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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러스 보청기 청각센터, 시니어 보청기 보험 급여 지원


입력 2022.12.14 17:30 수정 2022.12.14 17:30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

일반 청각장애,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대상 제품 및 적합관리비용 제공

시트러스 보청기 청각센터, 청력재활 위한 ‘1:1 맞춤 큐레이션’ 서비스 지원


65세 이상의 연령대부터는 노화로 인해 난청이 오기 시작하여 의사소통에 불편함을 경험하곤 한다. 이에 시트러스 보청기 청각센터는 시니어 고도 난청으로 인해 보청기가 필요한 이들을 대상으로 ‘보청기 보험 급여 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도는 국민건강보험에 가입된 일반 청각장애 등록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생활수급자 청각장애 등록자에게 제품과 적합관리비용을 제공한다. 비용의 경우 초기, 후기 적합관리비용으로 지급된다.


현재 청각장애인 정부 보조금은 총 131만원으로, 1년차는 111원에 보청기와 적합관리비가 포함된다. 2~5년차는 적합관리비 연차별 5만원에 해당하는 20만원이 지원된다. 국민건강보험 가입자 가운데 청각장애 등록자만 지원이 가능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개인 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이 이루어진다. 제공되는 보청기 제품은 보건복지부에 고시된 것에 한해 5년에 1회 한정이며, 1대의 보청기가 지원된다.


지원을 원하는 이들은 청각장애 등록과 복지카드 발급이 필요한데 이는 읍, 면, 동 사무소 사회복지과에서 장애등록 상담과 장애진단 의뢰서를 발급받은 뒤, 이비인후과에서 3회 이상 검사를 통해 청각장애 진단서 발급을 받아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트러스 보청기 청각센터는 보청기를 사용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1:1 큐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편리한 보청기 착용으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시트러스 보청기 청각센터의 큐레이션은 보청기 착용이 필요한 이들부터, 보청기를 구입했으나 적합한 관리 부족으로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문제를 해결하며 교체시기를 제안하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사용하지 않는 보청기를 활용해서 중고 보청기 시장을 활성화시키며, 보청기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에게 알맞은 보청기를 제안하며 큐레이션 하고 있다.


관계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난청을 겪는 인구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많은 분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난청 재활을 돕고, 딱 맞는 보청기를 사용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트러스 보청기 청각센터는 지난 2021년 서울여자간호대 캠퍼스사업단 헬스케어 창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창업한 기업이다. 올해 같은 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시니어 난청자의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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