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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L&B, '따발리 와인' 6종 론칭…칠레 라인업 강화


입력 2023.01.18 17:09 수정 2023.01.18 17:10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따발리(TABALI) 와인 브랜드 6종ⓒ신세계L&B

종합주류기업 신세계L&B가 칠레 프리미엄 와이너리 ‘따발리(TABALI)’의 와인 브랜드 6종을 론칭, 칠레 와인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신세계 L&B가 국내에 론칭하는 따발리 와인은 2002년 최초로 브랜드 와인을 출시, 뛰어난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며 전세계적으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 와이너리 제품으로 자연환경, 토양과의 조화를 추구하는 제품으로 유명하다.


이번에 수입되는 라인업은 ▲트란스베르살 ▲탈루드 ▲베타스 블랑카스 쉬라 ▲베타스 블랑카스 피노누아 ▲베타스 블랑카스 샤도네이 ▲베타스 블랑카스 소비뇽 블랑 총 6가지 종류로 구성됐다.


특히 6종 모두 세계 최고 권위를 가진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Robert Parker)로부터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획득한 와인으로 엄선해 특별함을 더했다.90점 이상은 아주 뛰어나거나 예외적인 와인을 뜻한다.


신세계 L&B 관계자는 “이번 라인업 중 ‘베타스 블랑카스’는 흰색 석회암질 토양으로 인해 지어진 이름을 가질 정도로 따발리 와인은 칠레 와이너리의 ‘떼루아’를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와인 메이커의 섬세한 손길과 뛰어난 기술이 전하는 풍성한 미네랄 풍미, 우아함, 복합미와 신선함이 담긴 조화로움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세계L&B가 새롭게 선보이는 따발리 6종 와인은 18일부터 전국 이마트 및 와인앤모어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따발리 와이너리는 1990년대 초 기예르모 (Guillermo luksic) 가 첫 포도밭을 매입하면서부터 시작됐다. 해당 와이너리가 위치한 칠레의 최 북단 리마리(LIMARI)는 적도와 가깝고 여름 기온이 높아 전 세계에서 비가 가장 적게 내리는 지중해성 기후로, 포도를 키우기에 이상적인 천혜의 환경을 갖춘 지역으로 알려졌다.


특히 각 포도밭이 가진 자연환경과 토양의 특징을 살린 떼루아(와인이 개발되는 환경)를 최대한 반영한 와인을 생산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2019년 유명 와인 매거진 와인앤스프릿(Wine&Spirits) 세계 TOP 100와이너리로 소개되면서 우수한 품질을 입증한 바 있다.


‘2014년 올해의 젊은 와인메이커’에 선정되며, 칠레에서 가장 주목받는 와인메이커 20명 중 한명으로 이름을 알린 필립 뮬러(Philippe Muller)가 따발리 와인 생산에 참여했다.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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