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0시 30분 방송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김민재, 김향기가 궁궐에서 아슬아슬한 잠입 수사를 펼친다.
tvN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11회 방송을 앞둔 5일, 폭풍 전야의 유세풍(김민재 분), 서은우(김향기 분), 계지한(김상경 분)의 모습을 포착해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궁궐에 입성한 유세풍과 서은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계수의원을 찾은 임금(오경주 분)은 유세풍에게 선왕(안내상 분)의 죽음에 대해 알고 있는 궁녀 월(박세현 분)을 살리라고 당부했다.
임금을 마주한 유세풍의 눈빛은 명을 지키지 못했다는 자책감으로 가득하다. 또 ‘그날’의 사건 이후 궁궐로 돌아온 그의 복잡한 심경도 고스란히 느껴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궁녀로 변장한 서은우의 모습도 흥미롭다. 위험천만한 궁궐에서 진실 추적에 나선 유세풍과 서은우. 임금의 특별 미션에 추리력을 발동시킨 두 사람의 모습도 포착됐다. 궁녀 월의 죽음과 함께 선왕 죽음에 대한 실마리도 끊어진 상황. 유세풍과 서은우가 판을 뒤집을 결정적 증좌를 찾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그날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유세풍, 서은우의 아슬아슬한 궁궐 잠입 수사가 그려진다. 또 소락현을 발칵 뒤집는 사건으로 계수의원 식구들도 위험에 빠진다. 제작진은 “궁궐에 잠입한 유세풍과 서은우는 임금과 함께 진실을 추적한다. 선왕 죽음을 둘러싼 탐욕의 민낯이 드러날 것”이라고 전했다. 오후 10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