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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굳힌 이승우, 문제는 신트 트라위던?

  • [데일리안] 입력 2020.09.27 09:10
  • 수정 2020.09.27 10:25
  •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5경기 연속 선발 출전 나서며 확실한 주전 도약

6경기 무승 부진에 빠진 소속팀 위해 득점포 절실

벨기에리그서 주전으로 도약한 이승우.(자료사진)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벨기에리그서 주전으로 도약한 이승우.(자료사진)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코리안 메시’ 이승우(신트 트라위던)가 또 다시 선발 출전에 나서며 올 시즌 확실한 주전으로 도약했다.


이승우는 27일(한국시각) 메헬란과의 2020-21 벨기에 주필러리그 7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36분 교체아웃 될 때까지 81분을 활약했다.


하지만 이승우의 분전에도 소속팀 신트 트라위던은 0-2로 패했다.


다시 한 번 선발 출전에 나서며 이승우는 올 시즌 주전 자리를 확실하게 굳혔다. 이날 경기까지 5경기 연속 선발 출전. 벨기에 무대 데뷔 시즌이던 지난 시즌 4경기(선발 2경기) 출전에 비하면 달라진 팀 내 입지를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다.


앞서 헨트와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후반 교체 출전한 이승우는 안더레흐트와 2라운드에서는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가 3라운드 오스텐데전부터 본격적으로 선발 출전에 나서고 있다.


지난 5라운드 로열 앤트워프와의 홈경기에서는 벨기에리그 데뷔골에 이어 멀티골까지 작렬하며 강인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문제는 팀 성적이다. 이날 패배로 신트 트라위던은 리그 3연패 및 6경기 연속 무승(2무 4패) 부진에 빠졌다. 올 시즌 7경기서 단 1승에 그치며 승점 5로 리그 16위로 추락했다.


메헬란과의 원정경기에서도 이승우가 최전방에서 분전해봤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날 신트 트라위던은 유효슈팅이 단 2개에 그친 가운데 이승우는 제대로 공도 잡아보지 못했다.


부진한 팀 성적은 향후 이승우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크다. 올 시즌 하위권으로 처진 신트 트라위던이 수비 위주의 전술을 들고 나와 이승우의 수비 가담 비중이 높아지게 된다면 공격 본능을 살릴 수 없게 된다.


팀의 부진이 계속 이어진다면 분위기 전환 차원에서 기존 주전 구도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도 농후하다. 올 시즌 모처럼 주전으로 도약한 이승우에게 여파가 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팀이 부진에 빠진 상황 속에서 이승우에게 필요한 것은 결국 득점포다. 전력상 득점을 위한 동료들의 지원을 기대하긴 어려워도 기회가 왔을 때 살려야 팀도 구하고 자신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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