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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기획┃카카오TV의 등장②]깊어지는 업계 고민 ‘대안인가 위기인가’

  • [데일리안] 입력 2020.10.01 01:00
  • 수정 2020.09.30 19:19
  •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신종수 카카오M디지털콘텐츠사업본부장ⓒ카카오M신종수 카카오M디지털콘텐츠사업본부장ⓒ카카오M


국내 최대 메신저 카카오톡 안에는 여러가지 세상이 담겨있다.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기능은 물론이고 클릭을 하면 뉴스, 쇼핑, 검색, 광고, 음악까지 원하는 것을 해결 할 수 있다. 여기에 #카카오TV가 추가 됐다. 카카오TV가 제공하는 드라마, 예능, 콘텐츠까지 준비된 것이다.


편리한 접근성에 다른 OTT 플랫폼과 달리 월정액이 아닌 무료 공개라는 점이 카카오TV로 대중을 모이게 하고 있다. 지난 1일 공개한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 누적 조회수가 일주일 만에 1300만회를 넘어선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물론 첫 출발에 대한 호기심이 가미된 결과겠지만 기대감이 큰 것으로도 해석된다.


여기에 카카오M은 2018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숲엔터테인먼트, BH엔터테인먼트 등 가수, 배우 소속 회사 10여 곳을 인수하고 스타 PD, 작가들이 소속된 사나이 픽처스, 영화사 월광, 로고스 필름 등 제작사를 흡수해 카카오TV를 위한 초석을 깔았다. 김성수 대표는 이들을 활용해 2023년까지 3년동안 오리지널 콘텐츠에만 총 3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상파 예능 PD들을 대거 영입해 '찐경규', '톡이나할까', '이효리의 페이스아이디' 등의 콘텐츠를 내놨다.


가지고 있는 자본과 플랫폼으로 역량을 펼치며 한층 더 다양한 콘텐츠의 등장이라고 바라보는 시각도 있지만 독과점이라는 시선도 피할 수 없다. 특히 카카오M은 방송국과 같은 방송심의 규정 심의를 받지 않는다. 카카오TV는 부가통신사업자의 콘텐츠로, 통신 심의 규정이 적용된다. 이에 형평성이 어긋난다는 불만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오윤환 제작총괄은 "카카오M에 자체 심의를 담당하는 부서가 있다. 저희 스튜디오 PD들이 아무래도 방송사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었던 경험이 충분히 있기 때문에 우려하지 않으셔도 된다. 불쾌하지 않으면서도 좀 더 발칙하고 새로운 재미를 추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고 신종수 본부장은 "카카오TV는 전국민 플랫폼인 카카오톡을 통해 전달되기 때문에 내부의 엄격한 심의기준을 세워 자체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안심시켰다.


하지만 콘텐츠 제작에 있어 출발선이 다르고 PPL에서 자유로운 것은 부인할 수 없기에 경쟁사 불만의 성토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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