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비전문 외국인력 20만7000명 도입…경기 변화·수요 감소 고려
정부가 내년 비전문 외국인력을 20만7000만명 수준에서 도입하기로 결정했다.정부는 20일 외국인력통합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고용허가(E-9), 계절근로(E-8), 선원취업(E-10) 등 비전문 외국인력의 도입 총량을 협의하는 방안을 마련했다.이에 따라 지난 9월부터 농·축산업, 어업, 제조업 등 업종별 인력 수급전망을 분야별 전문기관 및 소관부처를 중심으로 실시했고 이를 바탕으로 비자별 인력규모 안을 마련해 내년도 비전문인력 도입총량(쿼터)을 논의하게 되었다.도입쿼터는 현장의 수요에 따라 언제든지 외국인력을 도입·활용할 수 있도록 …
중앙·지역 노사민정 상생협력 활성화 워크숍
고용노동부와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20일 ‘중앙-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지역노사민정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가 노, 사, 주민대표, 지방노동관서 등과 협력해 고용노동 현안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의제를 발굴하고 심의하는 지역 단위 사회적 대화 기구다.이날 워크숍에는 전국 지역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1부에서는 지역노사민정협력 개인 유공 부문에서 표창을 받은 노, 사, 민, 정 대표 8명이 상생협력을 위한 다짐을 선언했다.2부에서는 지역노사민정협력 단체유공 표창을 받은 충남도와 경기 부천시의 우수…
탄핵 정국 속 노정관계 악화…동력 상실한 노동개혁 [길잃은 방향타]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여파로 정부가 추진해 오던 노동개혁이 좌초 위기에 놓였다. 국정 운영을 주도할 콘트롤타워 부재로 정책 추진 동력을 잃게 된 것과 함께 노사정이 합의 중인 사안들 역시 제동이 걸린 모습이다.현재 탄핵소추안 가결로 노동계가 당분간 투쟁 강도를 낮출 것으로 보이나, 노조 및 시민사회 반발 등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등 실질적인 추진에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18일 노동계 등에 따르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오는 19일 중앙집행위원회(중집)를 열어 총파업을 중단할지 여부를 논의한다.…
‘월 최대 250만원’ 육아휴직 급여 인상…업무분담 지원금 신설
내년부터 육아휴직 급여가 대폭 인상된다.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부 지원도 확대된다.고용노동부는 17일 국무회의에서 ‘고용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등 소관 3개 대통령령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먼저 육아휴직 급여인상·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한다. 현재 육아휴직급여는 월 150만원이고 이 중 25%는 복귀 6개월 후에 지급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월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하고 사후지급 없이 육아휴직기간 중 전액 지급한다.이번 육아휴직 급여 인상으로 근로자가 육아휴직을 12개월 사용할 경우 전체 급여액은 총 1800만원에…
경기도기술학교, 취업전문교육과정 수료식…106명 기술인재 배출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기술학교는 지난 13일 취업전문교육과정 수료식을 열고 106명의 기술 인재를 배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수료식에는 우수 수료자 23명에게 경기도지사 표창과 도의회 의장 표창이 수여됐다.올해 수료생 중 53.4%가 조기 취업에 성공했으며, 9개월간 평균 3건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해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높였다.올해 교육과정은 첨단기계, 전기에너지, 특수용접, 산업디자인, 자동차정비 등 제조업과 첨단 기술을 융합한 5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각 과정은 스마트기계와 3D프린팅, 전기설비제어, 특수용접, 그래픽디자…
고용부, ‘일·생활 균형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고용노동부는 10일 일·생활 균형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일·생활 균형’을 주제로 숏폼·일러스트·포스터·웹툰·카드뉴스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 총 221건이 접수됐다.이 중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심사위원단의 심사 및 유튜브 심사를 거쳐 총 20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고용부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된다.영상 부문 대상을 차지한 ‘키워라 워라밸’은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에 맞춘 뮤직비디오 형식이다. 중독성 있는…
제2기 고용부 ‘2030 자문단’ 비상임 단원 공개 모집
고용노동부는 청년(만 19세~39세 이하)으로 구성하는 제2기 2030 자문단 비상임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청년이 참여하는 청년 고용정책 수립을 위해서다.9일 고용부에 따르면 이번에 공모하는 제2기 자문단은 현장 소통 및 홍보 역할을 강화하고자 정책자문(12명), 정책홍보(8명)로 구성하고 성별·지역 균형을 고려해 선발한다.선발된 자문단원은 고용부 정책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청년여론을 수렴해 전달하며, 정책홍보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임기는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약 2년이다. 고용부는 자문단원이 창의성과 혁신성을 마음껏 …
노동장관 "노동계 파업에 안전사고 우려…노사, 문제 해결 노력해달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나흘째 이어지는 철도노조 파업 등 노동계 파업을 언급하며 불법행위에 원칙적으로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실·국장, 8개 지방청 등 주요 지방관서장이 참석하는 '노동상황 점검 주요 기관장 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이어지는 노동계의 파업 및 집회 상황 등을 점검했다.김 장관은 "철도노조의 파업이 4일 차에 접어들면서 국민의 불편이 누적되고,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노사가 조속히 교섭을 재개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또…
철도파업 사흘째, 열차감축 운행 지속... 운행률 76%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총파업 사흘째이며 파업 후 첫 주말인 7일 열차 감축 운행으로 이용객 불편과 화물 운송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이날 오전 9시 기준 열차의 평균 운행률은 평소와 비교해 76%로 집계됐다. 열차별 운행률은 수도권 전철 81.3%, KTX 77%, 여객열차 72.6%, 화물열차 20.6% 등으로 파업 참가율은 27.2%로 나타났다.같은 시각 파업 참가율은 27.2%(출근 대상자 2만4218명 중 6581명 참여)를 기록했다.특히 노조는 이날 주말을 맞아 오후 2시 국회의사당역 5번 출구에서 제1차 상경 투쟁을 …
경기도일자리재단, 시군과 함께 '베이비부머 일자리 워크숍' 열어
경기도일자리재단은 5~6일 강릉시 소재 스카이베이 경포에서 도내 중장년 일자리 지원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경기도베이비부머일자리기회센터의 광역기능을 강화하고 베이비부머일자리 지원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시군 중장년 일자리 지원기관인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행복캠퍼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장년내일센터 실무자와 담당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워크숍에서는 올해 중장년 일자리지원기관 운영 사업 성과 공유와 함께 내년도 신사업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및 ‘베이…
김예지 "첫 표결 후 한동훈으로부터 응원 메시지 받아"
유승민 "국민의힘, 정말 바꾸고 싶어…망하는 코스로 가고 있어"
"성관계 안 할 거면 1000만원 내놔"…음주운전자 협박한 30대의 최후
[내일 날씨] 바람 불고 체감온도 '뚝'…서울 영하 6도
이재명 겨냥 이준석 "쓰레기차 가고 분뇨차 오는 상황…"
제1151회 로또 당첨번호 '2·3·9·15·27·29'번...1등 당첨 지역 어디?
'차기 대권' 이재명 49% 독주…계엄사태 여파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68.7% "윤 대통령, 즉시 퇴진해야" [데일리안 여론조사]
尹대통령, 변호사 선임계 제출 미루는 까닭은…수사 지연 목적? [법조계에 물어보니 591]
윤 대통령 변호인 선임 장기화에 수사 및 탄핵심판 늦어져…석동현 "지연 전략? 성급한 판단"법조계 "윤 대통령 태도, 수사 지연시키고 출석 불응하고자 명분 쌓고 있다는 지적 충분히 제기""우선 '메인급' 변호사들 선임하고 나중에 추가해도 되는데…수사기관 입장에서는 안 좋게 보여""탄핵심판과 형사재판 동시에 대비해야 하는 만큼…다양한 전문가 물색하는 데 시간 걸릴 수도"
"尹대통령 수사 비협조, 탄핵심판 악영향…헌재 '진실성 없다' 판단할 것" [법조계에 물어보니 590]
수원지법이 이재명 법관 기피 받아준 까닭은? [법조계에 물어보니 589]
법원 "권태선·남영진 해임 처분 취소해야" [미디어 브리핑]
서울행정법원, 19일 권태선이 제기한 방문진 이사 해임처분 취소 소송서 원고승소 판결방통위, 지난해 8월 권태선 해임 의결…권태선, 해임 취소 소송과 함께 집행정지 신청남영진, 같은 날 윤석열 대통령 상대 제기한 해임처분 취소 소송서 승소…재판부, 사유는 안 밝혀KBS 방만 경영 방치 및 법인카드 부정 사용 의혹 이유로 방통위가 해임 제청…윤 대통령이 재가
방문진 여권 인사들, MBC 보도본부장 해임안 제출 [미디어 브리핑]
MBC, 계엄군 접수 대상 기관에 포함됐었다 [미디어 브리핑]
먹튀 논란에 차별대우 잡음까지…'선결제 문화' 우롱하는 업주들 [뉴스속인물]
'선결제 문화' 새로운 집회 문화로 확산…집회 참석자들의 식사나 음료, 핫팩 등 미리 대신 결제최근 2주 간 여의도 일대서 집회 전후 선결제 이뤄진 매장 총 198곳…물품은 5만4299개에 달해선결제 물량 남았는데도 소진됐다며 안내하는 업주들…당일 반드시 소진 규정 만드는 업주도선결제 따른 공짜 손님과 현장 결제 손님 차별대우 논란…배달 물량에 선결제 물량 대기시간 길어
채용·입찰비리 의혹에도 3선 도전?…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뉴스속인물]
수행원 배 씨에게 책임전가 했던 '김혜경'…벌금 150만 원 [뉴스속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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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용의 금융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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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BC Container Composite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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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9)
KOBC Dry bulk Composite Index
(2024-12-20)
(2024-12-13)
코스피, 美 금리 인하 속도 조절 여진 ‘외인·기관 팔자’…2404.15 마감
코스피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속도 조절에 따른 여진으로 외국인과 기관 수급 이탈이 나타나며 1.3% 하락 마감했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78포인트(1.30%) 내린 2404.15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6.30포인트(0.26%) 내린 2429.63으로 출발해 장중 낙폭을 키우며 2389.86까지 후퇴하기도 했다.투자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182억원, 880억원 순매도 해 하락을 주도했다. 개인은 나홀로 7901억원 순매수 해 하방을 지탱했다.코스피 시가총액 …
코스피, FOMC 충격 여진 장중 2400 붕괴…코스닥 2% 급락
코스피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충격 여진으로 장중 2400 아래로 내려갔다. 코스닥도 2%대 하락세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후 1시3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43.10포인트(1.77%) 내린 2392.83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6.30포인트(0.26%) 내린 2429.63으로 출발해 장중 낙폭을 키우고 있다.투자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35억원, 2441억원 순매도 해 하락을 주도 중이고 개인은 나홀로 7930억원 순매도 해 하방을 지탱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내렸다.…
코스피, FOMC 충격에 2430선 후퇴...시총 상위주 ‘주르륵’
코스피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인 회의 결과를 소화하면서 2%대 가까이 급락해 2430선으로 내려왔다. 미국 연준이 내년 금리 인하에 대해 속도 조절을 시사하며 우려감이 커진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8.50포인트(1.95%) 하락한 2435.93에 장을 마쳤다.지수는 전장보다 57.88포인트(2.33%) 내린 2426.55에 개장해 하락폭을 키워 장중 2423.59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이후 낙폭을 점차 좁혀…
전국 아파트값 3주 연속 내리막…서울은 상승폭 유지
전국 아파트값이 3주 연속 하락한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은 상승폭을 유지하며 오름세를 이어갔다.5일 한국부동산원이 12월 1주(2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이 0.02% 하락하며 지난주(-0.02%)와 동일한 낙폭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수도권(0.01%→0.01%)과 서울(0.04%→0.04%)은 동일한 상승폭을 보였고 지방(-0.05%→-0.04%) 하락폭이 축소됐다.서울은 재건축과 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국지적 상승거래가 포착되지만 대출 규제 등에 따른 매수 관망심리로 거래 소강상태를 보…
부동산R114, 높아진 대출 문턱에…매매·전세 관망세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금리와 대출 문턱이 높아짐에 따라 매수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상급지 내 정비사업 추진단지의 몸값은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정부와 지자체의 규제 완화 기조에 힘입어 사업 속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미래가치와 희소성을 갖춘 재건축 추진 단지에 대출의존도가 낮은 자산가들이 적극적으로 매수 의지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이번 주에도 강남구 대치동 은마, 강동구 우성·한양, 서초구 반포동 반포미도1차 등이 시세를 주도하며 가격 상승 흐름을 이끌었다.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
부동산R114, 대출규제로 매수세 위축…서울 아파트 매매·전세 '강보합'
정부의 전방위 대출규제 영향으로 9~10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7~8월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매매시장 위축 분위기가 가격 변동률에도 전달되는 모양새다.다만 신축 공급을 통해 수요가 자연스럽게 분산된 상황은 아니어서 오갈 곳 없는 수요가 대체재인 전월세 임대차로 이동 중이다. 임대차 관련 데이터를 살펴보면 매매거래가 위축되는 사이 전세 거래량은 늘어날 조짐이며 월세 가격 지수는 역대 최고 수준을 매월 경신 중이다.국내 3대 시세조사 기관에서 조사된 서울지역 아파트 월세지수를 살펴보면 부동산R114가 150.29(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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