 정보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이번 사건은 남북 정상 간 합의한 판문점 선언과 평양 공동선언 정신에 정면으로 위배될 뿐만 아니라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기대하는 우리 국민들의 기대를 저버린 행위"라고 비판한 뒤 "정부는 관련 사실을 신속하고 소상하게 국민께 설명해 드리고 우리 군은 북한과 인접한 경계에서 우리 국민이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강력한 대책을 수립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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