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 살리기 중요성 강조 위해 참여
LS는 경기도 안성시 소재 그룹 연수원 LS미래원이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와 지구생태 환경을 살리기 위한 토종꿀벌 육성 사업에 동참한다고 15일 밝혔다.
LS미래원은 최근 지구 온난화와 환경오염으로 전 세계에서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는 꿀벌 살리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토종꿀벌 양봉 농가 지원을 위해 이번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LS는 LS미래원 내 유휴부지를 토종꿀벌 양봉 장소로 제공한다. 사업 운영은 안성시 양봉전문가 단체인 한봉연구회가 진행한다.
LS미래원 양봉 장소에는 토종꿀벌 40여만 마리가 서식할 수 있는 26개의 벌통이 설치된다. 오는 11월께 수확이 예상되는 60kg의 토종꿀은 LS가 매 연말 개최 중인 나눔 행사를 통해 안성시내 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