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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스포티파이 ‘주간 톱 송’ 7주 연속 진입·차트 역주행


입력 2022.12.10 09:27 수정 2022.12.10 09:27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글로벌 스포티파이 차트에 7주 연속 진입했다.


ⓒ쏘스뮤직직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미니 2집 타이틀곡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이 글로벌 스포티파이 ‘주간 톱 송’(집계기간 12월 2~8일) 112위를 차지하면서 7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이 곡은 싱가포르 7위, 대만 11위, 말레이시아 28위 등 총 16개 국가/지역 ‘주간 톱 송’에 안착했다.


이 곡은 발매 8주 차에 6개 국가/지역에서 차트 역주행을 펼쳤다. 특히 캐롤 음원이 강세를 보이는 12월 주간 차트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 깊다. 일본과 필리핀에서는 19위, 29위로 ‘주간 톱 송’ 진입 이래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르세라핌은 일본 ‘주간 톱 송’ 100위 안에 두 곡을 올려 시선을 끌었다. ‘안티프래자일’은 전주 대비 4계단 상승한 19위로 자체 신기록을 썼고, 데뷔곡 ‘피어리스’(FEARLESS)는 지난주보다 12계단 상승한 9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내년 1월 25일 일본 데뷔 싱글 ‘피어리스’ 발표 소식을 알린 이후 현지 음원차트에서 눈에 띄는 성적 반등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안티프래자일’은 한국 스포티파이 ‘주간 톱 송’ 4위에 자리했다. 이외에도 ‘임퓨리티스’(Impurities) 55위, ‘굿 파츠’(Good Parts/when the quality is bad but I am) 86위, ‘노 세레스티얼’(No Celestial) 118위 등 미니 2집 수록곡들이 장기간 차트인하며 사랑받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13일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에 출연한다. 31일에는 일본의 대표적인 연말 방송 NHK ‘제73회 홍백가합전’에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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