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 한 달…제도개선 필요사항 청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 인공지능(AI), 지능형로봇, 가상융합기술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제품에 특화된 ‘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 약 한 달을 맞아 디지털의료기기 업계와의 간담회를 10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디지털의료제품법의 원활한 규제적용을 위해 하위 규정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업계가 겪는 어려운 점과 식약처에 바라는 점 등을 함께 논의했다.식약처는 “앞으로도 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제도 보완 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촘촘한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하고 혁신적인 디지털의료제품 규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질병청, BL3 시설 전문 실습교육 과정 개설
질병관리청이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 전문 실습 교육 과정’을 최초로 개설한다. 고위험병원체 및 유전자변형생물체를 취급하는 연구기관의 생물안전 관련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서다.이번 개설되는 교육은 기존 이론 위주의 교육과 달리,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생물안전 관련 상황을 제공한다.전문 실습교육 과정은 총 3일에 걸쳐 진행된다. 현장실습 및 그룹토의 방법으로 질병청 내·외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한다.올해 제1차 BL3 시설 전문 실습교육은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
경기도, 근로자 혈관 건강 관리…610개 사업장 관리프로그램 운영
경기도는 올해 610개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혈관건강 프로그램 시범운영’ 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오는 26일과 27일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혈관건강 프로그램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혈관 건강 수치가 정상범위를 벗어난 근로자의 혈관 건강 수치를 최소 3개월 동안 관찰·관리하고 건강정보도 제공한다.업종 구분 없이 도내 소재한 모든 사업장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장의 상황에 따라 △근로자 건강상담과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이 모두 가능한 사업장은 ‘지속관리형’ △근로자 건강상담이 가능한 사업장은 ‘기본형’ △…
복지부 “근본적 의정갈등 해소 필요”…교육부 ‘의대증원 동결’ 두고 입장차
보건복지부가 교육부의 2026학년도 의대정원을 증원하기 이전 수준인 3058명으로 돌리겠다는 발표를 두고 취지를 일부 공감하면서도 의정갈등을 근본적으로 해소해야 한다고 에둘러 비판했다.복지부는 7일 입장문을 통해 “교육부가 의대총장협의회의 제안을 존중해 발표한 의대교육 지원방안의 취지를 이해한다”면서도 “다만 의대 정원을 둘러싼 의정갈등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이날 교육부는 ‘학생 복귀 및 의대 교육 정상화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의대생이 복귀할 경우 2026학년도 모집인원을 3058명으로 조정하겠다고 밝혔…
용인특례시, 에이즈·HIV 예방 요법·검사비 등 지원
용인특례시는 에이즈(AIDS·후천면역결핍증후군)와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신규 감염을 예방하고자 선별 검사와 프렙(PrEP·노출 전 예방 요법)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HIV 선별 검사(항원·항체 검사) 비용과 프렙 처방 전 검사비는 전액 부담하며, 프렙 약값은 월 본인 부담금 6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비용을 지원한다.HIV 감염 위험이 큰 주민은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진료와 처방을 받고, 비용을 전액 개인 결제한 뒤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심사 등을 거쳐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 시 △지원신청서 △검사비·약제비 영…
교육부 "의대생 3월 내 전원 복귀하면 의대 증원 전격 철회"
정부가 의과대학 학생들이 복귀할 경우 2026학년도 모집인원을 증원 이전 수준인 3058명으로 되돌리는 방안을 전격 수용하기로 했다. 다만 복귀하지 않을 경우 2026학년도 모집정원을 2000명 늘린 5058명 선발한다는 방침이다.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학생 복귀 및 의대 교육 정상화 관련 브리핑에서 의대 총장·학장단이 건의한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전인 3058명으로 조정하는 안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브리핑에는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 회장단과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
전 세계 ‘홍역’ 유행 중…해외여행 후 발열·발진 주의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는 가운데 보건당국이 해외 방문을 계획중인 경우 백신 접종 등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홍역 환자 18명 중 13명이 베트남 방문력을 보이면서다.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홍역 환자는 지난해 총 49명, 올해 3월 6일 기준 총 16명이 발생했다. 모두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국내에서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다. 특히 지난해 12월 2명과 올해 3월까지 발생한 확진자 중 13명은 베트남을 다녀왔다.베트남 방문력을 가진 홍역 환자 13명은 1명을 제외하고 모두 홍역 백신 접종력을 모르거나…
식약처, 해외직구 의료기기 불법유통 모니터링 체계 구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해외직구 등 불법유통에 대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의료기기 관련 협회·기관 및 소비자단체 등 산업계와 함께 온라인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7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모니터링 체계 구축은 국내·외 해외직구 플랫폼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확인된 불법게시물 차단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의료기기를 수입하려면 의료기기 수입업허가를 받은 자가 제품에 대해 수입 허가(또는 인증)을 받거나 수입 신고한 후 수입이 가능하다.만약 온라인에서 구매자의 개인통관고유번호를 요구하면서 허가받지 않은 해외 의료기기를 국내 소비…
중증환자 병원 간 이송체계 구축 시범사업 지자체 공모
보건복지부가 중증환자 병원 간 이송체계 구축 시범사업 지역을 2곳으로 확대하기 위한 1개 지역 추가 선정 공모를 실시한다. 기한은 3월 6일부터 4월 11일까지다.중증환자 병원 간 이송체계 구축 시범사업은 중환자실과 동일한 환경을 갖춘 구급차(중증환자 전담구급차)에 의사를 포함한 응급의료인력이 탑승해 중증환자를 치료 가능한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전원)하는 사업이다.지난해 시작된 시범사업은 경기도가 첫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으며, 한림대 성심병원에 중증환자 전담구급차를 배치해 급성심근경색 등 전문적 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를 이송하고 …
담배 유해성분 규정 고시 제정안 행정예고…“강화포집법 적용”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담배유해성관리법)’ 시행을 앞두고 담배 유해성분 등에 관한 규정 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5월 7일까지 의견을 받는다.6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고시안에서는 궐련(일반담배), 궐련형 전자담배 및 액상형 전자담배 중 검사대상 유해성분 및 시험법 등 세부사항을 정하고 있다.특히 궐련과 궐련형 전자담배 연기(배출물) 포집법은 국제보건기구(WHO)에서 권고한 강화포집법을 적용한다.담배유해성관리법을 보면 담배 제조업자 및 수입판매업자(담배 제조업자 등)가 검사해야 하는 유해성분의 범위·기준, …
'마은혁 임명' '명태균 거부권'…최상목 대행도 운명의 일주일 [정국 기상대]
[코인뉴스] 비트코인 '8만' 깨졌다… 트럼프 효과 무색, 7만8000 달러대
이자 깎아 달란 부탁 더 안들어 준 은행들
필리핀 마닐라 번화가서 떼강도 총격…한국인 1명 숨져
“공중화장실 휴지 ‘이렇다’면 조심하세요”
휘성, 사인 밝혀질 때까지 '빈소無'…"일도 즐기지 못해" 과거 고백
2030 사이에서 헌법재판관 신뢰·불신 팽팽…50.3% vs 46.5% [데일리안 여론조사]
2030, 피고인 대통령 당선시 "재판 계속해야" 51.8% "중단해야" 39.8% [데일리안 여론조사]
尹대통령·한덕수 탄핵심판 선고, 누가 먼저 나오나…예상 시나리오는? [법조계에 물어보니 630]
한덕수 총리 탄핵심판 선고 다음주로…시기 맞물린 尹탄핵심판과 '경우의 수' 주목법조계 "헌재,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 사건 먼저 결론낼 듯…국정 공백 메워야""'대행의 대행' 체계이고 마은혁 임명 문제도…한 총리 사건 늦어지면 부담 매우 커""尹대통령 구속취소 인용 사유에 공수처 수사권 등 위법성 지적…예측 더 어려워져"
최상목, 마은혁 임명 강제성 있나…헌재도 '시기'는 지정하지 않아 [법조계에 물어보니 629]
흉기난동범에 실탄 3발 쏴 사망케 한 경찰관…정당방위 인정될까? [법조계에 물어보니 628]
문호철 "MBC, 탄핵정국 속 대한민국 도플갱어…사법 난맥의 결절점" [미디어 브리핑]
문호철 전 MBC보도국장 9일 페이스북에 글 올려"작년 임기 시작했어야 할 방문진 신임이사들, 반년 넘었지만 가처분 족쇄 채워져 있어""유독 MBC 둘러싼 문제만 지연에 지연…민주당, 자신들 선전방송인 MBC 장악 목적""대법, 방문진 이사임명 가처분 속히 결정해야…MBC 둘러싼 비정상 정상화하는 첫 단추"
[전문] 공언련 "어이없고 황당한 MBC의 '윤석열 대통령 석방 보도'" [미디어 브리핑]
[전문] MBC 제3노조 "'故 오요안나 MBC 사과' 진정성 있는 사과 아니었다" [미디어 브리핑]
'체포조 명단' 메모 진술 번복 논란…홍장원 전 국장원 1차장 [뉴스속인물]
홍장원, 지난 4일 尹탄핵심판 증인 출석해 '체포조 명단' 언급…"원장 공관서 여인형과 통화 후 메모"'체포조 명단' 메모에 적힌 인사 인원수 변동 및 메모 작성 장소 혼동에 증언 관련 신빙성 문제 제기국민의힘 "홍장원 거짓말에 전국민 속아…핵심부분서 진술 계속 바뀌고 사실과 다른 부분 드러나"尹 "홍장원, 저와 통화한 걸 대통령 체포 지시와 연결해 내란·탄핵 공작…격려 차원에서 전화한 것"
故 오요안나 직장내괴롭힘 인정될까…핵심은 '근로자성' [뉴스속인물]
'24년의 누명'…'친부 살해' 무기수 김신혜, 재심 무죄 [뉴스속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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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석방' 뺨은 법원에서 맞고 화풀이는 검찰에? '심우정 탄핵'한다는 민주당
이재명, 비명계 겨냥 "검찰과 짜고 체포동의안 가결"… 통합SHOW '본심' 탄로?
트럼프, '알래스카 투자·관세' 韓 콕 집어 압박…'비현실' 올 것이 왔다
"잠깐만, 마은혁 임명 좀 하고"…민주당, 국정협의회 '보이콧' 도대체 우선순위가?
정기수 칼럼
윤석열, 관저 복귀...헌재, 선고 미루는 게 순리
김규환의 핸디 차이나
中, ‘AI 굴기’에 올인한다
양경미의 영화로 보는 세상
신분상승이 좌절된 신데렐라의 꿈
서진형의 부동산포커스
블록체인과 부동산의 결합, 시대적 과제
서지용의 금융 톡톡
"네카토는 되고, 캐피탈사는 안 돼"…자동차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의 허(虛)
10일 만에 8만 달러선 붕괴…"단기 상승 모멘텀 찾지 못해"
[코인뉴스] 비트코인, 트럼프 행정명령 발표에도 하락…추가 매수 기대 무산
[코인뉴스] 트럼프 한마디에 비트코인 8% 급등…9만3천달러 회복
KOBC Container Composite Index
(2025-03-10)
(2025-03-04)
KOBC Dry bulk Composite Index
코스피,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도 보합 마감…2520선 사수
코스피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관세전쟁 우려를 이겨내며 2520선에서 약보합 마감했다.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5포인트(0.03%) 내린 2521.27에 거래를 마쳤다.지수는 전장보다 11.28포인트(0.45%) 낮은 2510.64에 개장해 장 초반 2499.18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후 낙폭을 줄이며 상승 전환했으나 등락을 반복한 끝에 결국 하락했다.투자 주체별로 보면 기관이 2669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유도했으나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790억원, 740억원 순매도해…
코스피, 트럼프 ‘관세전쟁’ 우려에 약세…2510선 등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관세전쟁 우려에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팔자’를 견디지 못해 하락 출발한 뒤 2510선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5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83포인트(0.27%) 내린 2515.09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1.28포인트(0.45%) 낮은 2510.64에 개장해 2499.18까지 떨어지기도 했다.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752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유도하고 있으나 외…
서울 아파트값 0.25%↑…전세는 ‘숨고르기’
서울 아파트 가격이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전국적으로는 보합세를 유지했다.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3월 첫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일주일 전 대비 0.12% 상승했다.서울이 0.25%, 수도권이 0.15% 상승했다. 서울을 제외한 경기·인천 지역은 0.03%, 5대광역시는 0.07% 올랐다.반면 기타 지방은 0.03% 떨어져 상반된 움직임을 나타냈다. 전국 17개 시·도 중 상승 8곳, 보합 2곳, 하락 7곳으로 서울과 광역시 위주로 상승 지역 숫자가 다소 우세했다.금주 오름폭이 큰 지역은 울산(0.36%), 서울(0.25%…
부동산R114, 서울 아파트값 0.50% 껑충
서울 아파트값이 큰 폭으로 오르며 수도권 아파트값의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2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넷째 주 전국 아파트값은 일주일 전 대비 0.23% 올랐다.지역별로 경기·인천이 0.08% 오른 가운데, 서울이 0.50% 크게 뛰며 수도권 전체 상승률은 0.31%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 아파트값은 일주일 전 0.14% 오른 것 대비 상승폭을 급격히 키웠다.앞서 서울시가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동)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지한 영향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이 밖의 5대 광역시가 0.07% 오른 가…
부동산R114, 서울 아파트값 0.04%↑…"토허제 해제, 거래 활발 전망"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둘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일주일 전 대비 0.01% 상승했다.서울이 0.04% 올라 수도권(0.02%) 시세 상승을 주도했다. 수도권 내에서도 서울을 제외한 경기·인천 지역은 보합(0.00%)을 기록했다.지방에서는 5대광역시가 0.01% 떨어졌고 기타지방은 0.02% 상승했다.전국 17개 시도 중 상승 9곳, 보합 1곳, 하락 7곳으로 상승 지역이 우세했다. 이번주 오름폭이 큰 지역은 ▲충북(0.06%) ▲충남(0.05%) ▲전북(0.05%) ▲서울(0.04%) ▲경북(0.04%) ▲울산(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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