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전국 미세먼지 없이 화창…일교차 크게 벌어져

아침 최저기온 –15~-1도…낮 최고기온 –3~6도

지난달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강변에 고드름이 얼어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일요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청권과 전라권, 경상 서부 내륙, 제주도 등 일부 지역은 구름이 끼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서부에 눈이 내리며 충남권 내륙과 전라 동부, 경상 서부 내륙에도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와 울릉도·독도 2~7㎝, 전남 서해안 1~5㎝, 전북 서해안과 전남권(서해안, 동부 남해안 제외) 1~3㎝다. 충남권과 전북 내륙에는 1㎝ 안팎의 눈이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도, 낮 최고기온은 –3~6도로 예보됐다. 일교차가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하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전국 해안과 산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2.0ｍ, 서해 앞바다에서 0.5~3.0ｍ로 일겠다.

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안쪽 먼바다 파고는 동해와 서해 1.0~4.0m, 남해 1.0~3.0ｍ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