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 1곳 오픈, 당첨자 발표 및 정당 계약 9곳
새해 첫 분양시장은 한산할 전망이다. 수도권에서는 모델하우스 오픈 일정이 없으며, 지방에서도 1곳에 그칠 예정이다.
30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첫째 주에는 전국 3곳에서 총 2164가구(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수도권에서는 1곳 지방에선 2곳에서 1순위 청약 접수를 앞두고 있다. 당첨자 발표와 정당 계약은 각각 9곳에서 진행된다.
3일 한신공영은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85-16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인천 석정 한신더휴' 1순위 청약에 나선다. 지하 3층~지상 20층, 4개동, 전용 36~66㎡, 총 293가구 중 151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는 1호선 도원역과 제물포역이 도보권에 있는 역세권이다.
같은 날 롯데건설은 경남 창원시 의창구 사화동 162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15개동, 전용 84·102㎡, 2개 블록, 총 196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2개 블록의 당첨자 발표일이 상이해 블록별 중복으로 청약이 가능하다. 창원시 내에서도 보기 드문 축구장 약 150배 크기(약 107만㎡) 규모의 사화공원 민간공원조성특례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창원국가산업단지와 가깝고 대형마트, 아울렛, 영화관, 병원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6일 태영건설은 전북 익산시 부송동 286번지 일원 '익산 부송 데시앙'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 84㎡, 총 745가구 규모다. 궁동초, 영등중, 어양중이 도보권에 있고 대형마트, 영화관, 체육센터, 공원, 도서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