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 내년에도 최소 1100명 이상 선발

서울 종로구 소재 정부서울청사 내 금융위원회 현판 전경. ⓒ금융위원회

공인회계사 자격제도심의위원회(이하 자격제도심의위)는 내년 공인회계사 최소 선발 예정 인원을 지난해 같은 수준인 1100명으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자격제도심의위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금융정책국장·자본시장정책관, 금융감독원 회계전문심의위원, 위촉직 6인 등 총 10인으로 구성된다.

자격제도심의위원회는 내년 실제 공인회계사 선발인원은 ▲응시생 숫자 ▲적정 합격률 ▲수습회계사 연수기관 채용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내년 2분기 내에 결정하기로 했다.

최소선발예정인원 자체를 조정하는 것은 중장기 계획 하에 신중하게 접근하고 예비수험생들이 미리 숙지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두고 사전에 예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시험일정 및 과목 등 자세한 사항은 2022년도 제57회 공인회계사 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