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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NC서 방출된 투수 김진성 영입


입력 2021.12.22 15:06 수정 2021.12.22 15:06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통산 470경기, 평균자책점 4.57 기록한 베테랑 투수

김진성. ⓒ LG트윈스

LG트윈스는 투수 김진성(36)을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진성은 2004년 드래프트 2차 6라운드로 SK에 입단해 넥센, NC를 거치며 통산 470경기 등판, 32승 31패 34세이브 67홀드 평균자책점 4.57을 기록했다.


특히 2020년 한국시리즈에서는 6경기 연속 등판해 무실점으로 3홀드를 기록했다. 한국시리즈 6경기 연속 등판은 KBO리그 최초 기록이다.


김진성은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현재 몸 상태는 좋고 캠프 전까지 준비를 잘하겠다. 빨리 팀에 잘 적응해서 마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팀의 승리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LG는 뛰어난 탈삼진 능력과 함께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김진성이 향후 안정된 경기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불펜진에서의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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