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거래일 대비 0.60%↑
두산중공업이 소형원전을 유럽에 처음으로 수출한다는 소식에 장초반 강세다.
3일 두산중공업은 유가증권시장에서 9시3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60%(150원) 오른 2만5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은 국내 투자사들과 공동으로 1억400만달러(약 1230억원)를 투자한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뉴스케일파워'가 아이다호주에 이어 루마니아에도 SMR 건설에 나섰다.
두산중공업은 뉴스케일이 SMR를 처음으로 루마니아에 건설하고 폴란드와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유럽과 중동 시장으로 확대 진출하는 과정에서 주기기 납품과 시공 등을 맡아 동반 진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