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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메디텍-엑셀세라퓨틱스, 업무협약…헬스·뷰티케어 시장 적극 대응


입력 2022.02.04 15:31 수정 2022.02.04 15:32        지봉철 기자 (Janus@dailian.co.kr)

세계적 수준의 레이저 치료기기 기술과 바이오 소재 기술

라메디텍과 엑셀세라퓨틱스 미용 및 탈모 사업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라메디텍

국내 레이저 치료기기 대표기업인 라메디텍(대표 최종석)과 배양배지 선도기업인 엑셀세라퓨틱스(대표 이의일)가 레이저 미용기기용 기능성 화장품 및 탈모 앰플 개발 진행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해마다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외 헬스·뷰티케어 관련시장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라메디텍이 개발한 레이저 미용기기에 접목가능한 기능성 화장품과 탈모 방지 기능을 보유한 탈모 앰플을 엑셀세라퓨틱스가 개발하는 식이다.


최종석 라메디텍 대표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검증받은 국내기업과 함께 시장을 개척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로 잘하는 부분을 잘 조율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실질적인 성과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의일 엑셀세라퓨틱스 대표는 "엑셀세라퓨틱스가 보유한 기술력의 확장성을 보여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기술기반 벤처기업간의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라메디텍은 국내 식약처허가 및 유럽CE, 미국 FDA 승인, 브라질 ANVISA등 유수의 해외 인증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진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19년 보건신기술(NET), 2020년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혁신기업 국가대표기업 선정 등에 선정되며 레이저기반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주력 제품인 레이저 채혈기 ’핸디레이’는 무통증과 높은 위생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고대구로병원, 고대안산병원, 가천대병원 등에서 관련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등 13개국과 총 1500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또 엑셀세라퓨틱스는 세계 최초로 GMP(우수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등급 줄기세포용 화학조성 무혈청 배지(Serum-Free Chemically Defined Media for hMSC)를 개발한 회사로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배지 기술력을 인정받아 온 회사다. 특히 연 10만리터 생산이 가능한 GMP등급의 생산공장을 용인에 직접 보유, 운영 중에 있다.

지봉철 기자 (Janu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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