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29일 '2022년 1분기 실적컨퍼런스'를 갖고 "배터리 사업 매출을 6조원 중반에서 7조원 중반대로 변경했다. 주요 원소재 메탈을 판가에 연동하고 있어 매출액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영업이익 4분기 BEP 달성은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 규모의 경제 실현 등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지만 단기적으로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슈나 지정학적 이슈에 따른 리스크 존재한다. 내부적으로도 미국, 헝가리 공장 초기 가동 비용과 증설 대비한 선제 인력 확보 등 단기 상승요인이 있다. 2022년 4분기 영업이익 BEP 전환 목표이나 지연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