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12일은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낮부터 저녁 사이에는 소나기 소식이 있겠다.
강원 영서 남부와 충남, 전북, 전남권 북부에는 오후에 5∼20㎜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21∼31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 남부·인천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강원 산지에는 낮은 구름이 끼는 곳이 있어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질 수 있다. 이에 산간 도로나 터널 등에서 주의가 필요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