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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사칭 보이스피싱 소비자경보 발령


입력 2021.08.13 13:49 수정 2021.08.13 13:50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본원 전경.ⓒ데일리안

금융감독원은 금감원을 사칭한 개인정보 탈취 보이스피싱 사기문자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소비자경보를 발령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날 오후부터 금감원 불법사금융피해 신고센터에 총 71건의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는 설명이다.


해당 문자는 금감원에 계좌가 신고됐다며 인터넷 주소 링크 클릭을 유도하고, 이를 클릭하면 개인정보 입력 후 허위의 금감원 통지서를 다운로드 하도록 해 피해자 몰래 악성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다.


설치된 악성 앱을 클릭하면 신분증 사진, 계좌,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등을 입력하도록 해 보이스피싱에 필요한 모든 개인정보가 유출된다. 이후 사기범들을 해당 정보를 이용해 피해자 명의로 휴대폰 개통, 비대면 계좌개설 및 대출신청 등을 통해 자금을 편취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금감원 등 정부기관이나 금융사 등을 사칭한 사기문자가 무차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국민들께서는 사기 문자에 속아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본원 전경.ⓒ데일리안

금융감독원은 금감원을 사칭한 개인정보 탈취 보이스피싱 사기문자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소비자경보를 발령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날 오후부터 금감원 불법사금융피해 신고센터에 총 71건의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는 설명이다.


해당 문자는 금감원에 계좌가 신고됐다며 인터넷 주소 링크 클릭을 유도하고, 이를 클릭하면 개인정보 입력 후 허위의 금감원 통지서를 다운로드 하도록 해 피해자 몰래 악성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다.


설치된 악성 앱을 클릭하면 신분증 사진, 계좌,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등을 입력하도록 해 보이스피싱에 필요한 모든 개인정보가 유출된다. 이후 사기범들을 해당 정보를 이용해 피해자 명의로 휴대폰 개통, 비대면 계좌개설 및 대출신청 등을 통해 자금을 편취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금감원 등 정부기관이나 금융사 등을 사칭한 사기문자가 무차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국민들께서는 사기 문자에 속아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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