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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내달 10조 규모 통화안정증권 발행


입력 2022.12.29 16:54 수정 2022.12.29 16:54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서울 중구 한국은행. ⓒ한국은행

한국은행은 내년 1월 10조원 규모의 통화안정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달 발행 계획보다 2조2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1년물 1000억원 늘고, 2년물 3000억원 줄었으며 3년물 3000억원, 91일물 2조1000억원 증가했다.


이 중 경쟁입찰로 8조9000억원을, 모집을 통해 1조1000억원을 발행한다.


내달 중 통안증권 중도환매 규모는 2조5000억원이다.


통안증권은 통화량을 조절하기 위해 한국은행이 금융기관이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단기 증권이다.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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