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다시 1,000명을 돌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02명 발생해 57만 5,616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997명)보다 25명 증가한 1,022명으로 역대 두 번째로 많다.
위중증 환자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으며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전국에서 80.7%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5,144명, 해외 유입이 5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979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1,299명, 인천 381명 등이다.
새 변이종인 '오미크론' 감염자는 49명 늘어난 22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