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화학물질안전원, 올해 화학사고 원인 조사 사례집 발간


입력 2021.12.26 12:03 수정 2021.12.26 10:00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원인조사 통해 재발 방지책 담아

화학물질안전원 MI. ⓒ데일리안 DB

화학물질안전원은 올해 발생한 주요 화학사고에 대한 원인조사를 통해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례집을 발간해 오는 27일부터 산업계와 관계기관에 배포하기로 했다.


이번 조사는 시설조사와 정밀분석, 재현실험(시뮬레이션) 등 과학적인 조사기법을 통해 근본 원인을 찾아 유사시설에 대한 사고예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했다.


올해는 복합사고(화재‧폭발‧누출 동반)와 이상반응 사고, 반복사고 중심으로 5건을 조사했다. 지난 2월 과산화수소 정제공정 폭발사고, 3월 광개시제 제조공정 폭발‧화재사고, 4월 아산화질소 제조 반응기 폭발사고, 7월 염산 저장탱크 누출사고, 8월 광학매체 원료 제조공정 누출 사고 등이다.


화학사고 원인조사 사례집은 ▲사업장 일반현황 ▲사고 전개 과정 조사 ▲사고 발생 원인분석 ▲사고예방대책 ▲유사 사고사례 등을 포함하고 있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사고발생 사업장 취급물질과 시설현황, 인‧허가, 교육‧훈련 등 사업장 일반현황을 조사했다. 더불어 사고 발생 전‧후 작업상황, 시설분석, 계측기록‧폐쇄회로(CC)TV 기록 등 사고 전개 과정을 분석했다.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원인을 추정하고, 과학적인 조사방법과 관련 분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사고원인 적절성을 검토했다.


화학사고 예방대책에는 시설요인에 대한 기술적 대책과 인적요인에 대한 대책, 안전운전을 위한 관리적 대책 등 화학사고 방지를 위한 구체적 방안과 유사 사고사례를 포함했다.


아울러 산업계와 관계기관에서 동종 시설에 대한 설비개선 및 안전관리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했다. 사례집은 오는 27일부터 화학물질안전원 홈페이지에서 전문을 내려받을 수 있다.


조은희 화학물질안전원장은 “이번 원인조사 결과를 담은 사례집 공유가 현장 안전관리에 도움이 되고 유사사고 재발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화학사고 사례에 대한 원인조사를 확대하고 사고유형별 예방대책을 마련하여 제도 개선 등 환류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