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255-9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신길 AK 푸르지오'의 잔여 가구에 대해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4층, 5개 동, 소형주택·오피스텔 총 392가구와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조성되는 주상복합이다. 그 중 소형주택(도시형생활주택)은 ▲49㎡A 80가구 ▲49㎡B1 148가구 ▲49㎡B2 19가구 ▲49㎡C 39가구 총 286가구를 공급중이다.
미계약 세대를 선착순으로 분양 중으로 거주 지역과 청약 통장 가입 여부 관계없이 분양 받을 수 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50%, 잔금 40%다. 중도금 대출은 총 분양 대금의 40% 범위 내에서 가능하며, 이자 후불제 혜택을 지원한다. 입주는 2024년 7월 예정이다.
단지는 신길뉴타운의 중심에 들어서는 만큼 다양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단지내 약 1만여㎡ 규모의 상업시설과 약 4000여㎡ 규모의 공공청사 등도 계획돼 있다.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거실과 주방, 욕실, 방 2개의 투룸형(총 가구수의 72%)특화 설계를 적용했으며 공간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팬트리 공간 등 마련된다. 전 세대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시공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주민 회의실 등이 조성되고, 공공업무시설과 상업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 단지 내 지상은 차량 동선과 보행 동선을 분리해 차가 없는 안전한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