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은 28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태양광 모듈 판매가격이 상승했고 물량도 전분기 대비 의미있게 증가했다. 연간으로 가이던스는 8.2GW기가와트였는데 8.5GW로 상향한다. 8.5GW 기준으로 분기당 2.2~2.5GW 되는 데 1분기는 이것 보다 못미쳤다. 비수기 등 영향이 있었다. 2분기는 판매량 회복해 2GW가 이상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 가격은 지역별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리서치 데이터로 보는 가격은 중국 내수 가격에 근접해있다. 한화솔루션 판매 지역은 미국과 유럽 중심으로 나가고 있고 중국 내수에는 거의 판매를 하지 않아 판매 믹스가 다르다"고 말했다.
한화솔루션은 "미국에서 논의중인 태양광 관련 에너지 정책에 대해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중장기 증설 계획이나 추가 성장에 대해 여러가지 시나리오 검토하고 있다. 결과에 따라 여러가지 시나리오 유동적으로 대응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