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in] 인니 대통령 만난 정의선, 美 29조 추가 투자한 최태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왼쪽에서 세번째)이 지난 28일 한국을 방문한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왼쪽 첫번째)과 면담하고 있다.ⓒ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인니 대통령과 끈끈한 우정 과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28일 방한한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양국 간 협력 강화를 논의.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의 만남은 지난 3월 현대차의 인도네시아 공장 준공식에 이어 4개월여 만. 이번 독대도 조코위 대통령의 현대차의 투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보임.

#인니의 현대차 사랑 재확인. 남양 연구소 방문 불발은 아쉬워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27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화상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AP/뉴시스

◆최태원 통큰 투자에 바이든 “땡큐 땡큐 땡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화상 면담을 통해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그린, 바이오 등 4대 핵심 성장동력 분야에 220억 달러(한화 약 29조원)을 추가 투자 계획을 밝힘.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연신 ‘땡큐(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전달.

#멍 때린다는 말은 연막? 최 회장은 계획이 다 있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데일리안 DB

◆국민 10명 중 8명 이재용 사면 찬성…한덕수 총리도 尹에 건의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에 대한 찬성 여론이 77%로 나타남. 한덕수 국무총리도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 부회장의 광복절 특별사면을 건의하겠다고 밝힘.

#형기도 끝났고 여론도 압도적. 이제는 정말 놓아줘야 할 때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지난 28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대통령-국내 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연합뉴스

◆조코위 인니 대통령 방한에 국내 기업인 총출동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지난 28일 방한 간담회에서 국내 기업인들을 만나 현지 투자 지원 의지를 적극적으로 밝힘. 이날 간담회에는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권봉석 LG 부회장,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 노진서 LX홀딩스 대표이사 등 국내 주요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

#입국은 화려하게 출국은 조용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