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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키맨, 남욱 변호사 귀국

입력 2021.10.18 06:23 수정 2021.10.18 06:24 류영주기자 (ryuyj@dailian.co.kr)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미국에 체류 중이던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남욱 변호사가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통해 귀국, 검찰 수사관에게 체포돼 공항을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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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주 기자 (ryuy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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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는 남욱 변호사가 오는 18일 입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만배 구속영장 청구 기각 등으로 제동이 걸린 검찰 수사가 전환점을 맞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16일 MBC 보도에 따르면 남 변호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출발해 18일 새벽 5시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비행편의 탑승권을 예약했다.남 변호사는 대장동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지기 직전 출국해 가족과 미국에 체류하다 최근 검찰 수사가 본격화하자 귀국을 결정했다. 남 변호사 사건을 선임한 대형 로펌 측은 최근 서울중앙지검에 변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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