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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금리상승 속도 과한데 제동 쉽지 않아"


입력 2022.03.29 08:13 수정 2022.03.29 08:13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8일 국채 10년물 금리가 7년 6개월 만에 연 3%를 넘고, 국채 3년물 금리도 2014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국채 금리가 일제히 급등했다. ⓒ하나은행

대신증권은 29일 시중금리가 상승하는 것에 대해 "현재의 시중금리 상승세가 통화당국의 추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물가상승에 대한 우려, 국채 물량 부담 등을 반영하고 있으나 그 속도와 폭 자체가 다소 과도하다"고 분석했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국은행 등 당국의 조치를 당장 기대하기 쉽지 않은 상황임을 감안하면 단시일 내에 분위기 반전 역시 쉽지 않아 보인다"면서 "금리 상단에 대한 인식이 확인되기 전까지 매수 대응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 연구원은 "시중금리의 상승 변동성 분출에 더욱 초점이 맞춰진 상황들은 당장 미국의 물가가 고점을 확인하는 시기까지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8일 국채 10년물 금리가 7년 6개월 만에 연 3%를 넘어섰고, 국채 3년물 금리도 2014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국채 금리가 일제히 급등했다.


그는 "현재 예상되는 물가 고점에 대한 확인 시기는 3월 소비자물가(CPI)가 집계가 발표되는 다음달 10일이다. 이때까지 보수적인 채권투자 전략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8일 국채 10년물 금리가 7년 6개월 만에 연 3%를 넘고, 국채 3년물 금리도 2014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국채 금리가 일제히 급등했다. ⓒ하나은행

대신증권은 29일 시중금리가 상승하는 것에 대해 "현재의 시중금리 상승세가 통화당국의 추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물가상승에 대한 우려, 국채 물량 부담 등을 반영하고 있으나 그 속도와 폭 자체가 다소 과도하다"고 분석했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국은행 등 당국의 조치를 당장 기대하기 쉽지 않은 상황임을 감안하면 단시일 내에 분위기 반전 역시 쉽지 않아 보인다"면서 "금리 상단에 대한 인식이 확인되기 전까지 매수 대응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 연구원은 "시중금리의 상승 변동성 분출에 더욱 초점이 맞춰진 상황들은 당장 미국의 물가가 고점을 확인하는 시기까지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8일 국채 10년물 금리가 7년 6개월 만에 연 3%를 넘어섰고, 국채 3년물 금리도 2014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국채 금리가 일제히 급등했다.


그는 "현재 예상되는 물가 고점에 대한 확인 시기는 3월 소비자물가(CPI)가 집계가 발표되는 다음달 10일이다. 이때까지 보수적인 채권투자 전략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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