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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자 5만4319명…재유행 속 오름세 지속


입력 2022.12.11 10:35 수정 2022.12.11 10:35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만 명대를 기록했다. 일요일 기준으로는 14주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19 확진자가 5만4319명 늘어 누적 2772만8482명이 됐다고 밝혔다. 1주일 전인 지난 4일 4만6550명과 비교해 7769명 늘었다.


일요일 신규 확진자 수만 놓고 보면 지난 9월4일 7만2112명 이후 14주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재유행 속 확진자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52명으로 전날보다 9명 적었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만4760명, 서울 9603명, 인천 3393명, 부산 3296명, 경남 3256명, 경북 2708명, 대구 2281명, 충남 2252명, 전북 2053명, 충북 1937명, 광주 1894명, 전남 1680명, 대전 1589명, 강원 1338명, 울산 1215명, 제주 515명, 세종 511명, 검역 38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40명으로 전날(428명)보다 12명 늘었다. 전날 사망자는 40명으로 직전일(54명)보다 14명 적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1069명, 치명률은 0.11%로 나타났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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