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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여행, 1년10개월 만에 유럽여행 상품 판매 개시


입력 2021.10.08 13:41 수정 2021.10.08 12:21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참좋은여행

참좋은여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1년10개월 만에 유럽 여행 상품 정상 판매를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유럽여행 상품은 스위스, 스페인, 프랑스, 그리스를1 개국만 9~10일 동안 돌아보는 ‘한 나라 일주’ 상품 4개, 체코와 오스트리아 2개국을 9일 동안 여행하는 일주 상품 1개로 구성했다.


참좋은여행이 자사 SNS회원(카카오톡 친구 33만명)만을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했는데 판매 개시 첫날인 지난 5일 하룻동안 409명이 예약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날도 이어져 6일 247명, 7일 195명이 예약을 했다.


3일간 총 예약인원은 851명이며, 상품 판매금액은 14억4000만원에 이른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0월5일~7일 사이의 유럽 예약자 1799명의 47%에 해당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예약자는 3명에 불과했다.


참좋은여행은 이번 3일간의 예약자와 기존 예약자를 합쳐 올해 말까지 유럽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은 모두 1423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참좋은여행의 유럽 여행상품에 포함된 나라들은 모두 한국인이 여행을 갈 경우 자가격리가 면제되는 곳이다 .국내에서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하고 출국한다면 귀국 후 2주간 자가격리 역시 면제된다.


김도흔 참좋은여행 유럽부문 상무 “오랫동안 기다려온 유럽의 하늘길이 드디어 열렸다"며 "이번 유럽여행이 반드시 성사돼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벗어나는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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