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점 선정…총상금 4000만원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생태계 모습 등을 주제로 ‘제21회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상에 환경부 장관상과 부상 500만원, 최우수상에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과 300만원의 부상 등 총 4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참가 접수는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공모전 주제는 자연경관, 생태계, 역사·문화 자원과 공원 이용 모습 등 다양한 소재로 출품할 수 있다. 수상작은 모두 80점을 선정한다.
공모전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특별부문으로 한국화(수묵화·수묵담채화)를 공모한다. 한국화는 홈페이지에서 제시한 사진을 그리거나, 국립공원 현장에서 직접 그린 그림이면 된다.
아름다운 자연을 알리고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한 점을 고려해 외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촬영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자연 훼손, 동물 학대, 통제구역 출입 등 위법 여부를 철저히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국립공원공단은 국민이 표절 또는 다른 공모전 수상 여부를 확인해주는 국민제보 절차를 추가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사진 공모전은 1993년에 처음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9800여 명이 참가해 5만 5000여 점이 출품됐다. 과거 수상 작품은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비상업적 활용을 전제로 무료로 내려받을 수도 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담은 우수한 작품이 많이 공모되기를 희망하며, 당선작은 국립공원의 가치와 자연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