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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수해피해 소상공인·中企에 2000억 등 지원


입력 2022.08.11 15:19 수정 2022.08.11 15:19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서울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수도권과 일부지역의 집중호우로 수해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돕기 위한 종합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집중호우로 직·간접적인 수해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중소기업에게 총 2000억원 규모의(기업당 3억원 이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개인고객에게도 500억원 규모의(개인당 3000만원 이내) 긴급생계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최대 1.0%포인트까지 대출금리도 감면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여신 만기도래 시 원금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의 만기연장을 지원하고 분할상환금에 대해서는 상환을 유예한다. 또 이번 달과 다음 달 카드결제금액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하는 방안도 실시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신속한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 고객들의 재난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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