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1.09.15 09:43
수정 2021.09.15 09:43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14일 서울 중구 본사 회의실에서 NH농협생명 전산센터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NH농협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는 손병환 회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NH농협생명 전산센터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점검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방역을 고려해 언택트로 진행됐다.
농협금융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안정적인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비상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시스템 사전점검과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비상 운영기간 중에는 주요 거래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비상상황 발생시 24시간 즉시 조치가 이뤄지도록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농협생명은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기존 서울시 목동에 위치한 전산시스템을 경기도 의왕 NH통합IT센터로 이전하고 재정비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손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센터이전 준비에 노고가 많다"며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으로 이전을 완료해 향후 NH통합IT센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더 안전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