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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양산업, 품질 신뢰성 바탕으로 ‘2022년 품질경쟁력우수기업’ 선정


입력 2022.10.20 14:55 수정 2022.10.21 09:46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


덕양산업이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품질경영 혁신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품질경쟁력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1월 22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며, 덕양산업은 이 날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품질경쟁력우수기업’은 품질경영시스템과 기술력, 지속적인 품질 개선을 통해 우수한 경영 성과를 거둔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엄격한 현장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덕양산업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지속적인 경기 불황과 품질 이슈 발생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품질경쟁력 우수성을 다시 한 번 객관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또한 올해 수상으로 총 10회 선정을 달성하여 ‘명예의 전당’에 헌정될 자격도 갖췄다.


덕양산업 손동인 사장은 “품질경쟁력우수기업에 선정된 것은 품질이 곧 신뢰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모든 임직원들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혁신과 관리를 통해 품질경영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덕양산업은 올해 주 고객사인 현대기아차로부터 최고등급인 ‘품질 5스타’를 인증 받았고, 최근 신규로 출시한 GV70, IONIQ5, STARIA 3개 차종의 ‘초기 양산 무결점’을 달성하여 품질경쟁력을 이미 입증한 바 있다. 이는 한국표준협회의 IATF16949, ISO14001, ISO45001 등 품질경영시스템을 도입하고, 자체적인 제품 단계별 품질검증시스템을 갖추는 등 다양한 품질혁신 활동을 통해 제품 신뢰도를 높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덕양산업은 45년 역사의 자동차부품 전문 기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인테리어부품(Cockpit Module, Door Trim)의 설계 및 개발과 양산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급변하는 친환경차 시대에 발맞춰 전동화부품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여 북미와 유럽 등으로 전기자동차용 BMA부품 모듈을 공급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미국 현지에서 ESS부품 또한 양산할 예정으로써 향후 미래 자동차 부품산업을 선도해 나가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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