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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수협은행장에 강신숙…내부 출신·여성 최초 '주목'


입력 2022.11.15 16:01 수정 2022.11.15 16:04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강신숙 차기 Sh수협은행장 내정자. ⓒ수협중앙회

차기 Sh수협은행장에 강신숙 수협중앙회 금융담당 부대표가 내정됐다.


수협은행은 행장추천위원회는 15일 오후 회의를 열고 총 7명의 후보자들 중 강 부대표를 차기 행장 최종 후보자로 결정했다.


수협은행은 조만간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차례로 열고, 강 부대표를 행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2년이다.


수협은행장 후보군에는 강 내정자를 비롯해 김진균 현 행장과 권재철 전 수협은행 수석부행장, 김철환 전 수협은행 부행장, 최기의 KS신용정보 부회장, 신현준 한국신용정보원장, 강철승 전 중앙대학교 교수 등이 포함됐다.


최종 행장 후보로 선정되려면 행추위 위원 5명 중 3분의 2 이상인 4명 이상 동의를 얻어야 한다.


이로써 수협은행장은 내부 출신 발탁이 이뤄지게 됐다. 내부 출신 수협은행장은 사상 두 번째다.


아울러 강 내정자는 사상 첫 여성 수협은행장이 될 전망이다. 그는 이미 수협 역사상 첫 여성 임원으로 주목을 받아 온 인물이다.


강 내정자는 1979년 전주여상을 졸업하고 수협중앙회에 입회했다. 개인고객부장, 심사부장, 중부기업금융센터장, 강북지역금융본부장, 강남지역금융본부장, 마케팅본부장 등을 거쳤다.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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